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새로운 변화 김나나(글램 다희) 대 응구(김선아)
천편일률적인 여자 아이돌 그룹 세계에 작지만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SES와 핑클의 제 1세대는 너무 오래전 이야기고,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걸그룹의 주역은 복고풍을 들고 나온 귀여운 이미지의 원더걸스에게 돌아가는 듯했지만, 곧 소녀시대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 카라의 청순하면서 섹시한 이미지로 세분화되었습니다. 브아걸, 2NE1, 포미닛, 시크릿 등의 수많은 걸그룹이 나왔지만, 대부분이 청순, 귀여움, 섹시 등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모습이어도 오래 보면 질리는 법, 드디어 대중들은 걸그룹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몬스타에서 김나나 역을 하고 있는 글램의 다희입니다. 시크다희라고 불릴 정도로 그녀의 캐릭터는 어둡고 거칩니다. 어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