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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세바퀴 김민아의 성형고백과 이휘재의 폭로

 

 

세바퀴 218회에서 예능 히든카드 특집으로 여자 아나운서들이 대거 나왔습니다. 윤영미, 김성경, 박나림, 김민아, 원자현 등 다섯명이었는데, 어느새 나이 50살이 된 윤영미부터, 아직 겨우 31살이 김민아, 원자현까지 다양한 세대네요.

 

 

특히 야구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김민아는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습니다.

다섯명중에서 홀로 회사 소속이면서 아직 프리랜서 선언을 하지 않았는데 예능 욕심을 많은 것 같네요.(현재 고민중)

"엄마 어디가가 제작된다면 지금 바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다."

 

김민아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으면서 애부터 낳겠다는 자세입니다.

예능의 감이 좀 떨어진 무리수 발언같습니다.

하지만 웃기려는 의도는 좋습니다. 물론 패널들과 MC들도 웃지 않고, 다만 데프콘이 받아주네요.

"지금 나혼자산다에 왔다가 나중에 아빠어디가에..."

 

현재 야구시즌이어서 김민아는 한창 바쁠 때입니다. 그리고 보통 4개 게임을 모두 모니터링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통증과 노안까지 안고 사네요.

김민아

흐음, 한사람이 네 경기를 모두 커버하기에 작업량이 많은 걸까요? 아마 미국같은 경우는 몇 개 팀별로 리포터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그 정도의 시장이 되지 않았죠.

 

세바퀴에서 재미를 위하여 오늘 출연 아나운서에게 기존 출연진들에게 도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민지는 박은지에게 도전하네요. 여기의 승자를 뽑을 권리를 지상렬에게 주니, 지상렬이 선뜻 선택을 하지 못합니다.

김민아

양손의 떡인가요? 이건 너무 나갔네요. 이때 지상렬이 어느 쪽 하나를 확실하게 선택했으면, 좀 더 재미있는 상황이 되었을 텐데...

 

이때의 기억때문일까요, 지상렬이 돌직구 질문을 던지네요.

"뭐해요? 혼자있을 때..."

 

이휘재도 깜짝 폭로를 합니다.

"제가 아는 것만 해도 김민아에게 대시한 야구선수가 43명이다."

이휘재

이휘재가 매우 구체적인 숫자까지 대네요.

아마 재미로 그런 거겠지만, 또한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되기도 하죠.

 

그런데 의외로 전화연결해서 스피드퀴즈를 같이 푼 강민호 선수는 김민아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랑 계속 스캔들이 나는 것이 싫다. 누나(김민아)가 빨리 결혼했으면 한다."

 

김민아가 강민호 선수에게만큼은 인기가 없는 모양이네요.

김민아의 굴욕입니다.

 

김민아는 밤마다 치맥(치킨과 맥주)를 마시는데 집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릴 적 피겨선수 출신이라고 이휘재가 대신 말해주네요.

이휘재

이휘재가 이렇게 관심을 갖고 상세한 정보를 알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유부남 이휘재는 워, .

 

그런데 김민아가 오늘 많이 긴장했는 모양입니다. 아나운서 시험에 한번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성형(?) 고백을 합니다. 수술까지는 아니고 필러정도인 모양이네요.

  김민아

보통 사람이 긴장하면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말만 하죠. 김민아가 꼭 이런 멘붕상태인 것 같네요.

 

김민아의 방송중 에피소드로 "나는 방송을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알몸까지 본 적이 있다."를 고백합니다.

예전에 추신수와 인터뷰를 하는데, 그 라커룸에서 남자선수들이 샤워를 하고 알몸으로 활보한 모양이군요.

추신수의 얼굴이 시뻘개졌다니, 당시 인터뷰 동영상을 보고 싶네요.

 

 

오늘 박나림 아나운서도 나왔는데, 가슴패에 39살이라고 나이가 나오네요. 박나림은 1974년생으로 올해 40살이죠. 혼자 만으로 계산한 듯.

 

박나림이 22개월 된 딸 서윤이를 공개하는데, 원래 김석훈과 사귀다가 헤어졌죠. 두 사람의 관계가 좀 묘한 것이, 원래 동기동창이었습니다. (김석훈이 2살이 많았지만, 서울예대를 중퇴하고 다시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는 바람에 동기가 되었죠. 박나림은 교육학과였고, 유준상의 소개로 만남)

 

그러다가 둘은 헤어지고 박나림은 2010년에 두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습니다. 방송에 남편은 공개하지 않았기에, 신랑의 얼굴과 이름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나림이 이날 공개한 에피소드중에서 후배를 만나다가, 후배에게 딸에게 하는 것처럼 "지지야." 엄마언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박나림

이건 직업병(?)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모성병(?)

, 어쨌든 사람은 환경의 동물인 것 같습니다. 박나림 역시 몇년만 지나면 이런 상태를 벗어나겠죠.

 

또 박나림은 생방송중에서 이문세의 장난기를 폭로합니다. 1분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옆에서 자꾸 추임새를 넣어서 웃기려고 하네요.

 

이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지만, 이휘재의 'CCTV에 비친 타조대란'이 훨씬 더 웃기네요.

김민아

역시 이휘재다운 보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박나림이 방송을 위해 5미터 길이의 뱀을 몸에 둘러봤던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김성주가 겁이 많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네요. 그런데 저런 남자가 의외로 많죠. 뱀뿐만 아니라 벌레조차도 무서워서 만지지 못하는 남자.

어쨌든 박나림이 뱀을 목에 건 모습은 평소의 조곤조곤한 모습이 아니라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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