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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결혼 생활

안영미 남자친구 공개- 유부남이 싫어하는 이유

안영미 인생 이야기

개그우먼 안영미는 좀 굴곡이 있는 인물입니다.

개그를 할때 본인의 장점을 잃어버린 다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했죠.


반면에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영미의 색드립이 그녀의 과거 경험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안영미 사진


개그맨 안영미는 1983년 11월 5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납니다(안영미 고향).

올해 33살이죠(안영미 나이).

(안영미 키 몸무게 혈액형) 162cm, 49kg, O형

(안영미 학력 학벌)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졸업,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졸업

(안영미 프로필 및 경력)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분장실의 강선생님, 내게 너무 벅찬 그녀, 수상한 가정부 등으로 인기를 끕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 위기를 기회로

* 안영미 개그의 특징

* 안영미 갑상선암 투병

* 안영미 남자친구 고백(안영미 남친)

* 안영미 열애의 진실(안영미 연애)



* 어린 시절


사실 안영미의 원래 꿈은 개그맨이 아니라 연기자였는데,

안영미의 재능을 아라본 대학 교수의 추천으로 안영미는 KBS 19기 공채에 지원하게 됩니다.


안영미: "원래는 입버릇처럼 '영화배우가 될 거야'라고 했어요. 그때는 개그우먼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죠. '개그우먼은 못생겨야 하는데 나는 예뻐' 그랬는데 (KBS 공채에) 합격이 된 거죠."


이후 안영미는 1년만 경험삼아 개그우먼을 하다가 그만두려고 했지만, 곧 '개그의 맛'을 알게 됩니다.


안영미: " 2005년 '개그콘서트'에서 강유미와 선보인 코너 '고고 예술속으로'에서 남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희열감을 느꼈다. '이 맛에 개그하는구나'를 뒤늦게 안 거다. 그 이후로 그 끈을 못 놓겠더라."


안영미 과거 사진


하지만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끈 이후에는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안영미: "방송 활동은 했지만 개그 무대에 서질 않으니 에너지가 빠지고 자신감이 없어져 힘들었어요. 그냥 방송만 하면 떳떳하게 명함을 내밀지 못하겠는 느낌이에요. 일단 다른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줘야 나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감이 생기는데 그런 무대에 서질 않으니 어떤 걸 시켜도 제대로 못 하겠더라고요."




* 위기를 기회로


또한, 성대 결절로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안영미: " `분장실의 강 선생님` 이후 성대 결절이 왔고, 결국 증상이 심해져 목소리가 거칠어졌어요. 이제 유행어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목소리도 안 나나와요. 하지만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해 `김꽃드레`가 나올 수 있었어요."


안영미는 본의 아니게 자신의 장점을 잃었지만, 거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약점을 장점으로 만들었네요.



안영미는 코미디빅리그에서 4차원 폭주족 캐릭터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안영미: "여자 개그맨들끼리 해서는 웃기기 힘들다는 개그계의 편견이 있는데, 이를 깨고 싶어요."


사실 개그맨보다 개그우먼들의 활동 영역이 좁은 것은 사실입니다.


안영미: "처음에는 참 힘들다고 느꼈어요. 코미디에서 개그우먼들은 예쁘거나 못생긴 캐릭터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버라이어티에 오니까 캐릭터의 한계가 더 느껴지더라고요. 우리(여자)가 남자한테 막 들이대고 늘 망가지고."


사실 개그우먼이라고 이러고 싶지는 않겠지만, 이것외에는 웃길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으니까 할 수 없이 선택하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안영미: "우리가 여성성까지 버려가면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이 들고 다들 그런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싫었어요. 그나마 이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 안영미 개그의 특징


사실 안영미는 좀 평범하게 생긴 얼굴입니다.

대부분의 개그우먼들이 미인이거나 아주 추녀이거나 한데, 안영미는 좀 어중간하죠.


안영미: "평범한 얼굴이었기 때문에 개그우먼으로 자리잡는데 힘들었다."


실제로 안영미가 유명해진 것은 동기들에 비해서 좀 늦은 편이었습니다.

이때문이었을까요?

안영미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구축에 신경을 씁니다.


안영미 특유의 색드립 역시 그중 하나가 아닌가 하네요.

실제로 신동엽과 더불어 국내 개그맨 색드립의 양대 지존중의 한명이죠.



사실 안영미외의 개그우먼중에서는 색드립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아마도 미녀 개그우먼들은 잃을 것이 많고, 뚱뚱한 개그우먼들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안영미 동영상

안영미 레전드 섹드립 ㅋㅋㅋㅋㅋㅋ대박


그런데 이런 색드립외에 안영미의 '진짜 성향' 때문에, 남자들, 특히 유부남들은 안영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윤형빈: "아내 정경미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내가 싫어하는 인물이 몇명 있다. 강유미, 안영미랑 같이 먹으면 안 된다. 절대 셋이서만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정경미: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하던 시절 강유미, 안영미와 몰려다녔다. 우리끼리 놀면 정말 재미있었는데, (남편 윤형빈이) 같이 술을 먹지 말라며 죄 없는 강유미와 안영미에게도 화를 내더라."


윤형빈: "(안영미와 강유미는) 남자를 너무 좋아한다. 술 먹으면 ‘오빠들 너무 괜찮다’라고 한다. 그게 싫었다."



* 안영미 갑상선암 투병


안영미는 지난 2007년 9월 소속사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종합건강검진을 받다가 갑상선암 초기 판정을 받습니다.


요즘 갑상선암은 암으로 취급하지 않을 정도로 완치율이 높아지긴 했지만,

이렇게 종합검진을 통하여 병을 조기에 발견한 것은 참 다행한 일이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종합검진, 잊지 말고 꼬박꼬박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영미: "암 진단이 청천벽력처럼 느껴졌지만 갑상선 암은 암 중에서 가장 완치가 잘되는 암이다. 그런 사실을 위안삼아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였다."



안영미: "어찌 보면 갑상선암 이라는 게 약한 암에 속하고,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속으로는 '괜찮다'라고 되뇌었지만, 막상 수술이 다가오자 무서웠다."


안영미: "수술 전날 (강)유미에게 전화가 와서 괜찮냐고 묻는데 이게 진짜 친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유미와 우정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


수술 이후 안영미는 갑상선암이 완치되었지만, 여전히 부담감으로 작용합니다.


안영미: "갑상선 암에 걸린 후부터 건강을 챙기는 버릇이 생겼다. 건강 압박감을 느낀다."


안영미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도 갑상선암 병력때문에 여군 입대를 보류받기도 했죠.


신체 검사 질문: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냐?"


안영미: "없다. 예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현재는) 약을 먹지 않고 있다."


다행히 갑상선 수치를 확인한 결과 안영미는 신검에 통과되었는데,

한편으로는 그녀의 건강 역시 좋다는 뜻이기에, 무척 다행인 것 같습니다.



* 안영미 남자친구 고백(안영미 남친)


이런 개인적인 병과 무관하게 안영미는 사랑에 있어서 큰 상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뮤지컬배우 조상근이었죠.


안영미: "항상 최고라고 말해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골룸 분장을 하면 사람들이 내게 창피하지 않냐고 이야기했었는데 남자친구는 늘 용기를 주고 내가 최고라고 해줬다."(2011년 11월 고백)


안영미: "그는 항상 나한테 용기를 주며 '누나가 최고야. 누나가 제일 재미있어' 라고 말했다."



안영미: "나는 늘 항상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정말 그런 사람이었다. 소품이 없어 급하게 해야할 때도 다른 스태프들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그 친구는 조용히 나가서 그날 자기가 사오곤 했다."


하지만 안영미와 조상근은 곧 결별하게 됩니다.


안영미: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사실은 엄마가 너무 심하게 반대했다. 연하에다가 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고 해서 반대하셨다." (안영미 조상근 결별이유)


개그우먼으로서의 안영미는 무척 당돌하고 당찬 캐릭터인데,

속은 여리고 상처가 많은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어머니의 반대로 연인관계를 청산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 안영미 열애의 진실(안영미 연애)


그 이후에 언론들은 안영미에 대하여 큰 오보를 2번이나 내기도 합니다.

2012년 11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감독 정병길과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죠.


- 개그우먼 안영미가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과 교제중이다.


하지만 안영미 측은 이에 대하여 반박합니다.

"'내가 고백을 하면'이라는 영화 촬영 때문에 영화 관계자를 많이 만났는데

정병길 감독도 그 중 한 사람이다. (만약 안영미가 정말로) 교제중이었다면 안밝힐 이유가 없지 않느냐?



사실 안영미는 여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열애를 한다고 하더라도 타격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부러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죠.


오히려 현재(2015년 3월)처럼 열애에 대하여 당당하게 밝히는 편입니다.


안영미: "현재 남자친구와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 오늘 기사가 떴는데, 송구스럽다. 이게 뭐라고..."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언론에서는 안영미 남자친구에 대하여 오보를 냅니다.


-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체구의 훈남으로 회계사 쪽 일하고 있다.


- 또한 남자 친구가 안영미가 출연하는 라디오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쳤고, 이를 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하여 안영미 소속사 측에서 또다시 반박합니다.

"안영미가 지난 2월(2015년) 경부터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남자친구가 회계사로 근무 중이라는 것이나 키가 180cm가 넘는 훈남이라는 등의 신상 정보는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둘은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알려진 것처럼 ‘써니의 FM데이트’의 청취자와 고정게스트로 만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후에 안영미가 사실을 밝히죠.

안영미: "사실 내가 써니 라디오에 패널로 출연했다가 저랑 소개팅하시죠? 라는 문자를 받았다."

결국 안영미와 일반인 남자친구와 라디오 방송 게스트와 청취자로 만나게 된 것이죠.



실제로 안영미 남자친구 직업은 외국계 회사원입니다.

안영미가 과거의 상처를 잊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으면 하네요.


다만 이번에는 어머니나 주변의 누가 반대를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사랑은 지켰으면 합니다.

그런 경험은 한번으로도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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