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경제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 지난주에 졌던 정형돈이 이긴 팀인 노홍철, 하하, 길에게 한약재를 지어 주기 위해서 였는데, 웬걸 이긴 팀이 오히려 곤란한 지경에 빠졌네요.
팔에 침을 맞은 길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원래는 골반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인데, 통증 돌려막기가 되었네요. 크크크
결국 머리에도 침을 맞은 길은 와이파이가 머리에 터졌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웃기던지...
이 의사, 신기한 진료법과 치료법을 많이 가지고 있네요.
귀를 이용한 진료법도 그렇고, 팔에 힘을 줘서 그 부위가 괜찮은지를 파악하는 것도 그렇고...
이경제 원장에 말에 의하면 소양인은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나 허리가 약해지고, 또 정력도 약해진답니다.
소양인인 유재석이 깜짝 놀라네요.
혹시 요 근래 그렇게 나빠져서 그런 건가요?
무한도전 정력 순위, 활력 순위
재석, 홍철, 길, 하하, 형돈, 명수, 준하 순이네요.
길의 머리는 나쁜 거고 노홍철의 머리는 이상한 거랍니다.
정확하게 본 것 같네요. 하하.
박명수가 먹방에 도전합니다.
수박을 통째로 깨서는 먹지만, 결국 수박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이에 질세라 정준하가 묘기를 보여줍니다.
전동 드릴에 찰옥수수를 꽂아서는 이빨로 알맹이를 털어냅니다.
저러다가 이빨하나가 나가면 강냉이 털려다가 강냉이가 나갔다라고 해야 하나요?
어쨌든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괜히 이빨만 나갈 테니까요.
식신의 명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포도 한 송이를 그대로 입어 털어 넣네요.
목에 깁스를 해서 입으로만 양기가 쏠렸나요?
정말 진격의 준하네요.
포도송이가 진짜 생선처럼 뼈대만 남네요.
진짜 진격의 거인에 그대로 출연해도 될 듯.
당분간 무도내의 먹방 1인자는 정준하인가요?
길이 레베카를 구하기 위하여 시도합니다.
웅덩이 위에 걸린 타이어를 놓쳐서 웅덩이에 빠질 뿐만 아니라, 자신이 탔던 타이어가 되돌아오는 바람에 타이어에 정면충돌하네요.
요즘 이래저래 몸개그가 많이 늘었어요.
결국 이날의 최종 승자는 노홍철로 결정되었습니다.
정말 쉴 새 없이 떠드는 그를 볼 때마다 저런 스태미나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졌는데, 그것의 원천이 정력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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