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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가은 프로필과 남자친구- 어렸을때의 고생이

김가은 프로필

탤런트 김가은이 주목할 만한 여배우인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연기력이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운이 좋은지, 아니면 작품을 보는 눈이 좋은지, 계속 괜찮은 작품들에 등장하고 있네요.



배우 김가은은 1989년 1월 8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26살이죠.

(김가은 학력 학벌)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가은 프로필 및 경력)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09년 드라마 스타일에서의 단역을 시작으로, 당돌한 여자, 자이언트,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브레인, 왓츠업, 내사랑 나비부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너목들(너의 목소리가 들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에 출연합니다.(김가은 감격시대 소소 역)


SBS 공채 출신으로 SBS 드라마에 단역으로 자주 출연하다가, 전속 기간이 끝난 후에 KBS에서 했던 브레인에서 제법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고, 2013년 너목들에서 크게 인지도를 높입니다.

공채 출신으로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지만, 김가은이 고생을 좀 하면서 성장한 케이스죠.


(김가은 트위터) https://twitter.com/gaeun8918

(김가은 페북,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ges/%EA%B9%80%EA%B0%80%EC%9D%80/1430344247184886



김가은: "어렸을 때 정말 수줍음이 많던 성격이었어요. 사진도 보면 항상 입을 가리고 있는 사진이 대부분이었어요. 어머니가 그런 제 성격을 고치려고 합창단, 뮤지컬 등 안 시킨 것이 없었어요."

(김가은 가족 관계; 외동딸)


어머니의 노력으로 김가은의 성격은 차츰 외향적으로 변합니다.

김가은: "중학교에 다닐 적부터 활동적인 것을 좋아했다. 처음에는 춤추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되고 싶었다. 학교 장기자랑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했고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


그러다가 김가은은 친구 따라 연기학원에 가게 됩니다.


김가은: "고등학교 때, 연기하고 싶어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연기학원에 등록한다고 같이 갔다가, 덩달아 저도 등록하게 된 거에요. 연기를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더라고요."


(김가은과 이종석 - 너목들의 한장면)


그렇게 연기를 배우던 김가은은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김가은: "제가 학교 다닐 땐,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이었어요. 친구랑 우연히 명동을 갔는데 절 캐스팅 하신 거예요. 그래서 엄마랑 이모랑 회사에 가서 계약서도 쓰고 도장을 찍었는데, 트레이닝 비용으로 200만원을 내라고 하더라고요. 당시에는 저희 모두 '설마 사기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사기였어요."


당시 어렸던 김가은뿐만 아니라, 어른이었던 엄마와 이모까지 몽땅 속아넘어갈 정도였네요.

그래도 김가은이 이 사건으로 교훈을 얻게 됩니다.


김가은: "배우가 되기 위해 쉬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



사실 남보다 조금 더 빠른 방법, 좀 더 쉬운 방법은 대부분 화를 부르기 마련이죠.

결국 김가은은 연기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고, 대학교도 연극영화과로 진학하며, SBS 공채에 지원하는 '정상적이지만 늦은' 루트를 타게 됩니다.


김가은: "공채 합격 후 2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어요. 집이 일산이었는데 여배우이다 보니 혼자 일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매니저, 코디, 스케줄 조정까지 혼자 다했죠. 대기실이 없어 화장실에서 있었던 적도 많아요.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김가은: "모든 걸 혼자하려니 실수투성이였죠. 감독님께 많이 혼났어요. 집에 돌아오며 먹은 눈물 젖은 빵들을 잊을 수 없어요."


사실 신인때는 비중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김가은처럼 혼자해도 괜찮은 때죠. 오히려 연기와 드라마 제작 환경 같은 것을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이 좋죠. 이런 것이 다 경험이 되니까요.

(김가은이 SBS 전속 계약이 끝난 다음에 뽀빠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


(김가은과 김현중 - 감격시대를 촬영하던 중 찍은 사진)


(김가은이 걸스데이 소진과 닮은꼴이네요. 특히 머리를 염색하고 나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마 김가은의 인생에서 기획사 사기 사건과 이때의 2년 경험이 큰 약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김가은은 솔로입니다.

김가은: "쌍꺼풀 성형은 안 했어요. 어머니가 물려주신 쌍꺼풀이에요. 사람들이 자꾸 앞트임했다고 오해하더라고요. 어머니가 눈도 입도 다 크세요. 저도 연애 하고 싶어요. 이상형이요? 외형적으로는 당연히 수하(이종석)가 좋지만 마음은 충기(박두식)와 연애하고 싶어요."(김가은 성형 수술 해명)(김가은 몸매)


수하와 충기는 너목들의 캐릭터죠. 아마 자신에게 집중하는 남친(남자친구)를 원하는 모양이네요.

조금씩 성장해가는 김가은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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