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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결혼 생활

이승엽 부인(아내)이송정- 여고생과의 사랑(이승엽 아들)

이승엽 이송정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이승엽은 별명이 국민타자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야구선수입니다.

보통 무뚝뚝한 성격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결혼을 위하여 이승엽이 아내 이송정을 2번이나 속였던 사실(?)이 무척 흥미롭네요.


그 외에도 이승엽의 재산(재력), 결혼 생활 등과 김제동과의 연인이 재미있습니다.


이승엽 아내 사진


프로 야구선수 이승엽은 1976년 8월 18일 대구에서 태어납니다(이승엽 고향). 올해 40살이죠(이승엽 나이).

(이승엽 키 몸무게) 183cm, 93kg

(이승엽 프로필 및 경력)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으로 프로 데뷔


이후 삼성에서 야구를 하다가,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2004년, 2005년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2006년~ 2010년)

오릭스 버팔로스(2011년 시즌)

삼성(2012년 시즌 ~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WBC, 아시안게임, 올림픽 게임 등의 국제 대회에서 큰 활약을 합니다.


# 목차

* 이승엽 빌딩(이승엽 건물)

* 이승엽 라이벌의 이혼 소송

* 이승엽 부인 이송정 직업

* 결혼 반대에...

* 이송정의 내조

* 이승엽 김제동 인연

* 결혼 생활의 어려움


이승엽 사진


* 이승엽 빌딩(이승엽 건물)


이승엽은 2009년에 빌딩을 293억원에 매입합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


(대지면적은 1489㎡(약 450평)이고, 연 면적은 1만7938.6㎡(약 5426평))


지하 3층 ~ 지상 10층 규모

1층에는 국민은행이, 2층부터 10층은 재향군인회가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료 수입이 가능함



매입 당시 이승엽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채권을 빌립니다(당시 근저당은 111억 6천만원).

그런데 2014년 대출받았던 돈을 모두 상환했네요.



이승엽 빌딩의 최근(2015년 1월) 시세는 대략, 350억원 정도 합니다.

4년만에 약 50여억원이 상승했네요.


이승엽은 이 돈을 어떻게 마련했을까요?




이승엽은 1995년, 계약금 1억3천2백만원, 연봉 2천만원으로 삼성에 입단하게 됩니다(이승엽 연봉).

이후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이승엽은 계속 연봉이 상승했고, 일본으로 가기 직전인 2003년에는 6억 3천만원을 받게 됩니다(이승엽 과거 연봉).


그리고 일본 진출 첫해, 지바 롯데로부터 2년간 총 5억엔(약 50억원)을 받았고, 2006년 요미우리로부터터 4년간 30억엔(약 3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습니다.


(당시 일년 연봉이 6억 5천만엔이었는데, 리그 전체 1위였고,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2위의 엄청난 계약이었음.)


또한 이승엽은 한국으로 복귀한 다음에도 좋은 실력을 보여줍니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연봉 8억원을 받았고, 2015년에는 1억원이 상승한 9억원에 구단과 계약을 맺었죠.



그외에 이승엽은 CF 출연료와 각종 상금등을 포함하면, 이제까지의 수입이 약 5백여억원에 달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네요.



* 이승엽 라이벌의 이혼 소송


이승엽이 빼어난 활약을 했던 시기가 몇번 있었는데, 특히 2003년 56개의 홈런을 치면서 한국 프로야구 시즌 최다 홈런(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던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 이전에는 왕정치가 1964년에 세운 55개가 최고 기록이었음)


당시 우리나라가 떠들썩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이승엽의 인기는 최고를 달리게 됩니다.



참고로 2013년 발렌티가 홈러 60개를 치면서 기록을 갱신하는데, 2014년 미국에서 이혼절차 도중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됩니다. 전형적으로 큰 인기를 끌자 부인과의 사이에 금이 가고 결국 폭력까지 행사한 케이스죠.


이승엽이야 원래부터 인성이 좋은 선수로 소문이 났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기에, 2003년에도 들뜨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이승엽 이혼 이승엽 재혼 등은 모두 루머임)



그런데 2003년에서 약 2년을 거슬러 올라간  2001년에도 이승엽은 장거리 타자로 큰 인기가 있었고, 그런 인기 덕분에 앙드레 김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이송정을 만나게 되었죠.


이승엽 부인 사진


* 이승엽 부인 이송정 직업


이승엽 부인 이송정은 원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이송정 프로필) 1982년 9월 22일생 (이승엽보다 6살 연하)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1학년에 재학중일 때 이승엽과 결혼



이승엽: "당시 난 25살이었는데, 아내와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처음 만났다. (마음에 들어서) 내가 먼저 대시했고 패션쇼에 같이 갔던 형한테 번호 좀 구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이송정의 번호를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등학생이라 놀랐다."


당시 패션쇼 사진


이승엽: "이승엽이 유명한 야구선수인 줄 알았지만 야구에 대해선 잘 몰랐다. 이승엽이 자기 포지션을 미드필더라고 하더라. 그땐 잘 몰라서 '아 그렇구나'하면서 믿었다."


무뚝뚝한 성격으로 알려진 이승엽이지만, 이송정 앞에서는 농담(?)을 하기도 했네요.


그렇게 둘은 약 1년간 연애를 하게 되고, 이송정이 중앙대 연극학과 1학년에 재학중이던 2002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승엽 배우자 와이프 이송정)


둘 사이에는 (이승엽 아들 이은혁, 이은엽)이 있습니다.

(이승엽 자녀 자식)(이승엽 가족관계)


이승엽 결혼식 사진



이승엽 아들 사진


* 결혼 반대에...


그런데 둘의 결혼에는 약간의 난관이 있었습니다.


이송정: "결혼할 당시 내가 신입생이었는데, 친정 부모님이 다 말리셨어요. 제발 졸업할 때까지만 기다렸다가 결혼하라고 하셨죠."


이송정: "하지만 저는 어려서 철이 없었던 것 같아요(웃음). 또 남편이 미국에서 활동하게 될지 모른다면서 결혼해 같이 가자고 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혼을 결심했죠."


이송정: "그런데 결국 미국에 안 갔어요. 깊이 생각을 안 하고 결혼한 것 같아요."




이송정이 남편에게 속았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지만, 우스개소리일뿐이죠.

일본에 진출했으니, 이송정 역시 내조로 크게 고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이송정: "(제가 결혼으로) 연예인으로서의 미련보다는 어린 시절 제 또래 여자들이 경험하는 것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워요."



이송정: "제가 유명한 연예인도 아니었고, 연예 쪽으로 특별히 끼가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없어요. 단지 결혼 전 혼자만의 추억이 많지 않다는 건 무척 서운하죠. 특히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캠퍼스 생활을 누리지 못했잖아요."



* 이송정의 내조


결혼 후 곧 이승엽이 일본에 진출했기에, 이송정은 곧 내조에 전념하게 됩니다.


이송정: "(일본에서) 힘든 생활을 거쳤지만 그랬기 때문에 아내로서 좀 더 성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한국에 있을 때는 남편이 야구를 잘하는 걸 당연히 여겼는데 일본에 가서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는 남편을 보면서 어떤 불평도 늘어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이송정: "남편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니까 아이 키우느라 힘든 거, 외로운 걸로 투정을 부릴 수가 없었죠. 특히 큰아이를 낳고 철이 든 것 같아요. 예전에는 미처 몰랐는데, 아이는 엄마가 하는 대로 따라 하더라고요. 그걸 느낀 순간부터 아이를 위해서라도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송정에게 내조에 대한 부담감이 만만찮게 작용합니다.


이송정: "흔히들 생각하는 운동선수 아내의 상이 있잖아요. 거기에 부응해야 한다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조금만 실수해도 금세 실망감을 표현하는 팬들도 있더라고요."


이송정: "실제로 남편의 운동 선배 중 한 분이 제게 ‘요즘 집안에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할 때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다가 야구 관계자가 직접 말씀하시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웃음). 앞으로 내가 처신을 더 잘해야겠구나 하고 반성했죠. 이런 부분은 남편이 야구를 계속하는 한 평생 짊어지고 갈 저만의 짐이라고 생각해요."



이승엽도 고생을 했지만, 이송정도 그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네요.



* 이승엽 김제동 인연


이승엽의 절친으로 방송인 김제동이 유명합니다.


이승엽: "처음에 야구장에서 이벤트 사회를 보는 김제동을 보고 생긴 것만큼 말하는 게 웃겨 친구가 되고 싶었다."


그렇게 둘은 절친(실제로 김제동이 이승엽보다 2살 연상)이 되는데, 이승엽은 곧 김제동에게 중요한 부탁을 합니다.



김제동: "내가 연예인이 아닐 때였다. 이승엽이 갑자기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나에게 부탁했다. 그래서 유명한 사람이 사회보게 하라고 했더니, 자기한테는 내가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그 말이 (지금도) 안 잊혀진다."


2002년이면 이승엽이 한창 라이온킹으로 각광을 받고 있을 때였고, 김제동은 야구장 장내 이벤트 MC로 활약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 김제동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 이승엽의 인간성을 알 수 있는 일화가 아닌가 합니다.



이승엽이 결혼 후에도, 김제동과의 절친한 관계는 계속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내 이송정과도 연결이 되네요.



이송정: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고 (김제동에게) 전화로 하소연을 했어요. 그때는 내가 어려서 고맙다는 표현도 제대로 못했어죠. 대단한 일도 아니었는데 제동 오빠한테 일러바치기 급급했죠."


이송정: "그러면 (김제동이) 다음 날 바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와줬어요. 남편이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인들과 어울릴 때가 자주 있었어요. 제 생각에는 남편이 잘못했는데, 제 말을 듣지 않으니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제동 오빠가 다녀가면 거짓말처럼 남편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고맙죠."


김제동도 한창 바빴을 텐데, 친구 마누라의 전화 한통에 바로 일본으로 달려갔네요.

의리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결혼 생활의 어려움


결혼 후 이승엽 이송정 부부의 일본에서의 신혼생활은 어땠을까요?



이송정: "결혼 전에는 남편이 탄산음료를 좋아해서 식사 때마다 마시곤 했는데 결혼 후에는 제가 잔소리를 해서 그 습관을 고쳤어요. 대신 이제는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보내주시는 홍삼즙이나 물을 많이 마셔요."


이송정: "롯데에서 뛰던 시절엔 성적이 좋지 않아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홀몸이 아닌 상태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남편이 고전하고 있던 터라 저도 구단에 도와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동료 선수 부인들과 친하게 지내며 일본어를 배우고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걸 저 혼자 해결해야 했죠.


이송정: "은혁(첫째 아들)이 돌잔치는 시아버님과 시댁 식구들이 (일본에) 다녀가신 걸로 대신했어요. 남편이 시즌 중이라 혹시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거든요. 사진은 찍어야 할 것 같아 남편이 원정 경기에 나가는 동안 제가 은혁이와 돌 사진을 찍으러 한국에 다녀왔어요."



평범한 아내와 달리, 이송정은 기본적으로 많은 것들을 혼자 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 자세가 엿보이네요.



종종 이송정은 남편의 인기에 편승해 일본 매스컴들의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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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송정에게 일본 방송에 출연 제안을 하지만, 이송정은 거부합니다.


이송정: "남편 뒷바라지와 아들 키우는 일이 먼저에요."



주변에서 외모를 칭찬하고 방송에 나오라고 하면 붕 뜨는 부류가 있는데, 이송정은 그런 부류는 아닌 것 같네요.



이승엽은 2012년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아내를 위해 특별한 발언을 합니다.


이승엽: "10년 동안 내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세레나데를 부르겠다."


하지만 이승엽은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박자를 놓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하죠.


이승엽: "생각한대로 잘 안 된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송정: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이다."



아내의 대한 이승엽의 고마움이 오롯이 전달 된 것 같네요.

사실 노래를 잘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진정성을 보여주면, 배우자는 그 마음만으로 감동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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