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불우한 가정환경과 더불어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외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를 보면 저절로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 박시환의 기본적인 프로필
박시환의 나이가 몇살이냐면 올해 27살(1987년 출생)이고, 키는 170cm에 몸무게 66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아버지와 어머니)에 형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박시환의 옛날 사진입니다.
어릴 적 얼굴이 거의 변함이 없네요. 코가 오뚝한 것이 콧대가 그대로입니다. 당연히 가난했기에 코수술이나 코성형을 할 기회는 전혀 없었겠죠.
(어릴 적에 잘 먹었다면서 핫도그를 많이 먹었다는 말에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잘생겼다,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훈훈한 외모네요.
저런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빛에 원판이 잘생긴 스타일이어서, 조금만 가꿔줘도 웬만한 연예인들의 외모는 그냥 넘을 기세입니다.
그렇다면 박시환이 과연 이번 슈퍼스타K5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한번 예상해보겠습니다.
우선 슈퍼위크가 그에게 난관입니다. 여기선 기본기가 약한 사람이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박시환에게 큰 위기가 될 것입니다.
왜 이런 예상을 하느냐 하면, 그의 기본기가 무척 약해 보이더군요.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부르는데, 입을 웅얼거리면서 발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창법 역시 특이한 것은 없고, 다만 입안의 공기가 제대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모습이 잠깐씩 보이더군요.
간혹 생목도 나오고, 플랫도 나타났습니다.
그의 약점은 너무나 확실해 보입니다. 여러분도 영상을 다시 한 번 보시죠.
일부에서 박시환의 노래실력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근거 없는 낭설일 뿐입니다.
게다가 시즌 1~4차까지 하는 동안에 한번도 2차 이상을 올라가본 적이 없다는 사실은 그의 기본기가 의외로 허술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반증합니다.
(당연한 말이죠. 가난한 환경에 어디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을 기회도 없었을 겁니다. 아마 탈락이유나 원인이 기본기가 부족해서였을 겁니다.)
이번의 합격은 정말 천우신조였을 겁니다.
혼자 연습하는 이십대 중반의 그가 일 년사이에 갑자기 실력이 확 늘었을 리는 절대 없습니다. 다만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라 노래의 가사에 대한 그의 감정이입이 탁월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슈퍼위크에서 제일 먼저 떨어질 무리 중에 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위의 예상이 전부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박시환은 노래를 부를 때 두 눈을 지그시 감고 블렀습니다. (눈을 뜨고 불렀으면 어쩌면 눈물을 흘리고 감정이 격해져 탈락하게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듣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흡인력이 굉장했습니다.
이런 감성적인 강점에 만약 정식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을 경우에, 갑자기 실력이 확 늘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십대만큼 실력이 일치월장이 되기는 힘들지만, 이제까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그이기에, 이럴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더구나 그에게는 필살의 '의지력'이 존재합니다.
잠깐 그의 '참가신청서(참가지원서)'를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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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있는 노래 장르는?
발라드
3. 자신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성동일 아저씨 아들?(잘 모르겠습니다.)
9.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가수와 그 이유는?
김건모 - 노래를 너무 즐겁게 잘 부릅니다.
이적 - 가사말이 독특하고 목소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10. 자신이 생각하는 슈퍼스타K5 예상 실력은?
Top 5
11. 심사위원에게 꼭 하고 싶은 말
꼭 노래를 업으로 삼아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살려주세요.
12. 나는 합격하면 심사위원 앞에서 (주저앉을 것 같습니다.)
13. 우승상금으로 하고 싶은 것은?
부모님과 형에게 집을 장만해 드리고 싶습니다.
14. 내가 꼭 우승해야 하는 이유는?
죽을 때까지 노래할 거니까.
16. 나는 (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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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라는 말에서 죽기 살기로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아마 의지력에 있어서는 현재 참가자 중에서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상해 봅니다. 만약 박시환이 슈퍼위크만 무사히 넘기면 Top3 안에는 무난히 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성을 가진 그가 기본기가 갖추고, 외모를 바탕으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가진다면 우승마저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러한 생각은 이승철의 심사평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지역예선의 심사는 이승철, 정재형, 가인이 맡았고, 노래가 끝나자 정재형이 먼저 입을 엽니다.
"5년 동안 뭘 믿은 거예요?
만약에 이번에도 떨어지면?"
"박시환씨에게 음악은 뭐에요?"
정재형은 박시환의 음악적 열정에 대한 감탄과 자신에 대한 반성, 그리고 박시환을 합격시킵니다.
그 다음은 가인
"노래는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듣기 되게 편하고 저는 합격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승철의 말이 중요합니다.
"시환씨는 이 노래 분위기에 참 잘 맞는 하이(고음)를 가지고 계셨어요. 그리고 후렴을 참 잘 부르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간절함이 보였고요. 뜨겁게 가슴 속에 쫙 파묻어 오는 그런 느낌은 조금 받았어요. 이제는 감성적인 부분은 다 끝났어요. 박시환 씨의 기술적인 면을 연구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하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고..."
감성적인 부분은 충분히 알겠으니, 기술적인 면에 대한 요구가 많습니다. 그리고 음악 외에도 일도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아마 이십대 중반인 박시환이 자신의 틀을 깰 수 있을지 그도 자신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시환 스스로 닮은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는 성동일의 아들 성준 사진입니다.
정말로 성준 닮은꼴인가요?
성준
사실 성준을 닮기도 하지만, 오히려 윤시윤과 현빈과 닮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 박시환의 노래실력은 슈퍼위크 참가자 중에서 최하위 레벨이다.
슈퍼위크가 박시환의 최대 난관이 될 것이다.
만약 그가 현재의 한계(실력)을 깨면 무사히 Top3안에 들 가능성이 있다.
그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슈스케5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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