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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수(50대 이상) 결혼 생활

이문세 아내(부인)이지현 교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전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1편 새창보기) 

2015/03/30 - 이문세 노래모음 12곡- 이문세 데뷔와 갑상선암 뒷이야기


(2편 새창보기) 

2015/03/30 - 이문세 이영훈 루머 비하인드 스토리- 이문세 가식일까



# 목차

* 이문세 이수만 사업의 차이점

* 이문세 아내 이지현 첫만남

* 이문세 부인 이지현과 결혼

* 이문세 결혼 생활

* 이문세 처가 이야기

* 가족의 재해석



이문세 아내 어머니 사진


* 이문세 이수만 사업의 차이점


이문세가 가수와 MC로는 성공을 거두지만, 사업은 실패를 합니다.


이문세: "사실 예전에 사업을 하기는 했다. 배우 박상원 씨와 기획사를 차렸는데, 2년만에 접었다."


이문세: "이수만의 SM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었지만 다 돌려주고 그만뒀다. 사업을 그만둔 이유는 내가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데, 다른 가수를 띄우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한다는 것이 싫었다."


이문세: "이수만 형은 기획자와 사업가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았지만 난 아니었다."


이문세가 스스로를 잘 파악한 것 같네요.

본인의 역량을 벗어나는 일을 하다가 보면 사고를 치기 마련인데, 이문세에게는 돈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문세 사진


* 이문세 아내 이지현 첫만남


이문세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무렵인 1989년 이문세는 유명 집안의 딸인 이지현과 결혼합니다.

(당시 이문세 실제 나이 32살, 이지현은 24살, 8살 연하)


이문세 아내 이지현 프로필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졸업

미국 MIU 대학 유학 중


이문세 장인 이상만 서울대 교수(지질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을 역임)

이문세 장모 육완순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현대무용가로 유명함)


(이문세 아내 직업 - 결혼 당시 유학생, 다만 결혼 후에 공부를 계속했고, 교수가 됨(밑에서 추가 설명) 서울여대 수학교 이지현교수)



두 사람은 교회 성가대 후배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문세: "예전에 어떤 콘서트에서였다. 코러스중 한명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서 친구들이 왔다며 나에게 소개를 했다."


이문세: "그들은 나이 어린 여대생들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아내가 특별히 예쁜 외모도 아니었는데, 나는 첫 만남부터 그녀의 다소곳한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문세: "그 당시 아내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 결국 그 자리에서 “공연 후에 같이 밥이나 먹자”고 작업에 돌입했다."


이문세: "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식사 약속을 잊고 있었는데, 코러스였던 후배가 약속 안 지키냐고 하면서 자리를 마련했다. 결국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지현 집안쪽에서 이문세와의 결혼을 반대하게 됩니다.


이문세: "처가댁 장인 어른과 장모님이 무남독녀인 아내의 유학을 위해 우리의 결혼을 반대했다."


육완순(이문세 장모): "딸이 처음 사위(이문세)를 데리고 왔을 때, 남편이나 저나 크게 반대를 했어요. 우리는 사실 교수 사위를 원했거든요."(육완순딸 이지현 교수)


육완순: "지금이야 연예인이 최고이지만, 그때만 해도 좀 달랐죠. 동료 교수들이 어떡하냐며 저를 위로할 정도였는데, 그 말을 듣고 정말이지 그냥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니까요."


하지만 결국 이문세는 장인 장모를 이기지 못합니다.


이문세: "결국 아내가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공항에서조차 장인 장모께서 우리만의 시간을 허락해주지 않으시더라."


이문세 부인 어머니 육완순 여사 사진- 현역 활동 당시 유명했던 현대 무용가



* 이문세 부인 이지현과 결혼


이문세: "하지만 나는 10년이고 언제고 끝까지 기다릴 작정이었다. 아버님께 아들처럼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꽃이나 갈비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문세: "그런데 아내(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유학간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유학 생활을 너무 힘들어 하더라. 국제 전화통화를 하면서 많이 우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다음날 내가 바로 미국으로 갔다."


이문세: "결국 아내와 각자의 집에서 가출하기로 했다. 그렇게 짐을 싸서 보름 정도 전국을 여행했는데, 와이프가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가 가장 행복했고 남편이 가장 멋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 가출 사건으로 이지현 집안 역시 어쩔 수 없이 둘의 결혼을 허락하게 됩니다.


육완순: "내가 딸한테 ‘부모 돈으로 유학 공부 할래, 아니면 그냥 결혼해서 평범한 가정 주부 될래’ 물었더니, 딸이 결혼을 선택하더라구요. 그때 어찌나 실망했던지..."


결국 이문세는 1989년 10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문세 배우자 와이프 이지현)


후에 이문세는 아들 이종현을 낳습니다.

(이문세 자녀 자식)(이문세 가족 관계)


나중에 이문세가 아들을 위한 노래 '종현에게'라는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죠.



* 이문세 결혼 생활


이문세: "신혼 초에는 아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노래가 최고였다. 노래를 하면서 기타를 치면 아내의 화가 어느샌가 풀렸다."


이문세: "그런데 요즘 와이프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와이프가 '노래는 작업실에서 하세요'라고 한다. 이제는 내 노래가 듣기 싫은가보다."


이문세: "그래서 요즘에는 아내에게 뭔가 잘못하면, 무조건 할 일을 찾는다. 설거지가 최고다. 설거지를 싹 해놓으면 아내의 화가 다 풀려지더라."



이문세는 아내의 사진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문세: "사실 내 아내는 이미 결혼 전부터 공인의 가족이 받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장모님이 유명한 현대 무용가였기에, 아내 역시 어릴 때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었다."


이문세: "어딜 가나 시선을 받게 되고, 집 주위 슈퍼마켓에 가더라도 누구의 아내라는 이유로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아내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는다."


참고로 한때 이문세 이혼, 이문세 재혼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입니다.


* 이문세 처가 이야기


이문세는 2000년 2월 장모인 육완순과 함께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함께 초대형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합니다. (주제- 노래와 안무와 만남)


또한 2012년에는 장인인 이상만의 미수(88살) 기념 서화 전시회와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직접 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상만은 지질학 연구에 평생을 바쳤고, 65세 서울대 교수 정년 퇴임 이후에 그림, 서예, 수필, 시 등을 독학으로 공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0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합니다.

(동양화 특선과 서예 부문 입선)


자서전 제목 - 아직도 최고의 날을 위해 뛴다


또한 이상만은 80살이 되던 해에 중국어를 배우기 위하여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합니다.

원래는 중국에 여행을 갔다가 언어 때문에 불편함을 겪은 후에, 직접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죠.


이상만: "죽을 각오 없이 이뤄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문세: "아버님 좌우명 ‘녹스느니 닳아 없어지겠다’은 언제나 큰 가르침을 준다. 또한 우리 집 가훈은 아버님이 직접 지으신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꿔라. 그러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입니다."


노교수의 기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신때문인지, 이문세 가족들은 모두 자기의 일로 바쁩니다.


육완순: "결혼 후에 딸아이가 다시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사위 눈치가 좀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사위가 흔쾌히 우리 딸을 박사에 유학 공부까지 시키고, 또 교수까지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죠."


육완순: "손자(이문세 아들)가 중학교 3학년때 조기 유학을 떠났어요. 자기가 원해서 간 유학이죠. 당시 사위와 딸은 엄마 아빠는 한국에서 바쁜 사람들이니까 유학가고 싶으면 너 혼자 가라’고 아이 혼자 보내더군요."


육완순: "원래 우리 가족은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자’는 주의인데, 손자 역시 어른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독립심이 강한 것 같아요."


참고로 이문세 아들 이종원은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 재학 중 1학년을 마치고 귀국해서 공군에서 군 복무를 합니다.




* 가족의 재해석


육완순: "우리 가족은 같은 건물에 살아도 서로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 많이 바쁘기 때문이죠. 사실 가족들끼리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 영향을 서로에게 주고받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학실히 이문세 가족은 각자 직업을 가지고 바쁘게 사는 것 같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란 보기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문세가 장인의 미수를 직접 준비한 것도 그런 가족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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