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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인생 이야기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매우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모범생 이미지가 강한 SM 소속 아이돌중에서도 김희철은 유독 튀어보이죠.


김희철이 개인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점을 깨달았는지 궁금하네요.


김희철 사진


가수 김희철 고향은 강원도 횡성이고, 올해 33살입니다(김희철 나이).

2005년 KBS 드라마 '반올림 2'로 데뷔했으니, 올해 11년차 연예인이죠(김희철 프로필 및 경력).


김희철: "20살에 처음 SM 오디션을 보러 와 서울 구경을 했다. 처음으로 강남이라는 곳을 갔는데 길을 헤맸다. 그 때 옆에 있는 친구가 ‘야 서울에서는 U턴 하면 안된다. U턴 하면 촌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가까운 거리를 찾지 못하고 주변만 빙빙 돌았다."(김희철 서울 상경기 고백)



김희철: "그렇게 한참을 헤매다 오디션에 늦었지만 얼굴만 보고 바로 뽑아주셨다. 그 당시 애국가 불렀는데도 뽑혔는데, 이 이야기는 SM 오디션의 전설이다."


SM 오디션은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한데, 김희철은 아주 쉽게 된 것 같네요.

사실 김희철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외모에서 일본스러운 이미지가 있습니다.

아마 이 덕분이 큰 것 같네요.


# 목차

* 다양한 인맥

* 김희철 썰전 하차

* 김희철 게이 부인

* 김희철 과거 연애 경험의 특이점



* 다양한 인맥


김희철은 화려한 인맥을 자랑합니다.

소속사 후배 태연이나 설리는 물론이고, 가수 손담비와는 '내 여자', '내 남자'로 칭할 정도죠.


김희철: "담비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10년도 넘은 친구이다. 이젠 서로 가족 같은 사이다."


김희철: "담비와 만나면 심한 장난도 많이 치는 등 동성친구처럼 서로를 스스럼없이 대한다. 동생들인 설리와 태연도 마찬가지이지만 담비는 속마음을 다 이야기할 수 친구이다."


다만 김희철은 나중에 연인 관계로의 발전은 단호하게 부정합니다.



김희철: "주위에서 몇몇 분들은 '다 그런 것처럼 너도 담비와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 둘이 연인이 될 확률은 0%, 즉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


김희철: "저는 담비를 포함, 설리 태연 등 가족 같이 생각하는 친구 및 동생들은 절대 여자로 보지 않고 그들도 저를 남자로 안본다."



김희철은 이런 여자 연예인뿐만 아니라, 전혀 엉뚱한 남자 연예인과도 두루두루 친합니다.


데프콘: "정형돈에게 GD가 있다면 내게는 김희철이 있다. 주간아이돌에 내 절친인 김희철을 초대한다."


김희철: "현재 비활동 기간이지만 데프콘형이 불러서 그거 하나로 출연하게 됐다."



그런데 김희철은 연예인이 아닌 사람과도 친화력을 자랑하는데, 그의 타고난 성격이 이런 것 같네요.


김희철: "(꽃할배 수사대 출연 당시) 김진영 감독님과의 인연 때문에 출연하게 되었어요. 제가 임창정 형이랑 친한데요. '청담보살' 때 (임창정) 형을 통해 김진영 감독님을 알게 됐죠.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졌어요."


김희철: "그러다가 감독님이 '이것(꽃할배 수사대)을 할 사람은 희철이 밖에 없다. 아무렇지 않게 선생님들(이순재, 장광, 변희봉 등)과 뻔뻔하게 대사를 주고받을 정도의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했어요. 족발 먹으면서 오디션 없이 통과했죠."


이초희(꽃할배 수사대 출연 여배우): "현장에선 김희철 오빠가 저보다 훨씬 귀염둥이 노릇을 많이 했다. 선생님들(이순재, 장광, 변희봉 등)께 워낙 잘 하는데다, 기 죽지 않고 연기를 열심히 하더라. 희철 오빠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신기하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모두를 잘 챙기는 면이 부러웠다."


확실히 그에게는 친화력이 있는 것 같네요.

일부러 꾸며서 생긴 부분이 아니라, 그의 천성과 노력같습니다.


다만, 간혹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는 때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어쨌든 김희철의 이런 황금인맥을 만든 친화력은 그에게 독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밑에서 추가 설명)


* 김희철 썰전 하차


김희철은 군대 제대 후에 약 10개월간 썰전에 출연하다가 하차하게 됩니다.


김희철: "썰전 녹화는 정말 즐겁고 워낙 우리도 파이팅이 넘쳐 좋았지만, 가끔 마음 고생을 많이 하는 주제들이 나타날 때면 심적으로 힘들더라."


김희철: "이특이 곧 제대하고 슈퍼주니어 컴백을 준비해야 한다. 계속 해외를 왔다갔다 해야한다."


이에 대해 썰전 애청자들은 김희철의 하차를 환영합니다.

그동안 김희철이 본인의 소속사인 SM에 대하여 강도높은 비판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였죠.


그들은 마치 허지웅의 'jtbc가 삼성을 깔 수 있느냐?'의 수준 정도의 돌직구를 원했고, 김희철이 이에 부응하지 못하자 비판을 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김희철이 SM을 두려워해서 비판하지 못한 것일까요?


김희철은 SM내에서도 매우 개성적인 존재입니다.

슈퍼주니어 3집 발매전에도 탈퇴를 생각했다가 주변의 만류로 다시 합류하는 등,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행동에 옮기는 편이었죠.



김희철이 SM을 비판하지 못했던 것은 SM을 의식했기보다는, 비판해야 하는 대상 연예인과의 '정과 의리'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김희철 역시 하차 소감에 이렇게 고백했죠.


김희철: "주변 사람들을 방송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참 힘들더라. 방송을 하자니 주변에 피해를, 주변을 감싸자니 방송에 피해를...(입히게 되더라.):


김희철: "그래서 고민 끝에 심적인 부담을 ‘썰전’ 팀에서 이야기했고, 이에 팀도 잘 이해를 해주고 아쉬워해줬다."



실제로 김희철은 설리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감싸는 모습을 보였기에,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김희철의 활용도가 꼭 SM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폭로'에만 머물렀어야 했을까요?


사실 김희철의 활용 가치는 그것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썰전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능력 부족이 많이 아쉽네요.



또한 김희철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에 대한 차이점을 분명히 깨닫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

김희철은 예전부터 더 지니어스와 썰전에 굉장히 열광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오늘날 젊은 감각, 그리고 본인의 취향에 맞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직접 썰전에 출연해 보니, 본인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김희철 개인적으로는 썰전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뻔했죠.


아마 썰전을 계기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점을 알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


* 김희철 게이 부인


김희철: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미쓰라진과 몰래 만났다. 내가 수염이 없어서 수염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엠블랙 지오도 좋았다. 그래서 마치 연예인 번호를 따듯 지오의 번호를 알아내 개인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지오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항상 '비와 식사 중이다'며 만나주지 않더라. 결국 오늘(강심장 녹화일) 처음 만났다."


엠블랙 지오: "솔직히 비와의 식사보다는 김희철이 진짜 게이인 줄 알았다."


김희철: "아이돌인데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여자 진짜 좋아한다."



종종 김희철은 여자친구(여친)의 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


-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 여자 캐릭터를 여자친구로 소개를 하네요.

뭐,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게 팬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라면, 삼십대 중반의 남자로써 좀 불쌍한 것 같네요.




* 김희철 과거 연애 경험의 특이점


김희철: "많은 분들 생각과는 다르게 연애 경험이 있다. 실망 드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데뷔 후에도 있다. 미안하다. 사실 연예인도 만나봤다."



김희철: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여장이었다."


김희철: "쑥스럽고 여자친구가 화내면 그냥 뽀뽀만 한다. 그게 낫다. 선물을 주고 싶을 때는 뒤에서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막상 만나면 '야 가져'라고 던져준다."



김희철: "2010년 연예인과 이성교제를 했는데 스캔들이 나면 여자 연예인 피해가 더 크다 보니까 어떻게든 여자친구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장님과 언론홍보팀에 미리 상의를 했다. 기사가 나면 제가 쫓아다녔다고 말해달라고 뒤에서 작업을 다 해뒀다."


김희철: "그 사이에 여자친구에게 너무 무심했었다.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도 회의중이라고 말했고 결국 차였다. 지금 솔로지만 언젠가는 연애를 하게 될 때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김희철은 과거 연애 경험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김희철의 고백중에 '많은 분들 생각과는 다르게'와 '실망 드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등은 주목할 만 합니다.


본인 역시 자신이 연애를 하면 팬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네요.


물론 이성 관계를 희생(혹은 드러내지 못)하고, 그 대신에 더 큰 인기와 돈을 벌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본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게 자연스럽지는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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