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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뮤지컬배우 한지상 성형 루머가 도는 이유와 더불어 한지상 조승우의 인연이 무척 흥미롭네요.


한지상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한지상 집안 이야기- 난독증 이유와 어린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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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한지상 조승우의 인연

* 한지상 2012년의 위기

* 한지상 가창력에 대한 일화들

* 한지상의 잘못된 예술론

* 한지상 연기력 논란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한지상 조승우의 인연


이후 한지상은 알타보이즈, 대장금, 돈주앙, 어쌔신 등을 통하여 차츰 성장하다가 2009년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한지상 군대).

바로 서울경찰청 산하의 호루라기 부대였죠.


이때 한지상은 성형수술 의혹에 시달리기도 하느데, 사실은 치아교정을 하면서 얼굴이 갸름해졌기 때문에 생긴 루머였죠.

(어쨌든 이후 여성팬들이 크게 늘어난 것은 샤프한 외모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지상은 군 복무시절 중요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한지상: "승우형(조승우)과 8개월 정도 같이 근무를 했어요. 매일 같이 먹고 자니 꾸밀 수 없잖아요. ‘인간 조승우’를 겪은 거죠. 배우로서의 신중함과 결단력, 꼼꼼한 일처리, 엄격한 자기관리, 하지만 주변 사람에겐 따뜻한 모습 등등. 많은 것을 봤고, 자연스레 연기에도 눈을 떴어요."



한지상: "솔직히 무섭기도 했어요. 침상 정리 못 했다고 얼마나 매섭게 혼내든지, 휴~."


뮤지컬배우 한지상 사진


* 한지상 2012년의 위기


한지상은 2011년 다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로 복귀하는데, 2012년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한지상: "제가 쉬지 않고 공연해 온 것 같지만, 지난해(2012년) 많이 삐그덕거렸어요. <서편제> <환상의 커플> <완득이> 세 작품을 했는데, 사랑받지 못한 <환상의 커플>이 엎어지더니, 연이어 <완득이>가 엎어졌어요. 중도하차 한 거죠. 배우로서 말 그대로 백수가 됐어요. 그런 파도를 겪으면서, 지금 이 순간(한창 바쁜 거)을 감사하게 느껴요."


확실히 위기를 겪은 한지상이기에,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제대로 느낀 것 같습니다.



* 한지상 가창력에 대한 일화들


한지상 노래실력에 대하여 여러가지 유명한 일화들이 많습니다.

한지상이 '마음속의 천국'을 녹음해 데모 테이프를 제작사에 보냈는데, 그는 이 고음의 노래를 2키나 높게 불러서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합니다.


한지상: "그건 운이었어요. 데모 테이프도 멋대로 녹음해서, 멋대로 돌린 거였어요. ‘마음속의 천국’ MR 음원을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간신히 아주 옛날 음원을 구했는데, 그게 두 키 높은 MR이었어요. 제가 편집해서 녹음한 게 아니고요. 운이 좋았던 거죠."


본인도 녹음할 때는 두키나 높았던 사실을 몰랐던 것 같네요.




또한 '프랑켄슈타인'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하여, 일부러 키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한지상: "친구를 대신해 죽음을 선택한 상황에서 부르는 ‘너의 꿈속에서’는 두 키를 높여서 불렀어요. 빅터를 향한 앙리의 절절한 마음을 극대화시키고 싶어서였죠. 반면 ‘난 괴물’은 음울함을 더하기 위해 한 키를 낮췄고요. ‘도망자’는 괴물로서 살아가는 시발점의 노래이자 괴물의 캐릭터를 밝혀주는 곡이라 스토리 전달에 치중하며 부른 힘든 노래였죠."


키를 자유자재로 바꿔 부르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특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원래 보컬 레슨을 받은 적이 없는 한지상이기에,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지상: "(보컬레슨 받지 않고) 혼자서 죽어라 팠어요. 뮤지컬에서 공간을 메우는 에너지인 소리를 내지 않으면 감동을 줄 수 없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죠. 보컬레슨은 한 번도 받지 않았고 대신 내 노래를 녹음해 쉼 없이 모니터링하거나 소리의 대가들인 류정한·양준모·임태경 형, (홍)광호의 소리를 훔쳤죠."


한지상: "그러다가 유다 역을 맡았을 때 터진 것 같아요. 그동안 숱한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기술과 연륜이 유다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되지 않았나 싶어요."(한지상 가창력의 대가가 된 비결)


한지상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지상 여자친구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언제 한지상이 결혼하게 될지, 배우자가 누가 될지 궁금하기는 하네요(한지상 여친).



* 한지상의 잘못된 예술론


한지상: "(성균관대 3학년 무렵)뮤지컬 그리스에서 깨달은 것이 있어요. 진정성을 담아 공을 아무리 세게 던져도 기술이 없으면 스트라이크 존에 꽂히지 않는구나 절감했죠. 계단형으로 차곡차곡 채워나갔어요. 특히 연극 ‘레드’를 하며 많이 는 게 느껴졌고요."


확실히 진정성만 있다고 모든 배우가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진정성을 관객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하죠.


한지상: "예술의 정의가 뭔가? 연극 영화과 첫 수업 때 배웠어요. 예술의 반대는 자연이래요. 예술이란 자연에 인위를 가한 거예요. 나무가 있으면 흠을 패턴으로 낸 것, 그 인위가 예술인 거죠.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자유분방은 근거 없는 릴랙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지상: "사람들을 공감시킬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자연을 분해하고 인위를 가해야 하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저를 봐주지 않아요. 보러 오지 않는다는 거죠. 이지나 연출님이 혼을 내고 엄격하게 훈련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가공이 필요해요. 그냥 내버려두는 것, 편해 보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자연이라고 하죠."


한지상이 예술을 조금 잘못 생각하고 있네요.

예술이라고 무조건 '인위'가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을 '평범'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인위'뿐만 아니라 어린아이가 낙서를 하는 행위나, 일몰의 아름다운 광경도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연'을 보고 예술적이라고 감탄하는 사람도 많고, 감동을 받기도 하죠.


다만 뮤지컬에서 '표'를 팔기 위해서는 그런 '자연'에 '매력'을 덧붙여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한지상의 생각이 조금 아쉽네요.



물론 한지상 역시 '표'의 가치는 알고 있습니다.


한지상: "저는 좀 단순해요. 관객들은 비싼 돈을 내고, 긴 시간을 투자해서 공연을 보러 오잖아요. 그렇다면 정말 돈 아깝다,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고 싶어요. 하루 열심히 일하고 퇴근해서 쉬려고 놀려고 오는 거니까, 이 공연에 투자한 그들의 가치가 아깝지 않게 하고 싶어요. 그러면 얼마나 잘해야 할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 정신이 바짝 들어요. 정말 ‘돈 아깝다’는 말 들으면 억장이 무너지죠."


한지상이 예술에 대해 좀 더 폭넓게 생각을 했으면 하네요.


한지상 김민서 커플 사진


* 한지상 연기력 논란


한지상이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 합류하고,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한지상 본인이 뮤지컬 연기와 카메라 앞에서 하는 연기의 차이점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죠.


다만 초반부가 지나고부터는 한지상도 빠르게 카메라에 대한 적응력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뮤지컬 배우 출신의 좋은 연기자가 될 것 같네요.


참고로 불후의 명곡 '작곡가 이호섭'편에서 '카스바의 연인'으로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좋은 뮤지컬배우이기에 드라마 연기자는 물론이고, 가수로서도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지상 민영기)

민영기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민영기 조정은 결별이유와이현경 결혼 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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