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목들 장변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수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13회)의 박수하(이종석 분)가 장혜성 변호사(이보영 분)의 속마음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사라졌던 능력이 회복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이 안 사실을 절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하의 독백입니다. '그때 당신의 입은 거짓말을 당신의 눈은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당신의 눈은 내가 11년간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을 하고 있었지만, 당신 곁을 지키기 위해 그 말을 못 들은 척 해야 했다' '그때'라는 말이라든가, 말투 자체가 과거를 회상하는 투입니다. 그리고 분명 헤어진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식이죠. 사실 수하는 이 모든 사건이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걸 장변이 알까 두려워하는 거죠. 그래서 자신의 기억과 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