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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50대 이상) 결혼 생활

윤영주 남편 이원혁 직업과 숫처녀의 비밀

배우 탤런트 윤영주는 1966년 태어납니다. 올해 52살이죠. (탤런트 윤영주 나이).

(윤영주 학력 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 졸업

(윤영주 프로필 경력) 1974년 영화 증언, 그건 너로 영화배우로 데뷔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윤영주는 영화 남정순 엄마루라줌마, 몽중인, 패밀리 등과 드라마 무풍지대, 서울 뚝배기, 은실이, 명성황후, 동양극장, 인수대비, 영웅들, 옥중화,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합니다.


원래 윤영주는 십대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지만, 198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다음에도 별로 빛은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때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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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유라준)

윤영주: "덜렁대는 성격때문에 연예계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어요. 결국 연기를 포기하고 디자인 공부를 하러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어요."


윤영주: "당시에는 절망감에 빠져서 한강 둔치를 거닐며 잠시 '몹쓸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1990년 윤영주는 드라마 서울 뚝배기에 캐스팅이 되면서 연기 재개를 하게 됩니다.

이때 맡았던 역할이 바로 껌을 질겅질겁 씹던 다방아가씨 김양 역할인데, 주로 서울뚝배기내에서의 코믹 연기를 담당합니다.


이때 그나마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는 했지만, 드라마 촛불처럼 타다, 밥을 태우는 여자, 숨은 그림 찾기 등에 조연으로 몇번 등장하고는 1994년 윤영주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원래 윤영주는 남편 이원혁을 고등학교때 만납니다. 남편이 윤영주보다 1살 연하였죠.


하지만 이원혁의 끈질긴 구애에 둘은 연인 관계가 되었고, 결국 1994년 결혼과 함께 윤영주는 작품 활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1994년 결혼 당시 윤영주 남편 이원혁 직업은 케이블TV LG홈쇼핑의 PD였습니다. (탤런트 이열음 아버지 직업)

원래 미대를 나온 다음에 자신의 전공을 잘 살린 셈이죠.



윤영주 딸 이열음: "내 취미는 그림과 요리이다. 만약 내가 연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미대에 갔을 수도 있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미대를 나오셨다."


이후 1996년 윤영주는 딸 이열음을 낳게 됩니다.

(탤런트 윤영주 자녀 자식) (윤영주 가족 관계)


사실 탤런트 윤영주 이혼이나 전남편 등의 루머는, 윤영주가 결혼 생활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루머들이죠.



아무튼 결혼 후 윤영주는 1998년 오랜만에 인상적인 작품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바로 드라마 은실이에서 맡았던 공옥자 역할이었죠.


윤영주: "사실 처음에는 그 역할이 마음이 들지 않았어요.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데, 좀 더 그럴듯한 인물을 맡고 싶었거든요."


원래 윤영주가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의 다방레지 김양 역할을 코믹스럽게 했고, 그걸 기억한 성준기 PD가 무려 8년만에 윤영주를 발탁한 것이죠.


은실이에서의 윤영주의 모습은 코믹 그 자체입니다.

자전거포 주인 두봉에게 윤영주는 은밀하게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거 아무한테도 얘기안한 비밀인데, 사실은 난 숫처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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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드라마내에서 윤영주는 결혼한지 3개월만에 이혼할 만큼 산전수전을 다 겪은 캐릭터이고, 주인집 도련님 권해효를 쫗아다니기도 했으며, 드라마 주인공 은실이를 엄청 구박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기가 죽어 사는 푼수였습니다.

나중에는 배도환과 자전거포를 동업해서 떼돈을 벌기도 했죠.


아무튼 여기에서 윤영주의 코믹 연기가 잘 발휘되는데, 나중에 윤영주 딸 이열음과의 차이를 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점이 발견됩니다.


윤영주 딸 이열음: "원래 엄마가 웃긴 캐릭터를 자주해서 나도 시트콤 쪽이 어울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난 힘들고 아픔 있는 캐릭터가 더 소화하기 편하더라."


이열음: "그런데 엄마는 항상 외모 꾸미는 것에 민감하다. 여자는 항상 꾸며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난 그냥 운동복만 입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그런 나를 보고 엄마가 잔소리를 엄청 하신다."


윤영주는 미대를 나오고 화장과 패션에 민감하지만 코믹 푼수 역할을 굉장히 잘 했던 반면에, 그 딸 이열음은 오히려 감정 연기가 더 편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잘 꾸미지도 않고 운동복 차림으로 털털하게 다니네요.


이처럼 모녀지간에도 서로간의 천성과 재능이 정반대인 상황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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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주 딸 이열음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