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가수(50대 이상) 결혼 생활

김연자 전남편 김호식,김연자 이혼심경 이혼이유 고백

가수 김연자 전남편 김호식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김연자 이혼이유(이혼사유), 김연자 이혼심경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자기 인생에서 주체는 '본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김연자가 똑똑히 보여주었죠.


김연자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김연자 10분내로동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


(스폰서 링크)


# 목차

* 김연자 김호식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 김연자 남편 이름(김호식, 일본 이름 히로시 오카)

* 김연자 일본 타이틀들은

* 김연자 이혼이유는

* 김연자 전남편의 배신으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트로트 가수 겸 엔카 가수 김연자 남편 김호식(일본명 히로시 오카)는 재일 교포 2세입니다.

(참고로 김연자 남편 국적이 일본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원래 재일 교포였죠.)


(참고로 김연자 역시 귀화를 해서 '김연자 국적이 일본이다'라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무근입니다.)


김연자: "한국은 제 고국이고 제 인생의 마지막은 역시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요. 그래서 귀화 고민은 해본 적도 없어요."



* 김연자 김호식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김연자: "제가 일본에 처음 진출했을 때(1977년) 방송무대에 출연했다가 남편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그때 나이도 어린데다가 낯선 외국 땅이라 모든 것이 쑥스러고, 기도 제대로 못 펴고 있었거든요."


김연자: "그런데 하루는 누군가가 다가와서 한국말로 아주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하는거에요. 깜짝 놀라서 돌아봤더니, 바로 밴드 지휘자였어요. 그때 누군가와 한국말로 대화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반가웠죠."


김연자 남편 사진(김연자와 나이차이가 18살이 남)


(김연자 남편 직업 - 일본에서 색소폰 연주가 겸 밴드 지휘자로 활동)

(참고로 김연자 남편이 야쿠자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는데, 원래 음악인입니다.

또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예총 일본지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죠.)



김연자의 말을 들어보면, 김호식 역시 자신이 한국 출신이라는 사실을 별로 숨기지 않았는 것 같네요.


김연자: "남편과는 처음부터 끌렸어요. 첫만남 장소에서 서로 같은 김씨 성이지만, 본관이 다르다는 사실까지 확인하고 안심했을 정도였죠."


김연자 전남편 사진


* 김연자 남편 이름(김호식, 일본 이름 히로시 오카)


결국 김연자가 1980년 한국으로 귀국해서 가수 활동을 하고,

1982년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김연자 배우자 신랑 김호식(일본 이름 히로시 오카))


그런데 둘 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김연자 자녀(자식))(김연자 가족 관계)



김연자: "제가 스물세살에 결혼했지만 노래를 하다 보니 기회(아이 낳는 일)를 놓쳤어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제게는 평생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바로 노래죠."


김호식: "아내는 가수이다. 가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거다. 그래서 그것만 생각하는 편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아내가 때때로) 가엽기도 하지만 이미 가수의 길을 택했으니 어쩔 수 없다."


김연자: "남편이 나를 잘 봤다. 왜냐하면 나에게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집중하지 노래를 못 할 것 같다. 사실 나는 두가지 일을 못한다. 내가 여자로서는 불행하지만 가수니까 그게 좋지 않을까 싶다... 사실 후회는 없는데, (아이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제로 김연자가 나중에 이혼을 한 다음에 밝힌 바에 의하면, 아이를 갖지 않은 것 역시 남편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음이 드러납니다.



* 김연자 일본 타이틀들은


김연자의 일본 2번째 진출때 첫노래부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김연자: "미야코 하루미라는 유명한 가수 출신 프로듀서가 계세요. 그런데 그분 아버지가 한국 분이세요. 그래서 그분을 찾아가서 일본 엔카를 부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까, 저에게 '암야항로(어두운 밤뱃길)'라는 노래를 주셨어요."


(김연자는 이 노래로 오리콘 엔카 가요차트 1위, 일본레코드 대상, 일본 유선방송 최다 리퀘스트 가수상 등을 수상함)


그리고 1989년 일본의 권위있는 가요 프로그램인, NHK의 홍백가합전에 출전을 하게 되죠.

(김연자는 이후 1994년과 2001년에도 홍백가합전에 출전하여 총 3회 출연이라는 외국인 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기록을 갖고 있음)(가수 김연자 타이틀)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이 당시에도 김연자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섰다는 것이죠.

사실 김연자는 수많은 일본 무대에서 한복을 즐겨 입었습니다.


김연자: "한국 가수라는 자부심 하나로 살고 있다. 그래서 (일본) 공연 때는 꼭 한복 의상을 준비한다."


김연자: "과거에는 '한국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콘서트 때마다 한복을 입고 공연을 했다. 그런데 이제는 (일본에) 우리나라 드라마와 노래 등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다."


김연자: "내가 오히려 일본 사람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정보를 들을 정도다. 이제는 내가 할 일이 줄어든 것 같아서 편해졌다. 그래서 (앞으로는) 한복을 굳이 입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한다."


사실 김연자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설 때면, 일본 극우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런 사명감이 아니었다면, 김연자는 진작에 한복을 벗었을 것 같네요.



* 김연자 이혼이유는


아무튼 김연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남편과 이혼을 하면서 이 모든 것이 날아가게 됩니다.


김연자: "일본에서 하루에 1억원씩 벌때도 있었는데, 이혼 후 내 앞으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더라."


김연자: "사실 이혼을 결심한 건 10년 전부터였다. 재일교포인 전 남편과 10년 전부터 갈등을 느꼈고 지난(2012년) 2월부터 3개월의 조정기간을 거치고 지난 5월에 이혼하게 됐다."(김연자 전남편 김호식)


김연자: "남편에게 쉬는 날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행복한 비명이라고 할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그리고 일본에서 의지할 곳은 남편뿐이었다. 그래서 남편이니까 '내 장래 설계도 해주겠지'라는 믿음이 있었다."


김연자: "남편에게 개런티가 얼마인지 물어본 적도 없고 은행에 가본 적도 없이 믿고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문득 뒤돌아 봤더니, 내 앞으로 된 게 아무것도 없더라."

(김연자 이혼사유)(김연자 이혼이유)



* 김연자 전남편의 배신으로



김연자: "나는 내가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지 못한다. 하루에 1억원 이상 번적도 있었다.. 대략 100억엔(한화 약 1400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예상만 하고 있다."


김연자: "하지만 위자료는 하나도 못 받았다. 나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전남편이 재판 중에 돈이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 받았다. 위자료 뿐만 아니라 재산 분할 등 아무것도 안해줬다."


김연자: "(한국으로 재산이) 0원으로 돌아온 것은 사실이다."


김연자가 너무 남편을 믿었고,

그 사이에 남편이 김연자의 재산을 모두 빼돌린 것 같네요.



김연자: "제가 노래만 하면 주위에서 '다 해주겠지'란 마음으로 살아왔어요. 그러니까 비겁할 정도로 세상 물정을 몰랐죠. 앞으로는 솔선수범해서 제 인생을 설계해 나갈거에요. 앞으로 제가 똑똑한 여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자 이혼심경 고백)



아무리 배우자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의탁하면 안된다는 것을, 김연자가 분명히 보여주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살아야 하죠.


앞으로는 김연자가 그녀의 소원대로 '똑똑한 사람', '주체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연자 이미자)

김연자와는 정반대로 자신의 삶을 너무 '주체적(?)'으로 살아서

딸에게 상처를 준 이미자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이미자 남편 김창수와 딸 정재은- 전략적 행동


(스폰서 링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