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총 3개의 글중 두번째 글
영화배우 겸 탤런트 홍요섭 부인 정미경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그리고 홍요섭 장인어른이 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흥미롭네요.
또한 홍요섭 아내 정미경 결혼생활과 더불어 홍요섭 젊은시절 겉돈 이유를 짚어봅니다.
홍요섭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3)
(스폰서 링크)
# 목차
* 홍요섭 수입을 위하여
* 홍요섭 골프 시작하며
* 홍요섭 승마
* 홍요섭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는 이유
* 홍요섭 부인 정미경
* 홍요섭 결혼 생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홍요섭 수입을 위하여
홍요섭: "전 스킨스쿠퍼 베테랑이에요(2002년 홍요섭 인터뷰). 벌써 10여년을 해왔죠. 약 20명 규모로 인솔해서 두 달 정도 여행을 가요. 멤버들은 주로 의사, 교수, 변호사 이런 전문직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이에요."
홍요섭: "그 사람들은 정말 바쁜 시간을 쪼개서, 아주 큰 마음먹고 가는 것이기에, 전 단순히 그들에게 이색체험을 시켜주는 데 머무르지 않아요. 그들의 인생에 꼭 필요한 쉼표가 가지도록 신경을 쓰죠."
홍요섭: "제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작품이 많지는 않아요. (생활하려면) 수입이 있어야 하죠. 그런데 일단 뭘 하다가 4,5년 정도 열심히 하면 거기서 조금은 수입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이빙, 시니어 투어(골프)라고 50세 이상이 하는 것도 했죠."
이처럼 홍요섭은 여행과 스킨스쿠버, 그리고 (나중에는) 골프에서 수익을 내게 됩니다. 요즘 말로하면 투잡족인데, 홍요섭은 일찍부터 이걸 시작했네요.
골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홍요섭 아들 딸 사진(홍요섭 가족 사진)
* 홍요섭 골프 시작하며
홍요섭: "50~60대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골프를 배우게 되었어요. 요즘 골프 장비가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골프 선수들도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거든요."
홍요섭: "진지하게 골프선수 생활을 해보려고 미국 골프 스쿨에 유학 가서 자격증도 땄고요. 나중에 시니어 프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 배우기 시작했는데, 정말 나중에 생기더군요. 제 계산이 맞은 셈이죠."
또한 홍요섭은 골프 용품을 국내에 수입 판매하는 석교상사의 전무를 맡게 됩니다.(처음에는 홍보이사로 시작했다가 2008년에 전무가 됨)
홍요섭: "회사의 홍보 업무에 신경 쓰고 있으며 회사 경영과 고객 요구, 제품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어요."(2011년 홍요섭 인터뷰)
이 정도면 아무리 작품 출연이 뜸하다고 하더라도 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네요.
* 홍요섭 승마
후에 홍요섭은 무릎 부상으로 골프채를 놓고 승마를 시작하게 됩니다.
홍요섭: "운동은 피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론이다. (골르플 하다가) 무릎 수술을 받게 되었고, 수술 후에 살이 찌고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아는 분이 말을 타보라고 조언을 하셔서 화성시의 조그만한 승마장에서 승마를 시작하게 되었다."
홍요섭: "승마 운동이 참 좋더라. 승마를 시작할 때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시합용 말이 아니라 그저 산과 들판을 달리며 바람을 쐬는 정도의 말을 타는 것을 생각만큼 비싸지 않더라. 운동 역시 엄청 되고."
확실히 홍요섭은 체질적으로 가만히 있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좋아하네요.
이것이 그를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비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홍요섭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는 이유
그런데 홍요섭이 이렇게 여행과 스킨스쿠버, 골프, 승마 등에 푹 빠지고, 연기 활동은 자주 하지 않기에, 방송가에서는 홍요섭을 아웃사이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홍요섭: "제가 아웃사이더라는 말은 들어봤어요. 사실 연기란 직업으로 성공하고 싶다거나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은 원래부터 없었어요. 그래서 방송가에서는 그런 기질의 저를 보고 겉돈다고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홍요섭은 아웃사이더라이다'라는 이야기도 나왔겠죠."
홍요섭: "살면서 겹치기 출연도 절대 하지 않았어요. 밤무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좋은 조건의 일이 들어와도 하지 않았고요. 그러다보니 놓치는 일이 많았죠. 하지만 끝까지 나만의 방식을 고수했어요."
사실 홍요섭을 보고 '꽃중년' 혹은 '잘 늙었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렇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삶이 오늘날의 그를 만든 것 같습니다.
홍요섭 사진
* 홍요섭 부인 정미경
홍요섭은 정미경과 1985년 9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홍요섭 배우자 와이프 정미경)
당시 홍요섭은 31살, 정미경은 7살 연하인 24살이었죠.
(홍요섭 정미경 나이차이)
(홍요섭 아내 정미경 직업 및 학력)
정미경은 원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가 남편 홍요섭과 결혼하게 됨
둘은 원래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었고, 홍요섭의 조카들이 정미경을 소개시켜줍니다.
이전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재력가인 홍요섭 장인어른은 처음에 결혼을 반대하다가, 홍요섭 집안(아버지)을 듣고는 결혼에 찬성하게 되었죠.
참고로 결혼 이후 정미경은 음대 강사를 하기도 합니다.
(홍요섭 아내 직업 음대 강사(교수))
후에 홍요섭은 아들 1명, 딸 1명을 낳게 됩니다.
(홍요섭 자녀(자식))(홍요섭 가족 관계)
홍요섭 사진
* 홍요섭 결혼 생활
그런데 이전글에 썼던 것처럼, 홍요섭은 결혼생활에서도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홍요섭: "아버지가 한 말을 자주 떠올려봐요. 사람을 10이라고 생각하면, 그중 다섯만 좋으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죠. 그러시면서 나머지 둘은 대화로 공통점을 찾아가면 되고, 그외 세 가지는 그 사람의 개성으로 생각하고 고치려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죠."
홍요섭: "즉, 아버지는 아무리 부부라고 하더라도 30년 가까이 따로 살았던 사람을 온전히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죠."
결국 홍요섭은 아버지의 조언을 결혼 내내 지키게 됩니다.
홍요섭 사진
홍요섭: "아내는 수더분해요.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는 일에 간섭하지도 않고요. 사실 (부부사이에) 신뢰가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아내의) 10개 중 다섯은 좋고,
세 개는 대화로 풀고, 나머지 두 개는 개성으로 남겨둬요. 그렇게 아내와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요."
그런데 이렇게 부인과 결혼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홍요섭이지만,
'홍요섭 이혼', '홍요섭 아들 이태성' 등의 루머가 생기게 됩니다.
왜 이런 루머가 생겼는지, 그리고 루머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홍요섭에 대한 이야기가 3편으로 이어집니다. (3편 새창보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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