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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30대) 결혼 생활

쥬얼리 이지현 탈퇴이유와 이지현 서인영 말 바꾼 이유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쥬얼리 이지현은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그리고 사건들도 많았죠.

이지현의 얼짱 리즈 시절과 더불어 후에 있었던 이지현 서인영의 왕따설, 불화설의 진실이 무척 흥미롭네요.


특히, 게리롱 푸리롱 사건은 이지현의 가수 인생에서 큰 사건이었고, 또 이것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쥬얼리 이지현 사진


쥬얼리 이지현은 1983년 10월 12일 태어납니다. 올해 33살이죠(이지현 나이).

(이지현 학력 학벌) 성포초등학교, 관상중학교, 일산동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다중매체학부

(이지현 프로필 및 경력) 1998년 다국적걸그룹 써클 1집 앨범 [졸업(卒業)]으로 데뷔


이후 2000년까지 걸그룹 써클로 활동했고,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서 2006년까지 활동합니다.


이후 연기자 전업을 선언하고, 2007년 사랑하기 좋은 날에 출연했지만, 연기자 생활은 더 이상 하지 못합니다.


# 목차

* 평범하지 않았던 데뷔 시절

* 쥬얼리 이지현 게리롱 푸리롱 사건

* 이지현 연기력

* 쥬얼리 이지현 서인영 왕따설과 불화설의 진실

* 말을 바꾼 서인영



* 평범하지 않았던 데뷔 시절


걸그룹 써클은 한국, 일본, 중국의 소녀들로 구성된 다국적 여성 그룹이었습니다.

(멤버 이지현, 한보람, 시라유키(중국명 바이슈에), 에구치 유카, 오가와 아야코)


한국 최초의 다국적 그룹이기에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아무로 나미에가 프로듀싱을 했지만, 2집 이후에 해체하게 됩니다.(이지현 일본에서 활동)



그리고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영입되는데, 당시만 해도 쥬얼리는 박정아의 원맨팀이었습니다. 멤버는 총 4명이었지만, 박정아의 인기로 유지가 되던 그룹이었죠(쥬얼리 원년 멤버 - 박정아 이지현, 전은미, 정유진의 4인 체제... 후에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하고, 서인영과 조민아가 합류하게 됨)



이후 이지현은 2004년 X맨에 출연해서 '당연하지'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박정아 원팀이었던 쥬얼리에서 최초로 다른 멤버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죠.

하지만 당시 '당연하지'코너의 컨셉은 재치와 더불어 '막말'과 '돌직구'였기에, 이때 얻은 이지현의 이미지는 훗날 양날의 검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이: "‘당연하지’ 코너로 독설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욕을 많이 먹었다."


뒷날 서인영과의 사건에서도 이 부분이 작용하죠(이지현 주얼리).


쥬얼리 이지현 과거 사진


* 쥬얼리 이지현 게리롱 푸리롱 사건


어쨌든 이지현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되지만, 가창력 논란이 터집니다. 모 가요프로그램에서 쥬얼리가 Spice Girls의 2 become 1을 부르는데, 이지현이 가사 'Get it on'과 'Put it on'을 게리롱, 푸리롱이라고 발음을 해버린 것이죠.

(발음뿐만 아니라, 음정처리가 부정확한 것 역시 큰 문제가 되었음)


요즘 아이돌의 라이브 실력이 많이 나아졌지만, 제 1세대 아이돌만 해도 라이브 실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또한 이지현이 써클로 데뷔했을 때가 불과 16살이었습니다. 연습생 기간때 가창력을 충분히 연마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쥬얼리 이지현 얼짱 사진


쥬얼리 이지현 리즈 시절 사진



이후 이지현은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변신하는데, 아마 위의 '게리롱 푸리롱' 사건 역시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탤런트 이지현).


이는 후일 이지현이 직접 밝힌 '이지현 쥬얼리 탈퇴이유'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지현(이하 이): "쥬얼리 당시 가창력 논란이 있었고(위의 게리롱 푸리롱 사건), 내가 그룹(쥬얼리)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건강도 점점 나빠졌다. "


이: "가령 스케줄이 없을 때 다른 멤버들은 자유시간을 즐겼는데 나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였다. 그런 생활이 계속되다보니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쥬얼리를 탈퇴하게 되었다."(쥬얼리 이지현 탈퇴 이유)



참고로 이지현이 쥬얼리를 탈퇴한 이유로, 팀내의 왕따설이 도는데, 이 부분이 특히 재미있습니다.

(쥬얼리 이지현 서인영 왕따설 불화설)


* 이지현 연기력


어쨌든 가창력 논란은 있었지만 쥬얼리가 인기도 있었고, 이지현 역시 '퀸 오브 당연하지'로 명성을 떨쳤기 때문에, 처음부터 비중있는 배역을 맡게 됩니다.

(일일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조연급의 악역 )


이: "가수 활동을 하는 동안 무슨 상황에서건 최선을 다했어요. 최선을 다하면 미련은 없다잖아요. 그래서 과거의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더 이상 미련이 없어요. 앞으로는 연기에 최선을 다할겁니다."


이: "미니시리즈보다는 일일드라마가 텀이 길잖아요. 여러 훌륭하신 선배님들도 많고, 그분들에게 조언도 들으면서 연기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부담이지만 도전을 했어요."


이: "가수 출신이다 보니 대중들도 그냥 보지 않고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실 것 같아요(가수 출신에 대한 편견이 있어요). (대중들의) 이런 시선을 잘 해결하는 방법은, 제가 연기를 정말 잘 하는 한 가지 뿐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이지현은 이 드라마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연예계를 거의 은퇴하게 됩니다.



이후 '이지현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다시 육아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죠.



* 쥬얼리 이지현 서인영 왕따설과 불화설의 진실


참고로 쥬얼리를 둘러싼 왕따설과 불화설을 보면 좀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지현이 서인영을 왕따시켰다는 루머가 돌았고, 후에는 서인영이 이지현을 비롯하여 다른 멤버들을 왕따시켰다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각 멤버들에 대한 루머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사건은 더 흥미롭습니다.


제일 먼저 서인영이 터뜨립니다.

(참고로 서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로 2007년에 큰 인기를 모으는데, 이지현이 2006년에 탈퇴를 하게 되면서, 이지현의 탈퇴가 서인영의 왕따 때문이라는 루머가 형성됩니다.)



서인영: "내가 쥬얼리 2집 때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러자 기존 멤버들의 텃세가 있었다."


서인영: "팀에 들어간 뒤에 내가 먼저 인사를 했는데, 기존 멤버들이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오히려 “인사 왜 안 하냐”는 말까지 들으면서 속앓이를 했다."


서인영: "방송서 쥬얼리 각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장점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내 차례가 되자 멤버들이 (나의) 장점이 아니라 돌발발언을 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서인영: "(내가 쥬얼리에서 입지를 다진 뒤에 새 멤버들을 왕따를 시켰다는 소문이 있는데, 오히려 쥬얼리 내에서 왕따는 바로 나였다."



결국 서인영의 발언으로 기존 쥬얼리 멤버들, 그중에서도 특히 '기 센 이미지'를 갖고 있던 이지현이 그 주범으로 주목됩니다.



이에 대해 나중에 쥬얼리의 리더였던 박정아가 해명을 하죠.


박정아: "웃으면서 했던 지난 이야기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사실 과거에 쥬얼리 하면서 너무 행복했지만, 나는 리더로서 좀 우유부단했다. 문제점이 있을 때 바로바로 끄집어내서 풀게 했어야 했는데, 그게 아니라 양쪽(서인영과 이지현)에 대하여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기만 했다."


박정아: "그래서 문제가 나중에 터졌다. 서인영은 방송에서 본인이 왕따라 그러고(위의 증언 참조), 난 '언제 우리가 널 왕따시켰냐 네가 우릴 왕따시켰지 않느냐' 이러면서 넘어갔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니 사회적 이슈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더라."



* 말을 바꾼 서인영


그리고 후에 서인영은 본인의 말을 바꿉니다.


서인영: "쥬얼리의 멤버 '이지현과 조민아의 탈퇴가 기가 센 서인영 때문'이라는 루머가 많았다. 사실 지현 언니는 (쥬얼리를 탈퇴하기 전에) '몸이 계속 아프다'고 했다. 몸이 안 좋아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서인영: "'서인영이 멤버들을 돌아가면서 따돌린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나는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 리더 언니(박정아)랑 네 살 차이가 난다. 지현 언니도 누구한테 기죽을 사람은 아니다."


서인영: "3월 지현 언니가 결혼식을 할 때(2013년)에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결혼식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못 갔다. 나중에 따로 모임 자리를 마련하기로 약속했는데, 아직 만나지는 못했다."


결혼식 초대를 문자로 받았던 점이나, 그 결혼식에 가지 못했던 점 등으로 보아, 이지현과 서인영이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쥬얼리의 왕따설, 불화설'은 과장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루머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처음에는 '이지현이 서인영과 다른 멤버들을 괴롭힌다'라는 루머가 돕니다.

바로 2004년 이지현이 '당연하지'의 돌직구로 인기를 얻었을 때였죠.


아마 방송상의 '기센 이미지'가 '실제 성격'이라는 추측으로 연결이 된 것 같네요.


그리고 2006년 이지현과 조민아가 쥬얼리에서 탈퇴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별다른 말이 없다가, 서인영이 2007년 우결에서 '신상녀'의 '기센 이미지'를 얻은 다음에 왕따설의 주범이 서인영이라는 루머가 퍼지게 됩니다.


아마 서인영 역시 많이 억울했기에, 위의 증언처럼 '오히려 내가 왕따를 당했다'라는 고백까지 했던 것이고요.


사실 박정아의 말처럼 어느 정도의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같습니다.

다만 그것이 '왕따'와 같은 극한적인 형태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쥬얼리 이지현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첫만남 후 불과 2~3개월만에 임신하게 된 인연

쥬얼리 이지현 남편 직업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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