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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송현석 러브스토리

사람과의 만남에는 우연도 있고 필연도 있습니다.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 김이지와 남편 송현석의 만남은 과연 우연일지, 아니면 필연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1세대 걸그룹 출신인 김이지가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 비결 역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이지 송현석 결혼 사진(웨딩 화보)


탤런트 겸 가수 김이지(본명 김희정)은 1980년 2월 3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35살이죠.

(김이지 학력 학벌)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김이지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앨범 [머리하는 날]로 데뷔


이후 야야야, Get up, killer, why, 인형, 나 어떡해, 우연 등의 히트곡을 남깁니다.

2004년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해체했으며, 김이지는 드라마 북경 내사랑, 드라마시티 등에도 출연합니다.


김이지의 배우자 송현석(이름)의 나이는 35살(동갑 부부)이고, 직업은 증권회사 회사원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하며, 인덱스운용본부 근무)

(송현석 학력)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이지: "남편이 사실 이희진(베복 멤버)을 만날 수도 있었다.

원래 지인이 희진씨에게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여러 번 했는데 희진씨가 거절한 것이다."


김이지: "사실 기대 안하고 소개팅을 했는데 남편이 너무 괜찮았다."


그렇게 김이지는 이희진이 거절했던 소개팅을 대신 나갔고, 자신의 짝인 송현석을 만나게 된 것이죠.


그후 둘은 약 1년 동안 연애를 하고, 2010년 4월 1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 전에 남편 송현석이 프러포즈를 하죠.

김이지: "제 생일날 남편이 와인바를 빌려서 생일파티를 해주었다. 천장에는 아기자기한 풍선들이 있고, 현수막엔 제 본명이 희정인데 ‘희정아 생일축하해’라고 써져있었다."



김이지: "그런데 노래방 기계가 세팅이 되어 있더라. 갑자기 ‘빵’소리가 나면서 현수막이 떨어지더니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현수막이 나왔다."


김이지: "남편이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니 이승기씨의 ‘나랑 결혼해줄래’를 불러줬다.

이어 남편이 반지를 꺼내더니 무릎 꿇고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결국 김이지는 남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 후에 둘은 아들을 낳게 됩니다(김이지 자녀 자식).


김이지: "남편은 원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 베이비복스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다. 자기는 핑클 성유리 팬이었다고 하더라."

결혼 후에는 이렇게 티격태격 잘 살고 있네요.


김이지 송현석 부부 아들 사진 - 집안 일을 마친 김이지가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왔을 


그런데 둘의 첫만남이 흥미롭네요.

이것은 우연일까요? 아니면 필연일까요?


만약 이희진이 그때 소개팅을 거절하지 않았다면, 현재 송현석의 아내는 이희진이 되었을까요?

아니면 결국은 이별하고 송현석이 김이지와 만나서 결혼하게 되었을까요?

인생에 만약은 없지만, 흥미로운 상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에는 '우연'이라는 요소가 있습니다.

우연히 소개팅을 대신 나가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고, 우연히 길을 걷다가 이상형을 만나고, 우연히 교통사고가 났다가 결혼하기도 합니다.


필연은 우연이 겹쳐져 만들어집니다.

하루에 같은 사람을 세번 만난다든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알고보니 학교도 같다든가, 상대와 나의 취향이 아주 똑같아서, 더욱더 강렬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연을 운명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누구에게나 운명적인 상대가 있을 수 있고, 혹은 평생을 걸쳐서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상대가 운명이라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첫만남때의 강렬함보다 '그 이후'의 잔잔함이 아닐까 하네요.

첫만남 이후에도 인생은 계속되니까요.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김이지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슈나 김이지, 유진, 이효리 등을 보면, 화려한 생활을 했던 1세대 걸그룹 출신들이 이혼이나 재혼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현재에 만족해서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사실 베복(베이비복스)나 핑클, SES 등은 제 1세대 아이돌들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뭐, 아직 나이가 적고 결혼한 수가 적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수많은 팬들의 인기를 먹고 살았고, 폐쇄적인 생활로 인간 경험이 적었던 그들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생활이죠.


보통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추억을 먹고 사는 존재이기도 하죠.

대개의 인간은 화려했던 과거, 행복했던 지난날을 추억합니다.

현재가 불행할수록 더 그런 법이죠.


김이지 같은 1세대 걸그룹 출신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비결은, 화려했던 과거를 잊고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가 되는 법을 깨달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즉, 과거의 행복을 빨리 잊어야 현재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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