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탤런트 김해숙이 정말 여러 군데서 활동하는 거 같습니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홍소장 역을 하는가 하면, 영화 깡철이와 소원에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깡철이와 소원은 같은 날(10월 2일) 개봉되는데, 김해숙은 어느 쪽을 응원할지 모르겠네요. 아마 그래도 주연을 맡은 깡철이겠죠.)
너목들에서 정말 엄마란 어떤 것인지, 딸의 장래와 행복을 위해서 진정한 엄마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죠. 당시 이보영과의 전화통화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네요.
(사실상의 유언이었죠.)
김해숙은 1955년 12월 30일 출생이니, 올해 나이가 59세네요. 예전에 결혼을 했지만 남편과는 이혼 혹은 사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혼자(가 아니라 딸 두 명과 함께) 살고 있죠.
예전에 힐링캠프에 나왔을 적에도 자신의 친딸에 대해서는 잠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MC인 김제동이 이렇게 묻습니다.
"따님들이 그렇게 예쁘시다고 하던데..."
김해숙: "나는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예쁘다고 하더라"
확실히 두 딸의 외모를 은근슬쩍 자랑하는 것 같은 태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부심과는 달리 딸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아마 딸들에게 유명인인 어머니를 둔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겠지요.
그 대신에 딸들에 좀 더 언급합니다.
"첫째 딸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고 둘째 딸은 내성적인 나를 닮아 현재는 집에 있다. 사실 집에서 7년 째 번역 일을 찾고 있는 중이다."
백수같이 집에서 노는 둘째 딸에 대한 돌직구네요.
어쨌든 첫째 딸이나 둘째 딸 모두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고 성격이 내성적이니, 아마 본인들도 자신의 사진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인터넷에서는 찾기가 힘들 겁니다.)
김해숙 담배 동영상, 과거사진
런닝맨 (유아인,김해숙) 요리 동영상
그 다음에 같은 드라마인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하는 방은희입니다.
1967년 12월 1일 출생입니다. (올해 나이는 47살) 2000년 5월에 성우 성완경과 결혼했지만, 2003년 5월 2일에 이혼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 3살 연상의 NH미디어 대표인 김남희와 재혼합니다.
(남편의 직업이 참 좋네요.)
여기 NH미디어에 바로 아이돌그룹인 유키스와 임창정, 김종서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방은희의 잘생긴 남편 사진 (웨딩 사진이 이쁘게 나왔네요)
방은희의 학력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이고, 1988년 연극《수탉이 안 울면 암탉이라도》으로 데뷔하며, 영화는 1989년 《비 오는 날의 수채화》의 경애 역으로 데뷔합니다.(오랜 연기파 배우답게 방은희의 프로필이 정말 길죠)
방은희와 현재 남편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전남편과는 아들이 한명 있죠), 다만 위에서 언급한 유키스와 엄마, 아들 관계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방은희의 나이가 많아서 아마 2세 계획이나 자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심장-방은희의 유키스 사랑 동영상
강심장.방은희 남편 만난지 한달만에 같이 살았다 동거 동영상
수상한 가정부의 여자 중견배우에 김해숙과 방은희가 있다면 남자쪽에는 조연우와 정석용, 이승형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조연우는 1971년 5월 30일 출생입니다. 올해 43살인데, 데뷔를 2003년에 합니다. 33살이라는 많이 늦은 나이에 한 거죠. 연기경력 11년이면, 김해숙이나 방은희에 비해서 아직 중견배우라는 말을 듣기에는 조금 가벼운 것 같습니다.
결혼식 사진
아무튼 조연우는 16살 연하인 차세원과 결혼합니다.
그러면 차세원의 올해 나이는 겨우 27살인 셈인데, 아마 두 사람 사이에 세대차이가 좀 날 것 같네요.
두 사람의 첫만남은 2008년 친구소개의 식사 자리였습니다. 당시 조연우는 친하게 지내던 최진실의 죽음과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이 힘들었는데 차세원씨가 큰 위로가 됩니다.
원래 차세원은 한국예종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습니다. 직업이 무용수인 셈이죠.
처음 1년은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이후 조연우의 대시로 사귀게 됐는데 교제 3개월 만에 차세원씨의 부모님이 알게 되서 큰 위기가 찾아 옵니다. 차세연의 어머니가 결혼할거 아니면 헤어지라고 했고, 몇 시간의 대화 뒤에 1년간의 시간을 허락받습니다.
결국 조연우는 자신의 집에서 250개의 초와 장미꽃으로 하트를 만들어서 프러포즈를 하고, 2009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조연우가 장모인 차세원의 어머니(이름은 김로미)와 겨우 9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차세원의 어머니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