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은 교통사고 사망 이유

개그맨 고 김형은 교통사고, 김형은 사망원인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당시 언론보도가 되다가, 후속보도가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고 개그우먼 김형은 사망당시 나이는 27살이었습니다.

(1981년 5월 28일 ~ 2017년 1월 10일)

(김형은 고향) 서울

(김형은 학력 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사

(김형은  프로필 및 경력)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

2006년 웃찾사에서 '미녀 삼총사'를 결성하여 인기를 얻게 됨 (당시 미녀 삼총사의 멤버는 김형은을 비롯하여 심진화, 장경희였음)

그 외에도 김형은은 싱글 '운명'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 가수로도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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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6년 12월 16일 김형은과 장경희, 심진화 등의 '미녀삼총사' 팀은 용평리조트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이 때 중상을 입은 김형은은 약 한달 뒤인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습니다.

첫번째, 당시 '빙판길'에서 일어난 우연한 사고였다, 라는 주장

(참고로 당시 교통사고는 다른 차와 충돌한 사고가 아니라, 김형은 등이 탄 차가, 단독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였음)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루머입니다.

개그우먼 고 김형은 사진

미녀삼총사 사진

원주 고속도로 순찰대: "사고가 일어난 지난달 (12월) 16일 오후 6시 경에는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았다. 따라서 빙판길 역시 없었다."

원주 고속도로 순찰대: "눈은 사고가 난 직후에 많이 내렸다."

즉, 눈은 사고 이후에 많이 내렸고, 따라서 빙판길 역시 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과실? 혹은 자동차 결함이었을까요?

실제로 김형은의 사망 1년 이후에 심진화가 '김형은의 죽음은 소속사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단순히 심진화가 이렇게 주장한 것이 아니라, KBS-TV '추적 60분'에 출연하여, 주장한 것이죠.

추적 60분 팀: "김형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개그우먼 심진화가 제작팀을 찾아와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추적 60분이 밝힌 당시 사고 원인 프로그램 제작 이유)

심진화: "우리 (미녀삼총사 팀원 3명)들이 탔던 차는 시속 200km가 넘는 죽음의 질주를 했다."

심진화: "사고 당일 교통체증이 심한 토요일 저녁에 서울에서 강원도 용평스키장까지 (한때 최고) 시속 200㎞가 넘는 속력으로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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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차량 운전자가 220km를 달려도 속도계가 200km밖에 나오지 않는다. 현재 (차가) 200km보다 더 달리고 있다고 해 멤버들끼리 차량이 폭파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을 했을 정도였다."

이처럼 심진화의 주장은, '과도한 스케줄', 소속사 문제라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미녀삼총사의 소속사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미녀삼총사 소속사: "(당시 미녀삼총사의) 스케줄도 그리 빡빡하지 않았다."

미녀삼총사 소속사: "우선 심진화가 9개월 동안 300만원밖에 못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미녀삼총사) 개그 활동을 접고 가수활동을 준비하며 수입이 없었던 이들을 위해 매달 100만원씩 생활비를 하라고 챙겨줬다."

그런데 묘한 것은, 또다른 미녀삼총사의 생존자였던, 장경희는 아무런 입장도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묘한 상황 증거가 추가로 나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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