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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이경로 러브스토리 및 인생이야기

KBS 이지연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소문이 많습니다.

이지연 아나운서 아버지 이상벽의 백으로 들어갔다부터 시작해서, 원정 출산 의혹까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의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그외에 이지연과 남편 이경로의 결혼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이지연 아나운서 남편 사진


아나운서 이지연은 1975년 11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지연 고향). 올해 40살이죠(이지연 나이).

(이지연 종교) 불교

(이지연 학력 학벌) 연세대학교 철학과

(이지연 프로필 및 경력)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쇼! 행운열차, 스타 골든벨, 싱싱 일요일, 아침마당 등을 진행했고, 2014년 3월 회사를 퇴사하며 프리랜서 선언을 합니다.



이지연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잘하는 딸이었습니다.

아버지 이상벽: "어렸을 때 예술적 재능이 있었다. 그림을 잘 그렸는데 어느 날 첼로를 배우더라. 첼로 연주에도 소질을 보였지만 당시 내가 기자 생활을 하던 때라 경제적 부담감이 느껴졌다. 딸에게 첼로를 그만둘 것을 권했고 결국 공부를 하더라. 공부도 전교 1등을 도맡았을 정도로 잘했다."


아버지 이상벽: "자랑 같지만, 지연이가 고 2때 전국학력고사에서 전국 1등을 했다. 공부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데 뭐 때문인지 어깨가 굳어있더라. 그걸 술로 풀어줬더니, 나중에 힘들면 꼭 전화해 ‘술마시자’고 한다."


전교 1등도 그렇지만, 전국 1등은 쉽게 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니죠.

그리고 이지연과 이상벽 부녀가 서로 친구같이 가까운 부녀지간같네요.



그리고 이지연의 꿈은 어릴 적부터 아나운서였습니다.

이지연: "대학 다닐 때 한 방송 프로그램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요. 한 시간 내내 아버지하고 술 마신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그것이 인연이 돼 99년 대학을 졸업한 후 방송 리포터로 6개월 동안 활동했어요. 그러고는 아나운서 시험 준비한다고 유세는 했지만 뭐, 백수였죠."


이지연: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실린 자신의 사진 밑에 ‘아나운서’라고 적어놓을 만큼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어요. 학창시절 방송반 아나운서를 비롯해 무용반, 사물놀이반, 영자신문반 등 안해본 것이 없었지만, 제 꿈은 바뀌지 않았죠."


이지연: "사실 아버지는 제가 아나운서가 되는 것을 반대하셨어요. PD나 기자에 도전하라고 하셨죠. 저와 엄마가 우겨서 아나운서 시험을 본 거예요. 아버지는 ‘네 얼굴에 무슨 아나운서를 하냐’며 딸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셨죠. 하지만 지금은 매우 좋아하세요."



아버지 이상벽 역시 딸의 외모에 대해사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상벽: "내 딸이지만 아나운서의 자격에 절반도 못 미쳤다.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해서 그저 '아버지의 직업을 부끄러워 하지는 않는 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진심으로 하고 싶어 하더라."


이상벽: "우리 딸이라 그런지 사실 아나운서 조건의 반도 안 된다. 자기가 여자 이상벽이라고 하는데 그럼 얼굴도 아니지 않냐. 게다가 미모 성격 말투 발성 등 아나운서의 자격은 정말 까다롭고 보통 경쟁률이 아니었다. 여기 저기 낙방의 아픔을 겪다 결국 합격하더라. 원래 남녀 각각 한 명씩 뽑았었지만 지연이가 합격한 해에는 더 많은 인원을 뽑을 때였다."


그럼에도 이상벽은 딸의 성형 수술에는 완강하게 반대합니다.

이지연: "아버지가 질색하세요. 얼굴까지 고칠 거면 방송에 나오는 일 그만둬도 된다는 입장이세요. 입가에 있는 점조차 빼지 않았고 그 흔한 피부 스케일링 한번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앞니가 약간 비뚤어진데다가 돌출돼 웃으면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데 교정도 못했어요."


사실 성형수술이 자연스럽게 잘 되면 아나운서가 되는데 무리가 없지만, 만약 사람들이 보기에 얼굴이 부자연스러우면, 아나운서가 되기는 힘들죠.

아버지의 조언이 적절했던 것 같네요.


결국 이지연은 타 방송국 아나운서 시험에서 두번이나 떨어진 후에, KBS에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2가지 루머가 생깁니다.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이상벽이 힘을 써서 당시 이지연이 지원하던 해에 합격자 수를 대폭 늘렸다는 것(당시 총 11명이나 뽑힘)과 외모가 되지 않는 이지연을 합격을 시켰다는 점이죠.


그런데 이 2가지 루머에 대해서는 좀 더 상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번째 루머, 이상벽의 빽으로 합격자 수가 대폭 증가됨


확실히 그 해에 총 11명(남자 4명, 여자 7명)이나 뽑힌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보통 4~5명씩 뽑았을 때였죠.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 외부의 힘이 개입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1993년 20기 - 총 5명(남2,여3) 합격

1994년 21기- 총 5명 (남4,여1) 합격

1995년 22기- 총 11명 (남9,여2) 합격

1996년 23기- 총 7명 (남7) 합격 합격

1996년 24기- 총 12명 (남5,여7) 합격

(1996년은 특이하게 두번, 총 19명을 뽑게 됩니다.)


1997년25기- 총 2명(남1,여1) 합격

1998년 - 채용하지 않음

1999년 26기- 총 11명(남4,여7) 합격 (이지연 아나운서가 합격한 해임)

2000년 27기- 총 4명(남2,여2) 합격

2001년28기- 총 6명(남3,여3) 합격

2002년29기- 총 11명(남3,여8) 합격

2003년30기- 총 10명(남4,여6) 합격

2004년31기- 총 14명(남5,여9) 합격


이것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KBS 아나운서 합격자 수입니다(지역권과 전국권을 모두 합친 숫자임).



합격자수를 볼때 1998년만 특이하게 뽑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지만, 이때는 외환위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채용을 줄였고, 그 다음해에 다시 폭발적으로 늘렸던 때였죠.


이지연이 개인적으로 운이 굉장히 좋았던 것은 맞지만, 아버지의 빽으로 채용 규모를 확 늘렸다는 루머는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상벽의 힘이 KBS 아나운서 합격 숫자를 늘릴 정도라는 말도 우습고요.)



두번째 루머, 외모나 기타 자질이 부족한 이지연이 아버지의 빽으로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확실히 이지연은 못 생겼습니다. 아버지 이상벽이나 본인 스스로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죠.

아마 아버지가 방송과 관계없는 평범한 소시민이라면 이지연이 못생긴 사람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었을 텐데, 오히려 이지연의 경우는 악플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당시 이지연과 함께 합격한 26기 동기들을 살펴보면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KBS 26기 아나운서 - 이지연 박주아 최원정 이규봉 장혜원 허은정 최윤경 지승현 장웅 김현욱 배창복


여기서 얼굴이 많이 알려진 아나운서는 이지연과 김현욱 정도입니다.


김현욱 아나운서 사진


이규봉 아나운서 사진

참고로 당시 이지연과 함께 뽑힌 여자 아나운서들의 사진입니다.

이들과 비교하는 것도 이지연이 정말 특혜를 받았는지를 갸늠할 수 있겠죠.


박주아 아나운서


지승현 아나운서


최원정 아나운서


최윤경 아나운서


확실히 여자 아나운서 중에서 이지연의 외모가 가장 떨어지네요.

그런데 KBS 아나운서의 합격 기준이 무엇일까요?

정말 외모를 많이 볼까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나운서 26기중에 배창복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무척 좋은 아나운서로서, K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에 목소리를 입혀 왔고, KBS영상실록, KBS스페셜, 한국사회를 말한다, 클린코리아, 사람이 아름다워, 미디어 포커스, TV책을 말하다, 시사기획 쌈까지 KBS의 대표 입이라고 할 수 있죠.


배창복 아나운서 사진


배창복: "제 고향이 충주인데, 아무래도 조금 촌 사람인 어머니께서 그러시는 거예요. ‘아나운서 그거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1999년) 시험을 봤는데 합격한 거죠. 제가 뽑히고 나서 학교에 플래카드까지 붙었습니다. 동기들이 막 놀렸죠."


배창복: "사실 그 전에 MBC성우, KBS성우시험도 봤어요. 이어서 MBC아나운서 시험도 봤고요. 그런데 다 1차에서 떨어졌어요."


배창복은 자신이 MBC 아나운서 시험을 떨어진 것을 이렇게 분석합니다.

배창복: "MBC와 KBS가 아나운서에 요구하는 게 서로 다른 것 같아요. MBC는 적게 뽑으니까 외모나 목소리 등 전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사람을 뽑는 듯하고, KBS는 어떤 한 분야에서 특출난 사람을 뽑는 것 같아요. 특히 제가 KBS시험을 봤을 때 남자 아나운서 4명, 여자 아나운서 7명을 뽑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스포츠나 예능, 뉴스, 내레이션에 특화된 아나운서들을 골라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많이 안 뽑았으면 제가 안 될 수도 있었겠죠. 정말 운이 좋았죠."


배창복: "전 지금도 TV에 나가지 않아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좀 슬펐죠. 특히 장인, 장모님께서… 사위가 아나운서라고 주변에 얘기를 하는데 TV에 안 나오니까 입장이 곤란하셨나 봐요. 사실 목소리는 계속 나가는데 말이죠. 지인들이 ‘요즘 TV 안 나온다’ ‘지역에 또 파견 갔냐’ 말할 때도 있는데 그러면 웃으면서 ‘언젠가는 나올 거야’ 답하고는 합니다."



확실히 MBC와 KBS가 아나운서를 뽑는 기준은 다릅니다. 게다가 KBS는 채널이 2개이고, 1TV의 경우는 교양 위주기 때문에 더더욱 얼굴과 거리가 먼 인재를 뽑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지연이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것에서 외모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아니란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연의 특혜가 의심되는 사람은, 아나운서의 5대 덕목(외모와 발성, 성격, 말투, 표준어 구사 능력)을 기준으로 이지연의 능력을 분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지연과 남편 이경로는 10년간 연애를 한 다음에 결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지연: "처음 만났을 때 저는 1학년, 오빠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학년 복학생이었어요. 저는 첼로를, 오빠는 트럼펫을 연주하며 친해져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어요. 연애를 하다보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저희를 지켜보던 아버지가 먼저 결혼 얘기를 꺼내셔서 추진하게 됐어요."


이지연이 연세대 철학과에 다닐때 이경로는 같은 대학 금속공학과를 다녔던 학교 선배였고, 둘은 연대 음악 동아리 '유포니아'에서 만나게 됩니다.(나이는 이경로가 5살 연상)


이지연: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 하는데 저희는 싸운 적이 없어요. 10년 동안 사귀다보니 서로 장단점은 물론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거든요. 매사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 서로 의견 조율을 하죠."


이경로: "와이프란 생각보다 친구나 룸메이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장난기도 많고, 사람을 편하게 해줘서 좋아요."

이지연 아나운서 남편 이경로 사진


이지연: "그러던 어느 날 주변에서 너희 사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친해’ 하고 말했는데 어느 순간 우리가 사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이지연: "무엇보다 성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기호나 취향도 비슷하구요. 10년 동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했어요. 그러고 보니 10년을 사귀었는데도 다툰 기억 한 번 없네요. 애인은 나만 좋으면 되지만, 남편은 내가 낳을 아이의 아버지가 될 사람이자 우리 집안의 사위가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도 참 좋은 남자예요."



이지연: "오빠를 볼 때마다 새롭고 좋아요. 그래서 10년을 만날 수 있었고, 또 다른 사람들이 왜 부부라는 인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하는지를 알 것 같고요. 그렇다고 지금껏 유난스럽게 데이트를 한다거나 깜짝 이벤트를 해본 적은 없어요. 다른 연인들처럼 오빠가 저를 집까지 바래다준 적도 몇 번 안 되고요. 제가 원래 남자가 무조건 돈을 내거나 여자 집까지 바래다주고 그런 걸 싫어하거든요. 제가 면허증을 따고 중고차를 샀을 때 밤에 운전하기를 겁나해 오빠가 일주일 동안 제 차를 몰고 데려다준 게 전부죠."


게다가 이지연 시부모님 역시 이지연을 무척 예뻐하고, 둘은 2005년 1월 결혼식을 올립니다(이지연 아나운서 배우자 이경로(이름)).

당시 이지연은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는 중이었고, 이경로는 KTF 단말기 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이지연 아나운서 남편 직업 회사원 KTF 소속).



이지연 이경로 부부는 현재 10년을 연애했고, 그 다음에 또 10년동안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속속들이 잘 알고 있으니, 이혼이라는 위기는 쉽사리 잘 헤쳐나갈 것 같네요(이지연 아나운서 이혼 루머).



결혼 생활 중 이지연은 아들과 딸을 낳는데, 아들을 낳을 때 원정 출산 의혹에 휩싸이게 됩니다(이지연 자녀 자식).


2007년 상황을 재구성해보면, 2007년 초 이지연은 출산 휴가 직전까지 KBS 2TV '싱싱 일요일'을 진행하는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1월 중순 출산 휴가를 냈으며, 그리고는 당시 남편이 해외 연수를 받고 있던 미국으로 가서 4월 11일 아들을 출산하게 됩니다.


이지연 아나운서 가족 사진


후에 이상벽은 이렇게 딸을 변명합니다.

이상벽: "의도적으로 원정출산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의도적인) 원정출산은 아니다. 사위가 회사의 지원으로 미국에서 학위 취득 과정을 밟게 된 것이다."


원래 미국은 자국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미국 영주권을 부여하죠.

(수정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받습니다.)

사실 이지연이 의도적으로 원정 출산을 했는지, 아니면 정말 남편의 옆에서 아이를 낳고 싶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이 건 역시 범죄로 구성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데, 이런 사건의 경우에는 본인의 자백외에는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이죠.


다만 이지연이 일반적인 한국 여자와는 굉장히 다른 행보를 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대개 한국 여자의 경우는 남편과 함께 살다가도, 몸을 풀때는 '편한 친정'을 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지연의 경우는 만삭일 때까지 KBS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마지막에 출산 휴가를 얻은 후에는 친정보다는 남편이 보고 싶어서 미국행을 택한 모양이네요.


위의 '아버지 빽으로 입사했다'는 루머와는 다르게, 원정 출산 의혹은 의혹 그대로 상당 기간 그녀를 따라다닐 것 같습니다.


공인이라면 스스로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전의 루머가 제대로 해명되기도 전에 스스로 비호감이 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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