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인앓이 남중생과 고집불통 개집착언니
안녕하세요 139회에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신동엽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니콜이 엑소 카이에게 사심고백을 합니다. 호감이 있다고 하는데, 엑소 카이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오늘 첫번째 사연은 '구닥다리 영감님(현인 광팬)'입니다.(애늙은이 아들) 불과 15살의 중학생인데, 1940년대에 푹 빠져서 현인의 노래 '신라의 달밤'을 즐겨 부르고, 흑백영화와 중절모에 양복바지까지 즐깁니다. 말투마저도 묘하게 노인들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걸음걸이도 뒷짐 지고 어슬렁어슬렁거리고, 학교생활도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니 제대로 할 수가 없기에, 어머니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아들은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를 한명도 모릅니다. 카라의 굴욕이 아니라, 아예 요즘 아이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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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단체무대 대결 (미치고 대 친구여)
댄싱나인의 백미는 단체무대였습니다. 레드윙즈팀이 4.7점을 뒤진 상태에서 기죽지 않고 먼저 단체무대를 시작합니다. 노래는 지드래곤의 미치GO이고, 당연히 레드나인 아홉명(남진현, 이루다, 류진욱, 소문정, 이선태, 여은지, 김홍인, 성영모, 하휘동) 모두 출전합니다. 이번에는 이전까지와는 달리 같은 편 마스터인 이민우의 심사평이 나옵니다. "보는 내내 내 몸이 미치고 흔들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무대였다. 홀수로 구성된 안무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확실히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고, 관객과의 호흡도 신경쓴 무대였습니다. 심사위원들에 의한 최종 점수는 93.5점을 받습니다. 다음은 이에 대항할 블루아이팀입니다. 노래는 조PD의 친구여를 선택하고, 여기도 역시 블루나인 전원이 출격합니다.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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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엑소출연과 김해소녀(이지수 김경은등)
무한도전 345회에서 무도를 부탁해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김해의 일곱 소녀들과 안양예고 3피디의 마지막 출연분이네요. 저번 시간에 무도 멤버들과 김해소녀들은 저녁까지 먹었고, 지금은 무도멤버들이 김해소녀들을 위해 준비했던 엑소(exo)의 으르렁 안무를 선물로 보여줄 차례입니다. 무도 멤버들이 잠깐 춤 연습을 하는 동안에 안양예고 PD(이효정, 박나현, 최은솔)들이 김해소녀들(김경은, 배소연, 박보경, 임현수, 이지수, 민희성, 한보임)에게 편지를 쓰게 하네요. PD들은 조금 뒤에 펼쳐질 깜짝 선물댄스에 기대를 하고 있지만, 길, 정형돈, 정준하 등이 준비하는 안무는 처참할 지경입니다. 마침내 유재석이 이렇게 말하네요. "춤에서 아저씨 냄새가 난다." 확실히 연습할수록 실력이 퇴화하는 묘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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