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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몬스타 최종회(12회) 노래모음듣기(총 7곡 OST) 몬스타가 12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 중의 음악만을 모아봤습니다. 음악을 통해 힐링이 될 것 같네요. 김나나(글램 다희)가 부른 '흩어진 나날들'이 11회의 마지막 장면에 이어서 계속 나옵니다.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죠. 왠지 모르게 슬프게 들려요. 이번에는 클래식만 하던 올포원이 대중가요(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를 아주 깜찍하게 부릅니다. 바로 심은하의 상상속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가능하죠. 게다가 분장까지 했네요. 이번에는 칼라바가 지하실에서 연습하는 노래입니다. 바로 패닉의 '왼손잡이야'입니다. 이적이 작사, 작곡한 곡을 패닉이 불렀고,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편곡해서 선보였죠. 고등학생들의 외침과 무언가 맞닿는 느낌입니다. 다음은 윤설찬(용준형 분)이 민세이(하연수 .. 더보기
걸그룹의 새로운 변화 김나나(글램 다희) 대 응구(김선아) 천편일률적인 여자 아이돌 그룹 세계에 작지만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SES와 핑클의 제 1세대는 너무 오래전 이야기고,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걸그룹의 주역은 복고풍을 들고 나온 귀여운 이미지의 원더걸스에게 돌아가는 듯했지만, 곧 소녀시대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 카라의 청순하면서 섹시한 이미지로 세분화되었습니다. 브아걸, 2NE1, 포미닛, 시크릿 등의 수많은 걸그룹이 나왔지만, 대부분이 청순, 귀여움, 섹시 등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모습이어도 오래 보면 질리는 법, 드디어 대중들은 걸그룹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몬스타에서 김나나 역을 하고 있는 글램의 다희입니다. 시크다희라고 불릴 정도로 그녀의 캐릭터는 어둡고 거칩니다. 어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