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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가 기어코 MBC에서 맡았던 경제뉴스에서 하차하게 되었네요.

 

김주하는 이미 9년간의 결혼생활을 종지부를 찍을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고, 덧붙여 남편을 폭력 등의 혐의로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도 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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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 김주하 이혼소송 남편 강필구의 폭력때문(사진 포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편인 필립강(한국 이름 강필구)이 김주하 앵커의 얼굴을 때려 귀에 상처를 입혔다면 전치 4주의 진단서를 제출하면서 동시에 필립 강을 고소하기도 했죠.

필립 강 역시 김주하를 말싸움 도중에 때렸다는 이유로 맞고소중이고요.

 

 

더욱이 필립강의 어머니이자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김주하를 폭행 혐의로 112에 신고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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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 김주하 시어머니 고소가 아닌 신고 이유, 무고죄때문?

 

결국 이혼의 끝이 진흙탕 싸움이네요.

 

 

 

물론 이혼 소송이고 폭행 신고까지 한 상태에서 김주하의 이미지가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MBC에서는 김주하 앵커의 이혼소송으로 맡은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관계자가 이런 말을 했었죠.

"사적인 일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예정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이제와서 MBC가 입장을 번복하는 것도 그렇고,  아나운서와 앵커 등의 업무를 맡으며 잔뼈가 굵은 방송인인 김주하를 이런 일로 하차를 시킨 것은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요.

 

 

MBC를 퇴사하는 것은 아니고 당분간 진행을 쉬고 현 소속부서인 인터넷뉴스부 업무에 집중하게 되기는 하지만, 자신이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는 것은 큰 타격이나 마찬가지죠.

 

아마 그래서 김주하가 더 참고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의미에서 앵커나 아나운서, 연예인같은 공인들은 오히려 사회적 약자인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자신의 이미지가 몽땅 날아가고, 본인 역시 운신의 폭이 좁아지니까요.

어쨌든 김주하의 후임으로는 프리랜서 유선경이 결정되었습니다.

모쪼록 이혼소송이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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