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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50대 이상) 결혼 생활

차광수 아들 낳은 후 딸 포기한 이유

결혼 후 차광수는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때문에 둘째를 낳는 것을 포기하네요.

차광수가 부인 강수미와 행복하게 사는 이유와 더불어 차광수가 인생에서 '절제'하는 것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차광수 이야기, 1편을 보면 아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15/04/26 - 차광수 아내(부인)강수미의 대소변 받아내며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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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목차

* 차광수 아내와의 부부싸움 비결이

* 차광수 아들 낳은 뒤에

* 차광수가 선택한 인생은

* 사회로 되돌려주어야 하는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차광수 아내와의 부부싸움 비결이


차: "우리는 절대 부부싸움을 오래 하지 않는다. 결혼할때 장인 어른께서 "부부사이에 각방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며 싸우더라도 12시를 넘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남자는 (아내에게) 지는게 현명한 거다." 라고 신신 당부하셨다."



확실히 어른이 현명하고, 또 그 말을 잘 따른 차광수 부부 역시 현명한 것 같네요. 이런 조언에 충실했기 때문에 '차광수 이혼' 등의 불행이 찾아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광수 아내 사진


물론 이들 부부에게 시련도 닥칩니다.


강수미: "결혼 후 첫 명절때 남편은 촬영중이어서 나 혼자 먼저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다. 그런데 차가 막혀 좀 늦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시어머니께서 '너 왜 이렇게 늦었냐?'고 화내시면서 물이 들어 있는 양동이를 내게 던지셨다."


강수미: "너무 놀라서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 그래서 많이 서운했다."


차: "와이프는 처음 당했지만, 사실 (어머니의 그런 모습은) 우리 3형제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때 어머니가 와이프를 기선제압했기 때문인지, 지금까지도 와이프는 어머니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


강수미: "시어머니가 이북 출신이어서 좀 쎄시다. 그리고 목소리도 엄청 크시고... 여전히 무섭고 대하기 좀 어렵다. 시댁에 갈때마다 편두통약을 먹는다."


고부관계에서 차광수 부인이 꽉 잡혀 사는 것 같네요.

차광수 사진


* 차광수 아들 낳은 뒤에


차: "결혼 후 3년 간 신혼을 즐기다가 나중에 첫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아내가 출산 후 20일 정도 지난 후에 갑자기 등근육에 이상이 와서 위 아래가 어긋났다. 그 다음부터는 걷지를 못하더라. 혼자 앉지도 못했고, 누웠다 일어나는게 20분이나 걸렸다."


차: "아내가 누운뱅이가 되는 줄 알았다. 당시 드라마를 3개나 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를 다 정리하고, 내가 갓난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아내의 대소변도 직접 받았다."


강수미: "그때 내 허리가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등쪽이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무척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치료) 방법이 없었다."


차: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의사를 찾았다. 어떤 한의사 한 분이 대침을 낳아줘서 백일만에 일어났다. 정말 기적적인 일이었다."


차: "사실 지금도 딸이 없는 점이 많이 아쉽지만, 아내를 생각해서 둘째를 낳지 않기로 했다. 아이 하나 더 있는 것 보다 집사람 건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냥 하늘에서 우리 부부에게 아들만 딱 한명 내려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순응하면서 산다."


차광수 아들 사진


* 차광수가 선택한 인생은


차광수는 이렇게 인생에서 '절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골프였죠.


한때 차광수는 골프에 빠져 살기도 했지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기지는 않습니다.


차: "친척분과 함께 골프연습장을 차려볼까 했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먼저 투입되는 자본이 워낙 크기에, 부업으로 할 일이 절대 아닌 거에요. 제대로 하려면 본업인 연기를 포기하고 사업에만 매진해야 하는데, 전 그러기는 싫었어요."


차: "제 드라이버 거리는 250미터 정도에요. 더 보내려고 애를 쓰다보면 반드시 어떤 곳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필요한 만큼만 힘을 쓰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골프도 그렇고, 연기나 우리네 삶도 그렇고..."

차광수는 골프연습장 대신에 본업인 연기를 지켰네요.


사람이 욕망에 물들게 되면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자기가 무엇을 잘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골프 사업을 포기한 차광수는 최근에 아내 강수미와 함께 춤바람(?)이 납니다.


차: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제 배역이‘춤바람 난’역할이었어요. 그때 탱고를 배웠는데, 부부가 같이 춤을 추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수미: "남편은 운동신경이 좋고 원래 춤을 잘 추는 반면에, 저는 몸치라서 많이 힘들어요(웃음). ‘슬로슬로 퀵퀵’이라는 기본적인 스텝도 쉽지 않아요."


오십대 부부가 함께 춤을 추는 것도, 인생을 같이 즐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사회로 되돌려주어야 하는


차: "지난(2010년) 4월 장애인의 날, 울산에서 10여 명의 배우들이 장애인들과 5Km 마라톤을 했어요. 그런 행사에 배우들이 참여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더라고요. 연예인들이 좋은 일에 앞장서면 많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차광수는 주변의 도움으로 본인의 '인생'이 바뀐 사람입니다.

친구 누나의 남자친구 덕분에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고, 또 후에 연기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으니까요.


본인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사회에 되돌려주려는 자세가 보기 좋습니다.

차광수가 앞으로 이런 모습을 더 많이 보였으면 하네요.


차: "결혼을 하면 한 인간으로서 책임감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렇게 책임감이 생기면 방종하지 않게 되고, 매사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죠."


차광수와 친한 탤런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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