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인 동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의 여신 정이 김지민 제목을 '불의 여인 정이 김지민'으로 붙였을 만큼, 김지민의 존재가 저의 두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초반에 전광렬(이강천 역)과 이종원 (유을담 역)의 악연에 대한 소개가 반 이상을 차지하였기에 실제 아역 배우들이 나오는 시간은 무척 짧았습니다만, 그래도 김지민의 단아하면서도 섬세한 외모에는 눈이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김태도에 대한 마음을 나타내는 장면에서는 아직 어설프면서도 풋풋한 연기의 맛이 나는 것 같았지만, 뒤이어 방긋 웃는 모습에 모든 것을 다 용서해 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작은 것에 행복해하는 군요. (커서도 이 마음을 잊지 말기를 바라. 물론 내 말은 악역을 연기해야 하는 드라마에서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말이야.) 어쨌든 비중이 작고 연기의 폭이 한정되어 있기에 김지민의 진정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