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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30대)결혼생활

박광현 아내(부인) 직업- 동종업계의 재원

박광현 인생 이야기

누구나 굴곡 없는 삶은 없습니다.

희망으로 자신만만한 시기가 있는가 하면, 절망으로 모멸감에 빠진 시기도 있죠.

그런데 그걸 어떻게 헤쳐나가느냐는 사람마다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탤런트 박광현의 인생과 아내 이야기 등이 흥미롭네요.


박광현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박광현은 1977년 10월 11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박광현 고향). 올해 39살이죠(박광현 나이).

(박광현 키 몸무게) 177cm, 67kg

(박광현 학력 학벌) 서울 상수초등학교, 신상중학교, 경기도 고양 백석고등학교 졸업, 관동대학교 토목공학과, 동대학 대학원 토목공학과 석사, 한남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졸업(체육학 박사)

(박광현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S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여자, 왕초, 학교3, 메디컬 센터, 뉴논스톱, 단판빵, 별순검 시즌2, 분홍립스틱, 청담동 앨리스, 루비 반지, 빛나는 로맨스 등과 영화 뚫어야 산다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데뷔 계기

* 자만심

* 박광현 인생의 굴곡에 대하여

* 박광현 골프 에피소드

* 김연아 사건

* 박광현 아내 직업



* 데뷔 계기


박광현: "고등학교 동창이 SBS 탤런트 선발에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갔다가 공짜 원서를 하나 집어 들었다. 그렇게 별 생각 없이 (공채 탤런트에) 원서를 넣었고 금상까지 타게 됐다."(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금상 수상)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박광현도 그렇게 연기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실 약 20년 정도 전의 박광현의 외모는 아주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워낙 동안이기에 현재도 당시의 외모가 거의 그대로 남아 있죠.)


박광현 과거 사진


박광현: "신인시절 최창민이 주연을 맡은 '나 어때'라는 시트콤에 캐스팅 됐다. 그런데 첫 촬영 날 너무 떨린 나머지 실수를 연발했다. 촬영이 끝나고 명절이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감독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배 한 상자를 들고 감독님을 만나러 갔다. 그런데 저를 보시곤 '다음 작품에서 만나자'고 하시더라."


박광현: "감독님께 배는 그냥 드시라고 했다. 집에 들어갈 면목이 없었다. 집 앞에서 한참 울다 들어갔다."


즉, 박광현이 연기력 부족으로 촬영하던 시트콤에서 짤린 것이죠.

아마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네요.



어쨌든 박광현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누리게 되지만, 운이 없었던 걸까요, 아쉽게도 좋은 작품은 남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2005년 3월 박광현은 군대에 입대해서 국방부 홍보지원반원으로 근무하고, 2007년 3월 전역하게 됩니다.




* 자만심


박광현: "2007년 군 제대 당시만 해도 제대만 하면 '미니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복귀할 줄 알았다. 주말 드라마라도 출연하라는 매니저의 말에 “형, 나야. 나 미니시리즈 아니면 안 해”라고 튕겼다."


사실 누구나 박광현처럼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결국 박광현은 2010년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에 출연하게 됩니다.


박광현: "제대 후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지명도가 떨어짐과 동시에 생활도 어려워졌다. 결국 부모님 마저 생활비를 직접 벌어 쓰라며 압박하셔서,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박광현: "시청자분들께 좋은 연기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분홍립스틱 제의가 들어왔는데 평생 해도 못 해볼 만한 순정남 캐릭터였다. 이걸 보여주면 아주머니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사심이 있었다."


박광현: "아침 드라마 출연 후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을 때조차도 “하 본부장님이 이런 거 하시면 안된다”며 아줌머니들이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셨다."



사실 박광현이 예능 출연을 많이 하지는 않는데, 말을 무척 재미있게 합니다.


또한 박광현은 동안으로 무척 유명한데, 나이가 들면서 동안이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박광현: "군대를 다녀왔는데도 더 어려졌다고 하니까요. 서른도 넘었는데, 뭔가 남자 냄새나는 역할을 못하는 거죠. 감독님들도 ‘박광현 씨는 마인드도 좋고 연기도 좋은데, 역할에 비해 너무 어려보인다’고 말씀하시고, 정말 어디 가서 성형 수술을 해볼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성형해서 지금 이미지마저도 없어지면 평생 배우를 못하잖아요."


동안이 배우에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참고로 박광현이 동안이기에 결혼할 때 박광현 이혼, 박광현 재혼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 박광현 인생의 굴곡에 대하여


박광현은 군 제대 후 재기를 위하여 노력했고, 이의 일환으로 2012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출연합니다.


박광현: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박광현이 줄 수 있는 밝고 행복한 느낌도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웃기고 밝은 이미지 안에 남자 땀 냄새도 있더라고요(웃음). 이젠 어리고 천진난만한 밝음이 아니라, 남자로서 밝게 다가가는 길들이 생긴 거죠. 1년쯤 뒤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박광현: "주인공을 보러 오는 관객들로 보자면, 다른 프랭크(박광현외에 엄기준, 김정훈, 규현, 샤이니가 같이 캐스팅됨)에 비해 제가 티켓파워가 가장 약해요. 딱 보이잖아요. 아마 예전의 저라면 숨도 안 쉬고 거절했을 거예요(웃음). 그런데 힘든 시기를 겪고 나니까 자존심 때문에 기회를 날리면 안 되겠더라고요. 기회는 왔을 때 캐치해야죠(웃음). 이번에 정말 잘 해내면 또 다른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거고요."



박광현은 이렇게 본인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마음을 고쳐 먹습니다.

이 덕분에 그는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박광현의 인생의 굴곡에 대한 말은 유의미하게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 박광현 골프 에피소드


연예인중에서도 박광현은 골프 고수로 무척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의 골프 입문 계기가 흥미롭네요.


박광현: "22살 때 추석 명절인데도 아버지가 골프 연습 삼매경에 빠졌어요. 결국 어머니께서 저보고 아버지를 모셔 오라고 하셨죠. 그렇게 골프연습장을 찾았는데, 아버지의 공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더 잘 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 타석에 서봤어요."


박광현: "운동신경이 타고난 편이라 쉽게 생각했는데 헛스윙만 연발하자 오기가 생겼어요. 그 길로 골프숍에 들러 골프채를 샀죠."

 

2008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테스트에도 응시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박광현: "주위의 조언을 따라 경기 전날 퍼터 헤드에 납을 붙였다가 퍼팅 감각이 무너졌고, 스리퍼팅을 쏟아내면서 탈락했다. 사력을 다했지만 막상 떨어지고 나니 내 갈 길은 아니라고 결정했다."



일부에서는 골프를 귀족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골프 역시 스포츠중의 하나입니다. 다만 그 비용이 너무 비싸기에 문제가 되죠.


박광현: "우리나라는 골프를 치는 비용이 너무 비싸요. 그래서 요즘은 자주 못 칩니다."


박광현: "제가 욱하는 성격이 있거든요. 골프가 잘 안되는 날은 미치겠더라고요. 채를 집어던지거나 애꿎은 공에 화풀이를 한 적도 있죠. 열 받아 공을 아예 산을 향해 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교훈을 얻게 됐어요. 골프가 안 되는 것은 캐디의 어드바이스 문제도, 주변 사람들 문제도, 오늘 컨디션 문제도 아니에요. 결국 모두 내 탓인 거죠."


박광현: "어느 순간 이걸 깨닫고 나니 더 재밌어지더라고요. ‘오늘 못 한 건 못 한 거고, 다음에 잘 하자’하고 툭툭 털어버리는 겁니다. 세상 사는 것도 골프와 비슷한 것 같아요. 먼저 ‘인정’하면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박광현의 골프에 대한 생각이 그의 연기 인생 재기때의 마인드와 무척 비슷하네요. 아마 골프란 운동을 했기에 박광현이 좀 더 쉽게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 김연아 사건


박광현은 과거 김연아 사건으로 발끈한 적이 있습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이 한때 '연예인 킬러'라는 루머가 돌자, 박광현이 트위터로 돌직구를 날렸죠.


- 김연아 선수 남친이 과거에 누굴 만난게 왜? 뭐?

나이 삼십에 한 번도 연애 안 해본 게 더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그 상대가 연예인이었다면 죄인가? 참!


- 만나고 헤어지는 건 둘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사랑 하시길 ㅎㅎ. 축하요!


사실 연예인과 연애를 한다고 죄가 아니죠.

다만 김연아의 업적이 너무나 커다랗기에, 일반 대중들은 그녀에게 평범한(?) 남자친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점 역시 김원중에 대하여 나쁜 루머가 돌았던 한 원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최근에 박광현은 SNS 해킹을 당하기도 합니다.


- 제 트윗계정이 해킹당한 것 같네요. 개인정보 털리니까 어이없음. 지금은 삭제했지만…


- 한동안 트윗을 안했더니 해킹을 당했네요. 해킹 당해 올려진 게시글 리트윗하신 분들은 삭제해 주세요. 불법도박. 생각만 해도 어이없음. 저는 도박은 안합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고스톱 치는 거 말고요


박광현의 말처럼 '개인정보'가 털린 다음에 SNS나 메일에 대한 해킹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 박광현 아내 직업


박광현은 2014년 12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박광현 자녀 자식)(박광현 가족관계)


박광현 소속사: "박광현은 오는 12월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박광현 배우자 와이프)


박광현: "교제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려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박광현 소속사: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광현 부인 나이는 박광현보다 2살 연하이네요.

참고로 소속사에 이런 발표(교육계 종사자와 결혼)를 했기에, 한때 박광현 아내 직업이 고등학교 교사라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박광현 아내는 대학교에서 제자들에게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재원입니다(교수).

연기 전공의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것 역시 배우는 아니지만, 박광현과 동종업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연기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와 박광현이 밝힌 것처럼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이 이들을 급속도로 가깝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박광현이 아내 사진과 얼굴,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기에,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박광현: "(아내가)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


박광현: "(나의 결혼 원정기)당시 교제 중이었지만 당장 결혼에 대해서는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리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 결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많이 생각했다. 7월 말 촬영을 다녀온 직후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박광현: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참고로 박광현은 과거 이상형을 이렇게 밝힙니다.

"아무래도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스케줄이 들쭉날쭉하다. 그런 것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이해심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다. 물론 외모도 제가 보기에 조금 예뻤으면 좋겠다."


다른 연예인들처럼 박광현 역시 나이 어린 신부를 맞이할 수도 있었을텐데, 오히려 성격을 많이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네요.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인생의 경험도 많기에 교제 기간 6개월은 상대를 알아보기에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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