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림 정수라,이택림 허수경 루머와 하차 사건

(1/2) 총 2개의 글중 첫번째 글

방송인 이택림 정수라 사건, 그리고 이택림 허수경 루머에 대하여 짚어봅니다.

사실 이택림이 어린 시절부터 MC로서의 자질은 뛰어났지만, 그의 방송 진행에 대하여 호불호는 많이 갈렸죠.

(이택림 정수라)

정수라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정수라 남편 장대식 구속과 이혼사유 문제점

(스폰서 링크)

# 목차

* 이택림 어린 시절

* 이택림 가수 활동도 했지만

* 이택림 하차 사건

* 이택림이 주장하는 이유

* 이택림 정수라 몸무게 사건의 내막

* 이택림의 사과 태도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MC 겸 가수 이택림은 1956년 6월 5일 부산에서 태어납니다(이택림 고향 부산). 올해 61살이죠(이택림 나이).

(이택림 키) 180cm

(이택림 학력 학벌) 서울 배문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이택림 프로필 및 경력) 1978년 MBC의 '노래의 메아리'로 방송 MC로 데뷔

이후 라디오 이택림 최화정의 희망가요, 이택림 노사연의 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 등과 TV 엄앵란 이택림의 사랑방 등의 MC로 이름을 날립니다.

또한 1979년 솔로 1집 앨범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했고, 1985년 영화 'W의 비극'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택림 하모니카연주 사진

* 이택림 어린 시절

이택림 집안은 가난했습니다.

이택림; "학창시절 도시락 뚜껑 열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집이 가난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는 이사만 8번을 했다."

참고로 이택림은 고등학교 다닐 때 MBC '장학퀴즈'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택림: "MBC '장학퀴즈'에 배우 송승환씨와 함께 주장원전에 출전했다. 그 때 5명 중에서 4등 했다. 그래서 송승환씨와도 각별하게 지낸다." 

이택림은 어릴 때부터 말솜씨가 뛰어났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도 이화여대 등의 축제MC로 이름을 날렸죠.

그리고 그 이름을 듣고 MBC에서 스카우트되어서 1978년 '노래의 메아리' 방송 MC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택림은 KBS 젊음의 행진과 MBC 영11의 진행을 맡게 됩니다.

* 이택림 가수 활동도 했지만

이택림: "나는 참 럭키했다. 군대 입대후 2년, 그리고 IMF때 두달빼고는 쉰 적이 없었다. 많은 사랑을 받은 MC였고 상도 원없이 받았다."

(2011년 이택림 인터뷰)

그러다가 이택림은 군대 제대후 원래 미국 이민을 가려고 MBC에 인사차 방문합니다(원래 이택림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간 상황이었음).

그때 MBC 주철환 PD의 권유로 '유쾌한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다시 MC를 맡게 되었죠.

사실 이택림이 가수로도 활동했는데, 크게 빛은 보지 못합니다.

이택림: "사실 음반을 7장이나 냈는데 히트친 것은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택림이 노래도 부른 것 같은데..."라는 식으로 기억을 하죠."

이택림 대표곡으로는 미련, 마지막연인에게, 세월은 흘러 등이 있습니다.

(이택림 미련 마지막연인에게, 이택림 세월은 흘러)

* 이택림 하차 사건

이택림이 재능이 있는 MC이고, 또한 시청자들과 청취자들을 웃기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MC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진행 태도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지난 2004년 이택림은 라디오 '이택림 노사연의 즐거운 오후 2시'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됩니다.

당시 하차 직전에 이택림과 청취자간에 실랑이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 내용)

청취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전화를 걸어 참가하는 코너에 한 청취자가 중복 연결됨

이택림이 이를 확인하고는 "다시는 전화하지 마라"라고 (방송중에) 말했음

당시 전화를 중복해서 건 청취자의 잘못이 컸지만, 그것을 대놓고 면박한 것은 진행자의 자질이 아니다라는 비판이 높았습니다.

이택림 과거 사진

* 이택림의 주장과 PD의 반박

결국 하차 후에 이택림은 인터뷰로 사건의 전말을 공개합니다.

이택림: "내가 갑작스레 DJ를 그만둔 것은 담당 PD와의 성향과 스타일 차이가 가장 큰 원인이다. 청취자와의 문제가 이번 DJ 하차의 이유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지만, 그것은 절대 아니다."

이택림: "사실 6개월 전 MBC와 극비리에 2년 계약을 맺었다. 내가 타방송사로 옮기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MBC는 나에게 계약금으로 몇천만원을 지불했다. 그렇게 나와 계약을 맺었는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 통보가 말이 되나?"

이택림: "인터넷 상에서 나의 하차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한다. 가족들 역시 내가 능력이 안돼 잘린 줄 아는데, 그런 가족들에게도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이택림은 분노를 했고, 이에 대하여 홍동식 책임 프로듀서는 이택림 하차 이유에 대하여 다른 해명을 합니다.

홍동식: "이택림 씨가 라디오 DJ 하차를 한 건 청취자와의 문제도 담당 PD와의 문제도 아니다. 다만 라디오 편성 상의 이유이다."

홍동식: "또한 계약 해지와 관련해서, 계약서 4항에 '라디오 편성상의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 이택림 정수라 몸무게 사건의 내막

참고로 이택림의 진행에 대하여 종종 호불호가 엇갈립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택림 정수라 몸무게 공개 사건'이었죠.

과거 생방송에서 이택림이 강제적으로 정수라의 몸무게를 재게 하면서, 정수라가 생방송중임에도 크게 울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택림: "과거 생방송으로 아무 곳에나 전화를 걸어서 받는 사람이 가수가 낸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어서 가수는 노래를 하게 된다."

이택림: "그런데 정수라와 전화한 시청자가 퀴즈를 못 맞혔고, 정수라가 벌칙을 받게 되었다. 당시 MC는 무조건 PD가 지시하는 대로 해야 한다. 그래서 정수라는 체중계에 올라갔어야만 했다."

이택림: "그날따라 정수라가 군화를 신고 있었고, 체중계에 한 발만 걸쳤는데도 65gk이 나왔었다."

이택림 정수라 화해 사진

정수라: "사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당시에 내가 막 울고 중간에 노래를 잘 못했다. (이택림이) 나한테 일부러 미워서 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생방송중에) 눈물이 쏟아졌다."

이택림: "사람들이 그 뒤로 나를 만나면 "이택림 너무 잔인하다"고 그러더라. 지금도 지방에 가면 사람들이 뭐라고 한다. 심지어 동창회에서 친구 부인이 아직도 나한테 그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정수라: "몇 년 전에 이택림 아저씨와 개인적으로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 (이택림이) 나한테 심각하게 와서 이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그동안 그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택림이) 그때 왜 그랬는지 알겠다."

이처럼 이택림 정수라는 화해를 하게 됩니다.

다만 거의 20년 정도가 흐른 다음이었죠.

* 이택림의 사과 태도

정수라가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에는 안정이 되었는지 몰라도,

그 당시에는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눈물범벅으로 노래를 하는 장면이,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았고,

그것이 '이택림이 너무 잔인하다', '이택림의 진행 방법이 자극적이다' 등의 인상을 남긴 것이죠.

참고로 이택림이 '양식이 있는' 진행자라면, 무조건 PD의 잘못이라고 자기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당시 PD의 그런 지시가 있었지만, 그것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시행한 나의 잘못이 크다'라고 자기 잘못을 뉘우쳤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또한 이택림 허수경 사건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

이는 허수경이 언급한 발언때문에 시작되었죠.

이택림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2)

이택림 최근 근황,이택림 이혼 전부인 장정완

(스폰서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