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용 미혼 독신 루머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장용이 실제로 결혼을 했는지를 짚어봅니다(장용 결혼).
또한 장용 부인(아내)이상신과의 첫만남과 결혼 사연 등이 흥미롭네요.
(장용 이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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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장용 연극배우로 연기 시작
* 장용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 탤런트 장용 독신 생활 청산
* 탤런트 장용 아내 이상신(이름)
* 탤런트 장용 결혼 생활
* 장용 실제 성격 알려주는 일화들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영화배우 겸 탤런트 장용은 1945년 4월 8일 태어납니다. 올해 72살이죠(탤런트 장용 나이).
(장용 학력 학벌)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장용 프로필 및 경력) 1971년 TBC 동양방송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사실 1965년부터 연극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합니다.
이후 드라마 총리대신 김홍집, 개국, TV 손자병법, 작별, 목욕탕집 남자들, 짝사랑, 태양은 가득히, 옥탑방 고양이, 오 필승 봉순영, 굳세어라 금순아, 미스 리플리, 왕가네 식구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이가 다섯 등과 영화 3인조, 인디안 썸머 등에 출연합니다.
오랫동안 TV드라마에 전문적으로 출연했지만, 영화에도 간혹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탤런트 장용 젊은시절 과거 사진
* 장용 연극배우로 연기 시작
장용은 원래 극단 시민극장의 단원이었습니다.
이순재, 최불암, 장용, 박은수, 남능미, 김민자 등이 바로 이곳 출신이죠.
이병복(무대 미술가 겸 소극장 운동의 효시인 떼아뜨르 운영자): "수많은 작품을 무대에 올릴 때 추송옹에게 극단 살림을 맡겼다. 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쑥맥이어서 장용에게 맡겼는데, 장용은 그보다 더 못하더라. 하지만 연기는 귀신 홀린 듯이 잘 하더라."
장용은 드라마의 주연보다는 주연을 보좌해주는 감초 역할을 많이 맡습니다.
특히 서민 가정의 아버지 역할을 많이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무척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장용 가스 활명수 광고 사진
* 장용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그전부터 장용의 연기력은 좋게 평가받았는데, 그런 장용의 인지도가 한순간에 올랐던 드라마가 바로 '목욕탕집 남자들(1995년)'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장용이 노래 '낭만에 대하여'를 몇번 흥얼거는 정도로, '낭만에 대하여'는 재평가를 받을 정도였죠.
(당시 목욕탕집 남자들은 시청률 50%를 넘기면서 국민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고, 장용은 이 인기에 커다란 역할을 했음)
최백호(가수): "30대 초반에 가수로서 힘들고, 인기도 떨어졌다. 그래서 돈을 벌자는 생각으로 야간 업소 일을 많이 했었다. 그 시절이 많이 어렵고 힘들었다."
최백호: "마흔 중반에 완전히 좌절해 있었는데, '낭만에 대하여'가 그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었고, 지금까지도 계속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참 고마운 노래다."
최백호: "사실 이전에도 여러 앨범을 냈지만, 그게 다 묻혀버렸기 때문에, (낭만에 대하여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달에 10장, 15장 팔리던 음반이 갑자기 판매수량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이상해서 알아보니, TV 드라마(목욕탕집 남자들)에 나온 것이었다."
* 탤런트 장용 독신 생활 청산
장용은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오랫 동안 독신으로 지냅니다(장용 독신 과거 시절).
그때문에 방송가 뉴스에서 노총각, 노처녀를 언급할 때 장용은 빠지지 않고 항상 언급되었죠.
이때문에 장용은 현재까지도 미혼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장용 미혼 루머 이유).
지난 1987년 43살의 나이로 노총각 타이틀을 벗었기 때문이죠.
탤런트 장용 사진
* 탤런트 장용 아내 이상신(이름)
장용은 1987년 5월 결혼식을 올립니다(탤런트 장용 결혼).
장용 아내 이상신 직업은 모 은행 은행원이었고, 나이는 장용보다 11살 연하였죠.
(당시 장용 부인 나이가 32살이었는데, 요즘은 만혼이 성행하지만, 80년대치고는 남녀가 모두 좀 늦게 결혼한 편임)
(탤런트 장용 배우자 와이프 이상신)
장용 이상신은 1984년 장용의 큰형수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약 1년간의 교제 후에 이듬해에 결혼하게 됩니다.
이후 장용은 아들 1명, 딸 1명을 낳게 됩니다.
(탤런트 장용 자녀(자식))(장용 가족 관계)
(참고로 장용이 가족들 얘기를 잘 언급하지 않으면서, '장용 이혼', '장용 재혼'등의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님)
* 탤런트 장용 결혼 생활
참고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장용이 참 성실하면서도, 그 가족들은 좀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김성령(후배 연기자): "(2015년 드라마 여왕의 꽃 촬영 당시에) 나는 때때로 한 신만 갖고 촬영장에 나오라 하면, (제작진에게) "그냥 한 번에 몰아주면 안돼?"라고 묻는다. 그런데 선배님들은 "당연히 나와야지"라고 하신다. (선배님들이) 오래 연기하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느꼈다."
김성령: "장용 선생님도 가족여행까지 계획을 다 잡아놓으셨는데, 갑자기 밤 촬영때문에 촬영장으로 불려나가셨을 때도, 군소리 안 하고 나오셨다. 사실 나 같으면 안그랬을 것 같은데, 장용 선생님은 식구들을 다 여행지로 보내고 혼자 나오셨더라.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웠다."(2015년 김성령 인터뷰에서)
사실 장용처럼 많은 수의 가장들은 가정보다는 일을 더 중요시합니다.
아마 가족들을 여행지로 보내고 본인은 일을 하면서도, 여행지에서 즐거워할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행복해하는 것이 가장이란 존재이죠.
아무튼 장용은 원로배우인데도 낮은 자세로 드라마 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그와 동시에 가정보다는 일이 중심인 한국 사회가 참 불행하다는 것도 느끼고요.
* 장용 실제 성격 알려주는 일화들
이처럼 장용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2011년 작품)' 관계자: "대본 리딩 때마다 (원로배우) 장용이 신인 배우들의 멘토로 활약한다. 장용은 대본리딩 때 신인 배우들의 대사 중 문제가 됐던 부분을 일일이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짚어준다."
드라마 관계자: "또한 겹치는 촬영신이 없는 배우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신인 배우들은 선배의 보석 같은 말 한마디에 감동을 많이 받는다."
한지우(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한 배우): "신인 배우의 입장에서는 선배님의 가르침 하나 하나가 굉장히 큰 힘이 된다. (장용 선배님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신인배우들을 진심으로 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지우: "(장용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에 티셔츠를 선물했다. '더 젊어지세요'라고 하면서 좀 젊은 스타일의 티셔츠를 드렸더니, 나중에 고맙다고 자상하게 음성 메시지를 남겨 주셨다."
장용의 인품을 짐작케할 수 있는 일화들이네요.
(장용 한진희)
한진희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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