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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탤런트 장영남은 마치 직장 여성과 같습니다.

능력 부족으로 해고를 당하기도 했고, 직장 선배들과 친해지기 위하여 일부러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최근에 인기있었던 드라마 미생이 떠오르네요.


장영남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그리고 장영남 남편 이호웅와 탤런트 고수의 관계가 흥미롭네요.


장영남 사진


영화배우 겸 연극배우 장영남(본명)은 1973년 11월 25일 태어납니다.

올해 43살이죠(장영남 나이).

(장영남 키 혈액형) 대략 165cm 전후로 추정, O형

(장영남 학력 학벌)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장영남 프로필 및 경력) 1995년 극단 목화로 연극배우 데뷔


2006년부터는 골목길 극단의 단원으로 활동

2003년 드라마 단막극 '떠나요 삐삐롱 스타킹'으로 브라운관에 데뷔


이후 드라마 달자의 봄, 대물, 뱀파이어 검사, 가족의 탄생, 7급 공무원, 칠전팔기 구해라, 호구의 사랑, 눈길, 여왕의 꽃(장영남 최혜진 역할, 고우리 엄마) 등에 출연하고,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퀴즈왕, 헬로우 고스트, 늑대소년, 공정사회, 국제 시장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장영남 본명과 성격

* 장영남 과거 대학 생활

* 술을 마시게 된 이유

* 장영남 쥐약 자살 시도 사건

* 장영남의 트라우마



* 장영남 본명과 성격


장영남: "제 이름이 본명이에요. 외할아버지께서 지우주신 이름인데, 아들을 바라시고 '사내 남'자에 '영화로울 영'자로 지어주셨어요. 데뷔할때 예명을 쓸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제 본명을 썼어요. 어릴 때는 조영남이라고 놀림 받을 때도 있었어요."


장영남이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매우 강렬한 역할을 주로 맡지만, 실제 성격은 차분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장영남: "중학생 때 우연히 버스에 붙여진 예고 광고 포스터를 봤어요. 버스 안의 공기가 달라 보일 정도로 저에게 인상적이었죠, 마치 운명처럼..."


장영남은 이렇게 어떤 이끌림에 따라 계원예고에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여전히 차분하고 내성적이었고, 그러다가 연기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장영남 과거 사진


장영남: "학교 다닐 때 많이 내성적이었다. 남들 눈 밖에 나는 걸 싫어했다. 사실 남들의 주목을 받으면 굉장히 창피해서 몸을 배배 꼴 정도였다. 학창 시절 숙제를 꼬박꼬박 해갔던 것도 남들의 주목을 받지 않기 위해서였다."


장영남: "계원예고 다닐 때 가슴팍을 주먹으로 맞기도 했고, 구둣발로 정강이를 까이기도 했다(장영남 쪼인트 사건). (선배들이) 별 이유없이 그러는 게 싫더라. 내 고집도 알게 됐고."(장영남 학교 폭력 경험)


장영남이 내성적이고 조용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척 강한 아이였던 것 같네요.



또한 장영남은 딸만 있는 집안의 막내딸인데, 연기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장영남: "아버지 어머니가 많이 보수적이셨기에, (연기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적도 있어요. 하지만 하지 말라니까 더 하고 싶어졌죠."


또한 장영남은 연기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영남: "평소 내성적인데 연기를 할 때(특히 강한 역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해요."



* 장영남 과거 대학 생활


이후 장영남은 서울예대에 진학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조용한 생활을 계속합니다.


장영남: "학창 시절 당시 서클에 따로 가입을 하지도 않았다. 또 나와 같이 다니던 친구들도 좀 겉돌던 아이들이었다. 나는 주어진 작업은 성실히 했지만. 그다지 존재감은 없었다."


장영남: "대학생때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 술자리는 아예 안 갔다. 술을 권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속칭 아웃사이더쪽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음주가무로 유명한 서울예대를 다니면서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고 하니, 많이 놀랍습니다.



이후 장영남은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당시 극단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목화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당시 활동했던 극단 목화의 주요 배우들이 바로 황정민, 김수로, 박휘순 등이었죠.


장영남: "제가 들어갔을 때는 80학번 선배님들이 주로 활동하던 시절을 지나 86·87학번 선배들이 주축이 되던 때였어요."


장영남: "대학 다닐 때는 하하호호 하고 놀다가 극단에 들어가니 아주 엄했기에, 아주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나를 괜히 괴롭히는 선배가 있었다. 원래 (극단의) 막내들이 연습실을 청소한다. 그래서 나는 연습 시작 3시간 전에 가서 1시간30분 동안 청소를 했다. 그런데 그 선배가 다시 걸레질을 하라고 시키더라. 신발도 툭툭 던지면서 들어오기도 했고..."


장영남: "그렇게 괴롭힌 선배가 여자였다. 남자 선배들은 대개 여자 후배들을 잘 챙겨줬다."


장영남이 계원예고 때도 그랬고, 극단 목화 시절에도 선배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것 같네요.

사실 얼굴이 예쁘고 성격 조용한 후배들에게 이런 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죠.



* 술을 마시게 된 이유


장영남: "극단 목화에서 결국 술을 마시게 됐다. 술 안 먹으니까 따돌림을 당하더라. 술 안 마신다는 나에게 선배들이 한마디씩 던지는데, 그게 나의 배우로서의 인생에 큰 위협처럼 느껴졌다."


장영남: "그렇게 술을 마시게 되었고, 술자리에서 선배들이 말 한번 시켜주는 거에 '다 풀어졌구나' 기뻤는데, 다음날 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더라. 결국 연기를 잘 해서 무대 위에서 선배들과 대사 한마디를 더 주고받는 것이 (그들과) 섞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게 됐다."


사실 '예쁜 여자'가 있을 경우에, 여자 선배들이 시샘을 한다면,

남자 선배들은 못 먹는 술을 억지로 먹이는 경우가 많죠.


예쁜 여자를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는 흑심과 더불어, 모두가 취한 모습을 보여야 안심이 된다는 그릇된 동지 의식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참고로 주변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장영남은 대학이나 극단 시절 퀸카로 이름을 날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영자: "장영남이 '대학로 이영애'로 아주 유명했다."


신동엽: "장영남이 어렸을 때부터 유명했다. 얼굴이 예쁜데 연기까지 잘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학로의 이영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장영남: "극단에서 막내를 벗어난 뒤로 내 소품은 내가 직접 챙겼다. 극단을 나올 때까지 막내와 청소도 같이 했고..."


확실히 장영남이 고집 있는 여자같네요.



* 장영남 쥐약 자살 시도 사건


그런데 장영남이 연기력을 인정받기 전까지 큰 난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장영남: "처음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내가 줄리엣(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두달 연습기간중에 첫번째 달을 연습하다가 (줄리엣 배역에서) 짤렸다. 나 대신에 극단 밖에 있던 다른 사람을 데려오더라. 어떻게 해야 하나 멍하니 앉았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눈물을 보이는 것이 더 치욕적이었다."

(장영남 데뷔 작품 짤린 사건)


참고로 당시 극단 목화에는 손병호, 박희순, 성지루 등이 있었는데,

줄리엣을 맡을 만한 예쁜 여배우가 없었죠.

결국 신인이지만 서울예대에서 연기를 잘 배운 장영남이 캐스팅되었다가, 실제 연습에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자 그대로 '자른 것'입니다.



장영남: "원래 술을 잘 마시지 못했는데, 소주를 반병 넘게 마셨다. 나를 자른 선생님에게 '혹시 극단을 나가야 하는 거냐?'라고 물으니, 애매모호하게 대답하셨다."


장영남: "결국 약국에 가서 쥐약을 샀다. 그걸 먹고 죽으러 갔는데, 설명서에 쥐약을 먹으면 쥐 스무 마리가 죽고 시야가 어두워지고 혈관이 파열된다고 적혀 있었다. 순간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고, 결국엔 먹지 않았다."


장영남: "연습실에 멍하니 앉아 있는데, 로미오 친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군무 연습을 하더라. 그분들에게 군무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따로 지시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무작정 군무를 연습했다."


결국 장영남은 로미오 친구중의 하나로 연극에 출연하게 됩니다.


장영남: "버텨보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한번 살아보자라고 생각했어요. 이후 8년을 더 극단 목화에 있었어요."


장영남: "그때 선생님이 6, 7년 뒤에 다시 나에게 줄리엣 배역을 맡기셨어요. 이번에는 실제로 줄리엣 역할을 해서 동아연극상도 받았죠. 나를 잘랐던 선생님도 네가 이렇게 오래 버틸 줄 몰랐다고 말씀하셨어요."


장영남이 실로 '조용하면서 강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 장영남의 트라우마


이후 장영남은 명품배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 받는데,

연기는 여전히 그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장영남: "나에게 대본 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몇번 대본 리딩을 일부러 빠진 적도 있다. 대본 리딩때 사방에서 나를 쳐다보는 눈길들이 부담스럽다."


장영남: "오디션을 볼때 리딩을 하면 대사가 눈앞으로 튀어나온다. 몇몇 감독님들이 내 전작을 보고 만났는데, 첫 대본 리딩때 고개를 흔드시는 분들도 있다."


장영남: "(대본 리딩에서) 내 차례가 오면 호흡이 곤란해지고 손이 떨린다. 괜히 헛기침도 하게 된다."


장영남: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대본 리딩때도 안갔다. 그때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갔는데, 정말 기뻤다. 안 갈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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