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는 이수만과 더불어 미국 진출을 시도합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했고, 또 연습생 시절부터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영어를 공부했던 보아로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사건이었죠.
또한 보아 성형 루머가 떠도는데, 이것은 보아 성형전후사진을 살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보아의 얼굴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보아의 이야기가 2편에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스폰서 링크)
# 목차
* 보아 미국 진출이 실패한 이유
* 보아 성형 수술 루머
* 보아 남자친구 사건(보아 남친)
* 보아 데니안 해킹 사건
* 보아의 이상형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보아 미국 진출이 실패한 이유
한때 보아는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하지만
사실 일본 활동에 집중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한국과 일본에서 6개월씩 활동하기로 SM과 AVEX(일본 기획사)와 계약을 했었고, 한국에서는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즉, 이수만은 보아의 일본 성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국에 진출하기 위하여 보아를 트레이닝시킵니다.
보아: "(2008년 인터뷰) 그동안 (미국 진출을) 몰래 준비하느라 힘들었어요(웃음). ‘드디어 미국에 가는구나’ 하는 설렘과 함께 부담감도 커요. 사실 일본에 진출할 때는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갔는데, 이번 미국 진출은 이렇게 떠들썩하게 알리고 가니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아 사진
그리고 보아의 미국 진출에 이수만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게 됩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로서 이런 가수와 함께 일한다는 건 큰 행운이에요. 보아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주위 스태프들도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이수만: "보아의 영어실력은 지금도 충분해요. 현지 매체와 자유롭게 인터뷰할 정도의 실력을 쌓았고, 또 ‘미디어 트레이닝’도 받고 있거든요."
참고로 미디어 트레이닝이란 (미국) 언론의 인터뷰 방식과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실로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진출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죠.
그리고 보아는 약 2개월동안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서서히 반응이 올라올 즈음에, 이수만이 한국으로 급히 귀국하게 됩니다.
바로 동방신기 - JYJ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당시 보아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이수만의 귀국으로 보아 역시 더 이상의 활동을 하지 못하고 결국 미국에서 철수하게 됩니다.
그때 24살의 보아에게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를 놓친 것이죠.
사실 돌이켜보면 보아는 좀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녀의 성공이 아주 대단하고 훌륭한 것이지만,
일본에서도 더 성공할 수 있었고, 혹은 미국에 진출해서 성공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실력과는 다른 주변 여건으로 그녀의 활동이 중지된 것이 많이 안타깝네요.
보아 과거 사진
* 보아 성형 수술 루머
데뷔 이후 청소년기를 넘어서 이십대 중후반이 되면서 보아는 성형 루머에 시달립니다. 일부에서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떠돌기도 하는데, 보아의 얼굴형이 바뀐 것 역시 사실입니다.
보아가 성형수술을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얼굴이 박진영으로 완전히 바뀌었네요.
위의 사진은 웃자고 한 소리인데, 방송국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하네요.
아무튼 데뷔 초기에는 보아의 얼굴 턱선이 둥그스름한 형태였는데,
이십대 후반이 되면서 보아의 턱이 많이 가름해집니다.
보아 성형전 사진
보아 성형후 사진 (턱선이 많이 날렵해짐)
사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턱선은 쉽게 바뀌지가 않죠.
보아 성형전후사진
(보아 코는 거의 그대로인 것 같네요.)
* 보아 남자친구 사건(보아 남친)
2005년 보아는 남자친구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게 됩니다.
당시 일본인 현지 스타일리스트로 보아보다 8살 연상이었죠.
프라이데이(일본 연예 주간지): "보아가 8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M과 심야데이트를 즐겼다. M은 보아의 스타일리스트로 영화배우 조니 뎁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졌다.:
프라이데이(일본 연예 주간지): "얼마 전 보아가 이상형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마르고 키가 큰 멋쟁이 남자, 요리를 잘하는 남자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대답했는데, 이 부분은 평소의 이상형을 말했다기보다 M씨를 그대로 이야기한 것 같다."
보아의 열애설은 한국과 일본에서 커다란 이슈가 되는데,
보아와 SM에서는 이에 대하여 부인합니다.
SM 입장: "잡지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는 보아의 많은 동료 중 한 명으로 콘서트 투어 댄서의 스타일리스트이며, 보아가 친분이 있는 댄서와 함께 어울린 적은 있다."
참고로 프라이데이가 찍었다는 사진에서 여자는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렸고, 또한 키스 장면에서는 사진이 너무 멀리 찍혔기 때문에, 당시 명확한 증거가 되지 못했죠.
* 보아 데니안 해킹 사건
이후 2007년 보아는 데니안과 열애설이 터집니다.
어떤 해커가 보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해킹해서 보아와 데니안이 함께 찍은 사진을 확보하면서 벌어진 사건이었죠.
사실 이때 보아는 한국에 거의 머물지 않았기에, 보아와 데니안의 관계는 요즘 말에 의하면 '썸남썸녀'가 아니었던가 합니다.
이후 보아가 일본 활동 및 미국 진출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보아의 이상형
참고로 보아의 이상형은 무척 재미있습니다.
보아: "사실 나에게 "이성 운이 별로 따르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새 친구를 알게 될 기회는 별로 많지 않다."
보아 이상형: "또한 절대 가수와 교제하지 않는다. 만약 남자친구가 가수라면 쉽게 서로에게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또한 서로 음반 발매일이 겹치면 양쪽 모두 어색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아: "또한 춤꾼 역시 남자친구로 고려하지 않는다. 내가 줄곧 춤을 춰왔기 때문에, 춤꾼의 매력으로 나를 매료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
보아 결혼 생각: "또한 '술을 못하는 남자'도 받아들일 수 없다. 사실 결혼후 가장 걱정되는 일은 아침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배우자(보아 남편될 사람)는 전업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수나 춤꾼이 낙제가 된 것에, 보아의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나 춤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이네요.
사실 보아는 이미 가수로 성공했으니, 남자의 경제력이나 사회적인 지위에 연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아와 한때의 인연이이었던 데니안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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