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의 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의여신정이 옥의 티 - 허술하거나 대충 만들거나 요즘 월화드라마로 불의 여신 정이를 보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몰입이 되기는커녕 실망만 커져갑니다. 오늘은 4회를 중점적으로 옥의 티 혹은 허술하거나 대충 만든 장면들을 짚어 보겠습니다. 일단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죠. 먼저 대사부터가 이상하군요. 첫 번째, 유정(진지희 분)이 선조 앞에서 죄를 아뢰는 장면입니다. "그릇 때문이 아니오니까? 하오나 죄는 아비가 아닌 소녀이옵니다." 유정은 "죄는 아비가 아닌 소녀가 지었사옵니다." 혹은 "죄인은 아비가 아닌 소녀이옵니다."라고 했어야 맞겠죠. 두 번째, 선조 앞에서 죄를 아뢰던 유정이 광해군에게 묻는 장면입니다. "마마, 말씀하세요. 깨진 그릇을 가져온 것도, 다시 붙여 건넨 것도 분명 소녀가 아니옵니까?" 이것은 "마마, 말씀하세요. 그릇을 깨뜨린 것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