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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김대중

김대중은 박정희의 도움으로 거물이 되고

# 목차

* 김대중 필리버스터로 기네스 기록

* 김대중 박정희 사건

* 김대중의 능력 덕분이 아니라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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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필리버스터로 기네스 기록


그 이유는 박정희가 '열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1964년, 김준연 의원이 국회에서 커다란 사건을 폭로합니다.

"박정희 정권이 한일협정 협상 과정에서 1억 3,000만 달러를 들여와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


즉, 박정희 정권이 1억 3천만달러를 '뇌물'로 받아서 사용했다고 폭로했고, 당황한 박정희는 김준연을 구속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게 됩니다.


회기 마지막날 김준연 의원의 구속동의안이 상정되자,

김대중은 필리버스터를 무려 5시간 19분이나 행했고, 결국 구속동의안 처리가 무산됩니다.

(당시 김대중은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동료 의원의 부당한 체포에 혼신의 힘을 다해 저지시킴.)

김대중 사진

* 김대중 박정희 사건


이런 사건으로 박정희가 '열'을 받았고, 김대중은 반드시 낙선을 시켜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죠.


아무튼 공화당 정치적인 거물의 낙하선 공천, 박정희의 사상 최초 목포 국무회의 개최 등은 오히려 김대중에게 도움이 됩니다.

당시까지 정치 신인이나 다름이 없었던 김대중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 정치 거물로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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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의 능력 덕분이 아니라


또한, 박정희 정권의 대대적인 부정선거와 관권 선거를 뚫고 김대중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됩니다.


일부 김대중 지지자들은 이것을 보면, '김대중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났다'라고 미화를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김대중은 엄창록이라는 선거의 귀재를 등용했는데,

이 엄창록은 흑색 선거의 대가였습니다.


즉, 엄창록은 선거원들을 훈련시켜서, 여러가지 기술들을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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