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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결혼 생활

황교익 백종원 비판과 황교익 강레오 이영돈 저격의 차이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1962년 1월 30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났습니다(황교익 고향). 올해 54살이죠(황교익 나이).

(황교익 학력 학벌) 마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황교익 프로필 및 경력) 농민신문 기자를 거쳐, 농민신문 행복의 샘 편집팀 팀장, 전국사회부 팀장 등을 맡았으며,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실 연구위원으로 활동함.


그리고 방송으로는 수요미식회, '황교익 강헌의 맛있는 라디오'등에 출연, 혹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요리 전문가 심영순의 백종원, 최현석 평가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평가, 심영순 요리책 주부 자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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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황교익 직업의 의미 - 맛 칼럼니스트 

* 황교익 백종원 비판의 근거

* 백종원, 황교익에 대한 반응

* 황교익 백종원 비판의 진정한 속뜻

* 황교익 이영돈 비판과 저격

* 황교익 강레오 비판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황교익 직업의 의미 - 맛 칼럼니스트 


우선 황교익은 맛 칼럼니스트란 생소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음식평론가와는 다른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황교익의 직업적인 태도와 연관이 깊습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란 직함은 내가 농민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뉴스메이커(현 주간경향)에 음식 관련 이야기를 기고할 당시에 경향신문의 기자가 붙여줬다. '맛 칼럼니스트'란 말이 한글과 영어가 결합된 형태라 마뜩잖지만 대안이 없다."


황교익: "내가 하려는 게 음식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사회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음식 자체를 이야기하는 일은 아니다. 인간과 사회로 들어가는 통로 구실을 음식이 하는 셈이다."


이에 황교익은 국내 제 1호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사진

* 황교익 백종원 비판의 근거


원래 황교익은 그렇고 그런 지명도없는 '음식평론가'중의 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러가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인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네요.


황교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첫번째 사건은 바로 백종원에 대한 비판입니다


황교익: "백종원의 레시피는 모두 외식 레시피이다. 따라서 백종원 음식은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


황교익: "적당한 단맛과 짠맛, 이 두 가지의 밸런스만 잘 맞으면, 인간은 맛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외식업체는 싸구려 식재료로 (단맛과 짠맛으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백종원 역시 '그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황교익: "그런데 현재 백종원 요리가 통하는 건 젊은 세대가 요리를 못 배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요리가 단순하다는 점이 먹혔다. 실제로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같은 건 인터넷을 뒤지면 다 있다."



최근 백종원이 큰 인기를 얻게 되자, 황교익이 이렇게 돌직구를 날립니다.

이에 대한 백종원의 반응은 어떨까요?(황교익 백종원 비판)



* 백종원, 황교익에 대한 반응


백종원: "황교익 선생님을 참 좋아한다. 그분이 나를 디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황교익 선생님은) 비평가로서 당연히 할 말씀을 하신 것이고, 나는 옛날부터 그분을 참 좋아했다."


백종원: "저처럼 족보도 없고 요리사 출신 아닌 사람이 방송에 나와 (요리에 대하여) 떠드는 건 정통성이 없어 보일 것이다. 이에 따라 더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 같다."


백종원: "내 음식이 세발 자전거라면 (전문) 셰프는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때,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백종원은 황교익의 비판을 대범하게 받아들입니다.

확실히 백종원이 다른 사람의 비판을 겸허하게 잘 받아들였네요.



그런데 이후의 일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황교익 백종원 비판의 진정한 속뜻


사실 그 이전에 황교익은 백종원을 칭찬하기도 합니다.


황교익: "한국은 노동자의 나라이다. 그런데 며칠 사이에 갑자기, 한국 노동자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각자가 그 낱낱을 드러내보이며 여러 궁리의 말들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백종원 덕분이다. 고맙다."



그리고 위의 백종원의 반응에 황교익은 이렇게 반응합니다.


황교익: "내가 백종원을 (일부러) 까고 디스할 이유가 있겠는가? (백종원의 인터뷰를 읽었는데) 내 일과 뜻 알아준 백종원 씨에게 감사하다."


황교익: "사실 백종원의 음식을 맛있는 음식으로 평가할 수 없는 까닭은 과거 그의 말에서도 찾을 수 있다. 백종원은 외식업소의 성공 비결을 '맛 30, 분위기 70'이라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사실 백종원은 자신을 셰프라고 하지 않고 사업가라고 칭합니다.


백종원: "요리사분들이 완벽하게 (요리 강습을) 할 수 있지만, 저처럼 쉬운 레시피도 가르치기를 바란다. (사람들에게)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게 저로 시작해 전파되는 것 같아서 요즘은 신나고 즐겁다."


확실히 그동안 셰프들의 레시피들이 너무 어려운 면이 없지 않았고,

백종원은 이에 대한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었죠.

백종원 덕분에 수많은 자취생들, 바쁜 직장맘들, 중년 남성들이 요리에 대하여 새롭게 눈을 뜨는데, 이는 확실히 백종원의 공일 것입니다.


즉, 황교익은 백종원을 '음식 사업가'라고 정확하게 평가했고,

백종원이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뿐입니다.

따라서 이는 '디스'가 될 수 없는, 정당한 비판이죠.



* 황교익 이영돈 비판과 저격


하지만 황교익의 이영돈 비판은 백종원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황교익: "이영돈 PD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언론인이다. (이영돈이) 음식을 갖고 어떤 장난을 치는지 전문가의 눈에는 다 보인다. (그리고 이영돈이) 다른 소재들도 음식처럼 다룰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그런 이영돈을) 언론인으로 보지 않는다."


황교익: "과거에 이영돈PD의 방송에서 인터뷰 섭외를 받았을 때, 내 의도와는 달리 표현된 방송을 보고 분노했던 경험이 있기도 하다."


확실히 이영돈은 과거 수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현재는 (잠정적으로) 방송 활동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이런 사람이 스타 PD라고 각광을 받는 현 상황이 안타깝네요.




* 황교익 강레오 비판


또한 황교익은 강레오에 대해서도 비판을 아끼지 않습니다.


황교익: "최현석의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강레오)가 따로 있었네. 평론하고 싶다 하였는데, 이제서야 한국음식 배워서 언제 하겠는가. (강레오 세프는) 배운 곳(영국)으로 돌아가 하면 빠를 것이다."


황교익의 백종원 비판과는 완전히 다른 태도네요.

그만큼 강레오에게 허세 혹은 거품이 많다고, 황교익이 평가를 하는 것 같네요.


황교익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황교익 천일염의 진실, 황교익의 이명박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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