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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기안84 여자친구와 과거 군대 외박 사건

만화가 웹툰 작가 기안84 (본명 김희민)은 1984년 10월 22일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납니다. (기안84 고향 경기도 여주시)

올해 34살이죠. (기안84 나이)


(기안84 키) 176cm

(기안84 학교 학력) 숙지고등학교 졸업

수원대학교 조형미술학과 중퇴 후 2014년 다시 입학

(기안 84 프로필 경력)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


이후 기안84의 작품으로는 패션왕, 복학왕, 체육왕 등이 있습니다.

이말년처럼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중의 한명입니다.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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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유라준)

먼저, 기안84 이름의 뜻과 본명입니다.

"만화를 시작했을 때 내가 살던 동네가 기안리였다. 논 가운데 아파트 달랑 한 채 있었다. 그래서 거기 이름에 84년생이라는 뜻의 숫자를 붙여서 필명으로 지었다."


이것이 바로 기안84라는 필명의 탄생 이유이죠.

(기안84 본명은 김희민)


그러면 기안84의 고등학교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기안84: "난 조용히 반에서 그림 그리고 애들 관찰하는 걸 좋아했다. 학교가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잘 노는 분위기도 아니고 좀 어정쩡했다."


기안84: "학교 축제 때 싸움 잘하는 다른 학교 애들이 오면, 다들 도망가고. (웃음) 나는 용기가 없어서 별다른 일탈도 못했다. 학교다닐 때, 여자애한테 말도 못 걸었다."


참고로 만화 연재를 할 때, 기안84의 지각병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워낙 마감 시함을 지키지 못하니까, 나중에는 네이버 본사에서 감금당한채로 웹툰 창작을 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런 성향은 작가가 어릴 때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안84: "내가 많이 게으른 타입이다. 군대는 전경에서 복무했는데, 그때도 이경(이등병) 주제에 외박 나가서 늦게 복귀했다가 소대 전체가 단체 얼차려를 받은 적도 있었다."



그런데 묘한 것은, 그 이전의 아주 어릴때는 기아84가 아버지로부터 무척 엄한 가정 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것 같네요.

원래 기안84 아버지 직업이 공무원이었는데, 지난 2009년에 사망을 했었죠.


그리고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아버지 묘소를 찾아갔는데, 아마 아버지에게 할 얘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워낙 어릴 때 엄하게 자라면서, 나중에는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좀 게으른 성향이 더 커진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할 때의 경험을 살려서 노병가를 만듭니다.


기안84: "야후에서 웹툰 연재를 처음 시작했는데, 이때에는 한달에 60만원을 받았다."


기안84: "군대에 있을 땐 사회에 나가기만 하면 다 씹어 먹을 거 같았는데, 막상 제대하고 나니까 개뿔도 없더라. 당장 학교 적응도 어려운데. 밥 혼자 안 먹으려 열심히 적응하려 했다."


기안84: "매일 얘들이란 친해져서 술 마시고 하다가, 내 일상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원래는 영상 제작을 해보고 싶었는데, 혼자서는 불가능해서 결국 웹툰 제작을 시작해보았다."


기안84: "당시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돈으로 38만 원 짜리 태블릿을 사서 웹툰을 시작했다. 결국 군대 얘기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만든 게 바로 노병가였다."


하지만 기안84의 첫작품 노병가는 그다지 큰 호응을 받지 못합니다. 결국 기안84는 다음 작품인 패션왕을 네이버에서 연재하게 되는데, 당시의 심정이 꽤나 절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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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심경글

- 말년이 형님이 쓰길래 맨날 눈팅하다 나도 쓴다. 이토준지 따라가려다 본전도 못 챙겼다. 그래서 좀 리얼한 고등학교 이야기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이번에도 망하면 호주(워킹 홀리데이)에 치킨 공장 (기어들어가야 한다"


결국 패션왕이 실패하면, 호주에서 치킨 공장에 다닐 계획이었죠.

하지만 패션왕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기안84는 탑급의 웹툰 작가중의 한명이 됩니다.


먼저, 기안84의 수입 수익을 정리하기 전에, 기안84의 여자친구를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네요.


과거 전현무가 기안84의 집에 방문했을 당시에, 기안84는 전현무에게 초상화를 한장 그려줍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바로 해당 초상화의 뒷면에 기안84의 전여자친구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죠.


기안84: "전여친과 헤어져서 상관없어요. 아마 잘 살고 있을 거예요."


이 말을 할때는 꽤나 담담해 보였는데, 사실 가장 최근의 스케치북에 전여자친구의 얼굴이 있다는 것은, 현재도 잊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하네요.


사실 기안84의 지인 동생이자 체육관 관장은

"기안84는 과거 여자한테도 인기 많았었는데, 맨날 여자친구가 바뀌더라."


라는 폭로를 하는데, 어느 정도 과장이 섞여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기안84가 엄현경에게 하던 대시를 보면, 여자 경험이 많이 없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니까요.


게다가 복학왕의 캐릭터로 등장했던 우기명의 여자친구 봉지은은 실제 사람입니다.

바로 기안84의 여자 후배였죠.


보통 작가적 상상력에 따르면, 남자 주인공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 혹은 현실의 불만족을 극복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고, 여자 주인공의 경우에는 본인의 이상형을 투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배 봉지은은 기안84에게 특별한 존재일 가능성이 무척 높죠.


기안84: "'복학왕'이라는 만화를 준비할 때 표지를 그려야 했다. 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에게 만화 표지 모델로 서달라고 부탁했다."


기안84: "그때 주인공 작명을 안 했을 때여서 '네 이름 쓸게' 해서 그 친구랑 친해졌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 대면한 둘의 태도에서는 특별한 썸씽이 없었습니다. 아마 기안84가 제대로 대시도 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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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요즘 기안84는 돈을 얼마나 벌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