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가 해피투게더의 급노화 특집에 게스트로 나오네요. 정준하, 공형준, 송은이, 김성규가 게스트들인데, 좀 안 맞는 조합 같습니다.
어쨌든 자밀라는 약 4년 만의 방송 복귀네요. 약 2년동안 두바이에서 사업을 하다가 2년전에 방송 복귀를 시도했다가 급노화 논란에 대인 기피증까지 생겨서 외부 출입조차 못했던 것에 비하면(2012년 3월경), 그래도 '급노화 특집'이라는 명목으로 출연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는 어느 정도 회복된 거 같네요.
자밀라의 본명은 자밀야 압둘레바(Djamilya Abdullaeva)입니다. 한글 표기로 자밀라 에브둘레바라고도 하죠.
1984년 12월 14일 우즈베키스탄(국적)에서 태어났고, 올해 나이가 31살입니다.
(자밀라 프로필) 2007년 11월 미녀들의 수다 패널로 첫 데뷔
아마 미수다 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가장 큰 화제를 불러온 패널이었던 거 같습니다. 174cm의 늘씬한 키에 예쁜 외모, 더 나아가 교태어린 말투와 행동때문에 남자들의 시선을 한순간에 사로잡았고, 많은 여자들이 싫어했었죠.
자밀라는 그 인기를 바탕으로 2008년 디지털 싱글 앨범 [오빠 미워]를 발매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동상이몽 금발이 너무해, 색시몽 리턴즈 등의 연기 활동도 했지만, 한국어 실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그리 큰 주목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이런 제반 상황때문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두바이로 사업을 하러 떠났던 거 같습니다.
한때 줄리엔강과의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는데(아이러니하게도 최초 제보자가 자밀라의 절친인 사유리였죠), 별다른 말없이 묻혔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한국에서의 연기자 및 가수 생활(직업)이 그리워져 2012년 컴백했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급노화 센세이션만 일으키고 활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동안 자밀라가 디스패치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912년 11월 2일 서울 강남에서 사유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디스패치에 포착이 되어서 주목을 받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