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내(부인)박잎선 속도위반 덕분에 결혼 지아 엄마

스타 커플 러브스토리

잘 알려졌다시피 송종국은 2003년 6월 김정아와 결혼했다가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됩니다(이혼 사유 이유). 전처 김정아와는 성격이 서로 맞지 않았던 것이죠.

그리고 송종국은 2006년 12월 박잎선과 재혼하게 되는데, 당시 박잎선의 직업은 배우였습니다(송종국은 전부인이었던 김정아와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죠. 그래서 위자료 등도 비교적 간단하게 계산했죠).

 

그런데 원래 이름이 박근영이었고, 2005년에 박연수로 개명을 합니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하죠. 그 때문에 슈퍼 모델 출신 겸 탤런트였던 박둘선의 친동생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박잎선은 연예계 활동 당시의 예명이며, 요즘도 TV에 출연하면 이 이름을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1979년 4월 5일 생인 박잎선은 올해 나이가 35살인데, 송종국보다 1살 연하입니다.

그런데 둘이 결혼하는 과정이 좀 묘하네요.

 

(송종국 학력)

명원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이렇게 학벌이 공개된 송종국과 달리, 과거 탤런트 활동을 했던 박잎선의 학력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추후 공개- 박잎선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중퇴).

박잎선 프로필

2001년 SBS 드라마 이별없는 아침에 출연

2001년 영화 눈물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다수의 CF 등에서 활동했던 배우 출신입니다.

그 외 경력

2013.10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

 

송종국과 아내 박잎선은 2006년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연인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라은 끝내 결별하고 맙니다.

 

 

박잎선: "사귄 지 1년만에 잠시 헤어져 있었다. 그리고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

 

그런데 헤어진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해 물었더니 바로 나에게 오더라."

 

결국 박잎선이 임신(현재의 송지아)을 했기 때문에 떠났던 송종국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본의 아니게 속도 위반 결혼(혼전 임신)이 된 셈이죠.

 

(송종국이 코가 꿰여서 결혼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박잎선이 이틀만에 소주 두 박스나 먹을 정도였다면, 나중에 송지아 역시 술고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두 사람은 2006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송지아는 2007년 6월에 출생합니다.

(그렇다면 부인 박잎선이 임신을 했던 시기는 2006년 8월이네요. 원래 송종국은 계속 유럽에서 뛰다가 2005년 K리그의 수원 삼성으로 복귀합니다. 아마 한창 시즌 중에 거사를 치뤄서 송지아가 생긴 거 같네요.)

 

(박잎선 최정윤 닮은꼴)

성형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정말 대단한 미모네요.

 

박잎선은 운동 선수인 송종국을 굉장히 배려해 줍니다.

박잎선: "다리 수술한 것도 그렇고 오빠 몸을 생각해서 무리한 신혼여행은 안 가려고 해요. 그냥 오빠 친구들과 함께 중국여행을 갈까 생각중이에요.

지금은 제 욕심을 챙기는 것보다 오빠 컨디션이 중요해요. 여행이야 결혼하고 여유 있을 때 가면 되죠."

 

평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 여행보다 남편의 몸 생각을 먼저 하네요.

아마 송종국 역시 이런 박잎선의 실제 성격에 끌려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거 같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송지아의 존재가 가장 크고요.

 

송종국 박잎선 웨딩 사진

 

그리고 박잎선 역시 송종국의 가정적인 면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박잎선: "둘 다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내조는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오빠는 굉장히 가정적인 사람이에요. 술, 담배를 안 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죠. 밖에서 친구를 만날 때도 술 마시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저 운동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서 발목운동을 하죠."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 사이에는 딸 송지아 외에도 아들 송지욱이 있습니다. 올해 나이가 6살이죠.

송종국은 박잎선의 요리를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데, 예전에 아빠어디가에 나와서 박잎선의 허당 요리 실력이 폭로된 적이 있습니다. 오징어 튀김을 완전히 망쳤죠. 그래도 조미료가 갖춰진 집안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일 지도 모르겠는데, 이번에 집에서해도 송종국조차도 거부하네요. 그동안 아내의 요리 솜씨를 높이 평가했던 남편마저도 이제는 등을 돌리는 꼴? 박잎선 대 굴욕의 날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