김성환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사회적인 명성은 이루기도 힘들지만, 지키기도 힘듭니다.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그 동안 힘들게 쌓았던 명성이 한순간에 우르르 무너지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그런 면에서 탤런트 김성환이 자신의 이름을 여전히 깨끗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김성환과 아내의 결혼 사연과 김성환 아들 김도성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탤런트 김성환 아내 사진 - 큰아들 결혼식때 공개한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성환은 1950년 5월 25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납니다(김성환 고향). 올해 65살이죠(김성환 나이).
(김성환 학력 학벌) 군산중학교, 군산고등학교, (후에 늦깍이 대학생으로)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경기대학교 대학원 연기학과, 경기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학과
(김성환 프로필 및 경력) 1970년 TBC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합니다. 단역으로 최다 출연자상을 받을 정도였죠.
그리고 언론통폐합 이후에 드라마 '약속의 땅'에서 이름을 알렸고, 해뜰날, 정때문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왕과 비, 명성황후, 미우나 고우나, 돌아온 뚝배기, 결혼해 주세요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외에 노래 실력이 좋아서 6장의 음반을 냈고(총 앨범은 11장), TBS 교통방송 라디오에서 20년째 DJ로 활동중이기도 합니다.
# 목차
* 김성환 어린 시절
* 부모님을 속인 김성환
* 정윤희와의 에피소드
* 김성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 김성환 부인의 결정적인 도움 첫번째
* 김성환 부인의 결정적인 도움 두번째
* 밤무대 황제 김성환의 아내 사랑
* 김성환 우수 납세자 표창
* 김성환 아들 탈락 사건
* 김성환 아버지의 엄한 교육
* 김성환 어린 시절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원로 배우중의 한명입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은 아주 미약했죠.
원래 김성환은 8남매의 장남이었기에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자라게 됩니다.
김성환: "하지만 첫 대학입학 시험에서 떨어졌어요. 아버지께서 "8남매를 모두 대학에 보낼 수는 없지만 장남만은 꼭 대학에 가야 한다"고 하셔서, 서울로 올라와서 재수 학원에 다니게 되었죠."
김성환: "탤런트의 ‘탤’자도 모를 땐인데 친구가 지원하다고 하기에, 저도 동양방송(TBC) 탤런트 공채 모집에 지원을 했어요. 2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12명중에 뽑혔죠."
이때 김성환의 동기들이 바로 김형자, 이효춘, 엄유신, 박해숙 등입니다.
(1970년 TBC 탤런트 10기)
김성환 과거 사진 학창 시절
* 부모님을 속인 김성환
김성환: "하지만 장남에 대한 기대가 유달리 크셨던 부모님께 대학에 가지 않고 연기자가 되겠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어요. 실망하실 게 분명했거든요. 하는 수 없이 부모님 몰래 연기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국 김성환은 약 3년동안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면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부모님께서 알게 됩니다.
김성환: "아버지께서 많이 실망하셨죠. “차라리 시골로 내려와 같이 농사나 짓자”고 말씀하셨는데, 고향으로 내겨갈 수는 없었어요."
이렇게 김성환은 연기자 생활을 계속하지만, 사실 초창기에는 별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김성환: "누구나 그렇겠지만 데뷔 초에는 고생 많이 했어요. 출연료가 적으니 생활을 유지하려면 남보다 많이 뛰는 수밖에 없잖아요. 아마 제가 그 당시 단역으로는 ‘최다 출연자’였을걸요?"
김성환: "죽어있는 시체부터 포졸, 인민군 등을 가리지 않았는데, 아마 머슴으로 제일 많이 나왔을 거에요."
전원주(동료 연예인): "김성환은 주로 머슴, 도둑, 범인역할을 많이 했고, 나는 주로 가정부 역할만 했다. 무려 30년 동안 한 역할만 하니, 실제로 무명시절에는 도우미 취급까지 받았다."
김성환: "전원주씨가 '고생하면 좋은 역할이 온다. 참고 기다려라' 그런 얘기를 많이 해줬다. 서로 단역만 했기 때문에 힘들 때 위로 해주고 위로 받으며 친해지게 됐다."
사실 연기나, 회사에 입사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보잘 것 없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남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거리는 1% 정도의 정말 뛰어난 인재들이 처음부터 맡지만, 그외의 대부분은 평범하면서 보잘 것 없는 일부터 시작하죠.
그런데 이런 일을 묵묵히 참고 견디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만이 그 후의 영광을 누릴 수 있죠.
김성환과 전원주가 그 산증인이 아닐까 합니다.
* 정윤희와의 에피소드
그러다가 김성환은 '비중있는 머슴'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성환: "비중 있는 머슴 역할을 맡았던 때 상대 여배우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 정윤희였다. 그 당시는 일주일치 대본 6권을 하루에 녹화했던 시절이다. 한번은 전날 대본 3권이 나와 밤새도록 외운 후 녹화를 무사히 마쳤는데 다시 3권까지 대사가 나왔다."
김성환: "그 모든 대사가 정윤희와 내 몫이었다. 결국 그 때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에 화장실 가는 척하고 정윤희와 무작정 도망쳤다. 도망은 나왔지만 불안해서 화장실에 숨어서 촬영장 동태를 살폈다."
확실히 책임감이 있는 사람은 도망을 가더라도 아예 나 몰라라 하지는 않죠.
김성환: "한 스태프가 화장실 밑으로 짚신 신은 나를 보고 감독한테 말했다. 그러자 감독은 화장실에 들어와서 모르는 척 ‘걱정하지마. 어디서 대본 외우고 있겠지’라고 소리쳤다. 그래서 나는 시치미 떼고 다시 촬영에 복귀했다."
* 김성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김성환은 아내 이름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만 1978년 3월 결혼을 했는데, 이 과정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김성환 배우자)(김성환 부인).
김성환: "아내는 친구의 사촌동생이었다. 이후 군대에 있을 때 편지를 교환하며 사랑을 키웠다. 어느날 아내가 면회를 왔다."
(김성환은 소양강 근처 춘천에서 3년간 군복무를 합니다.)
김성환: "아내가 면회를 오면 소양강을 구경하러 가기 위해 배를 탔다. 사실 동기들이 '소양강 배 끊기는 시간을 노려라'라고 조언해줬다."
이렇게 해서 배가 끊기 시간에 역사가 이루어진 모양이네요.
김성환: "아내는 따로 안전한 곳에 재웠다. (당시 일이) 기억이 안 난다."
아마 김성환이 쑥스러워서 밝히기가 무안한 모양입니다.
이런 일은 어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남겨두어야겠죠.
열애 5년만에 김성환은 아내 집안에 결혼 허가를 받으러 갑니다.
김성환: "내가 군대 제대하고 나서 아내와 결혼을 하겠다고 갔는데, 탤런트라면서 텔레비전에 나오지도 않으니 아내 집안에서 반대하더라. 아마 그때 내 직업이 믿음직스럽지 않았던 것 같다."
김성환: "게다가 처가가 이순재 선생님 친척 집안이었다. 그래서 장인어른이 당시 `이순재처럼 될 수 있느냐`고 하시더라. 그때 대선배님 이야기 하시니깐 당황했다. 그래도 ‘제가 키가 작나요. 인물이 못생겼나요’라고 말했는데 정말 많이 혼났다."
사실 이순재는 김성환의 약 15년 선배였고, 이때는 이미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뒤였죠. 아마 김성환이 어른들 앞에서 너무 건방진(?) 대답을 해서 혼났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김성환은 어렵게 처가의 허락을 받아내고 1978년 3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후 아들 두명(이름: 김도균, 김도성)을 낳게 되죠.
(김성환 자녀 자식)(탤런트 김성환 가족 관계)
탤런트 김성환 아내 사진(김성환 가족 사진 - 김성환의 큰아들 김도균은 일반인, 둘째 아들 김도성은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 김성환 부인의 결정적인 도움 첫번째
그런데 결혼 생활을 하면서 김성환 아내는 김성환에 대하여 결정적인 일을 두번이나 합니다.
김성환: "1986년 흑석동에서 살고 있었는데, 전기 누전으로 집에 불이 났었다. 불이 났을 당시 2층에서 자고 있었다. 아래층에서 자고 있어야 할 아이들은 다행히 방학을 맞아 군산에 내려가 있던 상황이었다."
김성환: "당시 아래층에 불이 나서 2층으로 불길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래서 문을 열고 나갈 수가 없었다. 창문도 모두 방범창으로 막혀 있었다. 불 속에 완전히 갇힌 상황에서 나는 자고 있었지만 아내는 문을 열고 불 속을 기어가 불을 바깥으로 유도했다."
김성환: "그때 나는 아내 덕분에 잠에서 깨 바로 2층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집 한 채가 전부 불타 버렸다."
이때 잠에서 깨지 못했다면 끔찍한 일을 당했을 것 같네요.
아내가 김성환의 생명의 은인이네요.
또한 방범창의 위험을 잘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방범창이 외부로부터의 침입은 잘 막지만, 내부에서 불이 났을 경우에는 외부로 탈출하기가 힘들죠. 방범창을 달때는 반드시 내부에서 열 수 있는 창을 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생명을 구한 김성환이지만, 집을 화재로 잃어버렸기에 경제적인 타격이 컸습니다. 결국 방송과 밤무대를 가리지 않고 일했고, 겨우 5년만에 다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죠.
이들 김성환은 고향 군산에 3만평의 땅을 살 정도로 재산을 다시 모으는데 성공합니다.
김성환: "고향 군산에 3만평 정도의 전답과 임야를 비롯해 3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요. 사실 고향땅을 사게 된 이유는 부모님께서 8남매를 키우면서 모든 전답을 팔았기 때문이에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이 과거에 팔았던 전답을 되사는 것이 라고 생각했지요. 돈 생길 때마다 사다 보니 3만평에 달하게 되었네요."(탤런트 김성환 재산 재력)
* 김성환 부인의 결정적인 도움 두번째
이미지가 좋은 김성환이기에 정치권에서 영입 제안도 여러번 받습니다.
김성환: "사실 꾸준한 인기인지 정치권의 부름도 많았다. 국회의원, 시장 등에 출마하라는 유혹을 받았다. 그래서 겉으로 얘긴 하지 않았지만 조용히 준비를 했다. 군산고 졸업이 마지막이라 대학 졸업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2004년부터 ‘궁예’로 유명한 김영철 씨와 정식으로 시험 봐 경기대(경영학과·연극영화과 복수 전공)에 들어갔다. 석사학위와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사실 탤런트는 고졸이어도 크게 상관이 없지만, 정치인들에게는 좀 다르죠.
하지만 김성환은 결국 정치 입문을 포기하고 맙니다.
김성환: "지난해 어느 날 집사람이 ‘공부하기 힘들죠?’라고 묻기에 ‘왜 그랴?’ 했더니 ‘공부도 이렇게 힘든데 만날 욕 얻어먹는 정치는 왜 하려고 그래요?’라고 하더라. 그때 고민 많이 했지. 그래 평소 만나면 좋은 사람도 정치권에만 들어가면 이상하게 되는데 그냥 이렇게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즐겁게 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적절한 충고를 하는 아내나, 또 그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김성환이나, 참 보기 좋은 부부같네요.
사실 아내 역시 김성환에 대한 믿음을 클 것입니다.
평소에 김성환이 보여준 모습이 그 믿음의 근거가 되죠.
* 밤무대 황제 김성환의 아내 사랑
원래 김성환은 밤무대의 황제라고 불립니다.
TV방송보다 오히려 밤무대에서 명성이 더 높아서 이런 별명이 붙었죠.
김성환: "출연료는 비밀인데, ‘트롯 4인방’(현철·설운도·태진아·송대관)이 받는 개런티 정도라고 해두죠."
김성환은 입담이 좋은 데다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노래 실력(앨범 6집까지 냄)도 좋아서 원맨쇼를 벌일 수도 있기에 업주들이 좋아하죠.
이런 김성환이지만 지방공연을 다닐 때는 꼭 부인을 대동하고 다닙니다.
김성환: "아내가 여행을 좋아해 함께 다니는 게 편해요. 늘 곁에서 코디처럼 일해주지요."
사실 스타가 지방에 가면 업주들이 '인간적인 관계'를 맺기 위하여 보통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부는 성접대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문에 수많은 인기 탤런트들이 외도 불륜 등의 문제로 인기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죠.
그런데 김성환의경우는 아내를 대동하고 다니니, 아예 이런 문제로부터 자유롭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아내의 남편에 대한 믿음 역시 그만큼 커지고요.
김성환의 명성과 오랜 연예계 생활은 이런 철저한 자기 관리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한때 탤런트 김성환 이혼 재혼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사실무근임)
* 김성환 우수 납세자 표창
위에서 언급한대로 김성환은 이미지가 좋습니다.
지난 2002년에는 납세자의 날에 '우수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07년에는 화관문화훈장, 2010년 제19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대중문화 부문, 2012년 제21회 소총·사선문화상 특별공로 부문을 수상합니다.
김성환: "저는 연예인 중에서도 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 속해요.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으니까요. 덕분에 많은 돈은 아니지만 꾸준한 수입이 있었고 세금도 거르지 않고 내려고 했어요. 낼 건 내고 살아야죠."
(2002년 이전 3년간 김성환이 납부한 세액은 8천여만원, 한해 평균 2천 7백만원의 세금을 납부)
확실히 김성환의 말처럼 '낼 건 내고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말이죠.
하지만 이러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인지, 이 평범한 말이 아주 특별하게 들리네요.
* 김성환 아들 탈락 사건
또한 김성환은 2008년 KBS 탤런트 공채 심사위원장 자리를 맡았을 때, 자신의 친아들을 탈락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당시 김성환은 중견 탤런트 겸 한국방송연기자협회장의 자격으로 심사위원장 자리를 맡음)
김성환: "나는 아들의 후원자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렇지만 실력이 모든 것에 우선해야 한다. 아들에게도 '스스로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1차 관문에서 탈락해 안타까웠지만 심기일전해서 다음 기회에 좋은 수확을 거두자고 서로를 위로했다."
김성환: "다른 응시자들과 똑같이 평가했다. 아버지가 심사위원장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아서는 안 된다. 스스로 열심히 해서 길을 찾아간 다면 응원해 주겠지만, 내가 나서서 길을 내 줄 수는 없다."
김성환 아들 김도성 사진
김성환 아들 김도성은 2000년부터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연기자가 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서 공부를 합니다. 거의 7~8년 노력을 했던 아들의 모습을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김성환은 기본이 부족하다고 가차없이 떨어뜨렸네요.
이응진(당시 심사위원 겸 KBS 기획팀장): "진짜 몰랐다. 김성환씨가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다. 나중에 전해 듣고는 놀라서 ‘진짜야?’라고 되물었다. 그 사실을 알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김성환씨에게 ‘당신도 그렇고 당신 아들도 그렇고 너무 당당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이응진의 말은 좀 과장된 것 같습니다.
당당할 것 까지 없고 실력이 안되면 자신의 친아들이라도 당연히 떨어뜨려야 하죠.
다만 우리 사회가 너무나 비정상적으로 '빽'과 '특혜'가 크게 작용하기에, 이런 '평범함'이 오히려 '특별함'으로 두드러지네요.
부디 김성환 같은 '보통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대다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도성(김성환 작은 아들): "공채시험에서 탈락했을 때는 아버지를 많이 원망했지만 나중에 그 뜻을 알게 됐다. 탤런트가 되고자 하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혹독한 애정이라고 이해하고 더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하게 되었다."
확실히 김도성이 아버지를 많이 원망했겠지만, 그래도 이것이 진정으로 자식을 위하는 아버지의 마음이죠.
김도성 사진
(김도성 프로필)
그후 김도성은 2009년 천추태후에 단역으로 출연합니다.
49회, 50회, 55회의 유생으로 잠깐 출연했고, 2010년에는 영화 계몽영화에 단역으로, 2012년에는 산너머 남촌에는2에서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아버지의 도움없이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보기 좋네요.
* 김성환 아버지의 엄한 교육
사실 김성환 역시 평소의 바른 성품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김성환: "난 엄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남에게 욕먹을 짓은 하지 말자’를 평생의 모토로 삼고 있다. 아버지께서 늘 강조하던 말이었다. 그래서 항상 말과 행동을 조심했다."
김도성 역시 아버지 김성환으로부터 이런 교육을 제대로 받았고, 또 아버지처럼 묵묵히 작은 역할이라도 열심히 한다면, 앞으로 훌륭한 연기자로 성장할 것 같네요.
역시 가정 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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