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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

황교안 교회와 병역면제- 황교안 국무총리 의문점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황교안 교회는 목동 성일침례교회이고, 황교안 부인 최지영과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 병역면제(군면제)외에도, 황교안 재산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죠.


황교안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새창보기)

황교안 부인 최지영 직업과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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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아내 최지영의 재산은 최근 6년간 6억원 이상이 증가합니다.

(2009년 금융자산이 2,325만원이었다가, 2014년 12월 31일 기준 금융자산은 6억 5153만원으로 대폭 상승함)


이에 대하여 총리실에서는 이렇게 해명합니다.

(황교안이 총리 지명을 받은 이후에, 총리실에서 황교안을 도와 청문회를 준비함)

"황 후보자의 부인이 대학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의 급여와 저축 등으로 금융자산이 증가한 것이다."


참고로 황교안 부인의 연봉은 5천여만원이고, 최지영 소유의 경기도 용인 아파트 전세보증금은 6년 동안 1억 8900만원 올랐습니다.

따라서 6년동안 6억원 이상의 금융 자산이 증가했다는 점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죠.



사실 일반 서민이라면, 연봉 5천만원을 모두 저축할 수가 없습니다.

생활비로 써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지영의 경우는 연봉 + 전세보증금 이상의 '돈'이 마법처럼 증가를 했네요.


황교안 사진


그외에 황교안 재산 역시 문제가 좀 있습니다.


황교안은 2011년 8월 부산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에서 퇴직을 합니다.

그리고 9월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에 고문 변호사로 스카웃이 됩니다.


그런데 16, 7개월동안 약 16억원을 받게 됩니다.

월 평균 1억원의 수입이었죠.


(참고로 국회에 제출된 황교안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사건 수임내역에는 119건 가운데 19건이 공란으로 처리됨. 원래 모두 공개를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죠.)



이에 대하여 법조계에서 황교안에 대한 전관예우 문제를 지적합니다.


모 변호사: "황 후보자가 받은 보수가 일반적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액수이기 때문에 전관예우의 가능성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종훈(명지대 법대 교수):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 17개월 동안 16억원 벌었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분위기에서 (황교안이) 특정 부유층과 대기업 총수의 죄를 낮춰준 대가겠지?"



모 변호사(민변 소속): "의뢰인들로부터 직접 거액의 현금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 이럴 경우 수입으로 (완전히) 드러나지도 않는다. 황 후보자가 2012년에만 12억원을 받았다고 하면 (실제로는) 그보다 더 벌었을 가능성도 있다."



확실히 우리나라의 전관예우는 큰 문제입니다.

이를 완전히 없애야 하는데, 국무총리로 지명된 사람마저도 전관예우로부터 자유롭지가 않네요.


전관예우로 부당한 돈을 챙긴 사람이 총리가 되어서 개혁을 외친들, 그게 씨알이 먹힐까요?



아무튼 법무부장관 청문회 당시 황교안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앞으로 기부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사실상 전관예우로 '나쁘게 번 돈'을 기부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이 없었죠.


하지만 황교안은 이후 기부금 1억 3천만원을 기부했을 뿐입니다.

16억원의 수입에 대하여 기부금 1천 3천이라...

황교안이 믿는다고 하는 교회의 십일조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네요(황교안 기독교).


이래서 사람들이 검사, 판사를 외치는가 봅니다.

검사, 판사만 되면, 전관예우로 한몫 엄청나게 잡을 수가 있으니까요.


황교안 부부는 기독교 내에서도 독실한 신자라는 소문이 자자한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면, 전관예우로부터 자유로워야 하지 않을까요?


종교적 양심이 있다면, '나쁜 돈'을 당연히 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하여 일하는 모범을 보였을 겁니다.



과연 황교안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일까요?

아니면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일까요?



그의 아들 딸 문제를 보면,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황교안 이야기가 3편으로 이어집니다.(새창보기)

황교안 딸 아들 사위 직업과 이상한 행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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