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아들 하재익의 절도와 김성주 나이문화 라스
라디오스타 360회에 사투리 특집으로 하일(로버트 할리), 김성주, 김경호, 수빈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속풀이 시간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만들었는데, 게스트의 고민거리를 같이 나눠보는 시간이네요. 김성주가 서경석과 이윤석과의 애매한 관계를 고민으로 털어놓습니다. 둘다 빠른 72년생이고, 김성주는 72년생이기에, 김성주가 둘을 형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형, 아우는 나이 문화가 중요시되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죠. 그런데 김성주에게 문제는, 자신이 서경석 이윤석 등을 형으로 부르는데, 같은 72년생인 이세준이나 배기성 등은 서로 친구로 지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72년생과 빠른 72년생들이 함께 모이면, 조금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게다가 이렇게 친구 먹기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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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크리스 유재석 이정진 눈물, 정말 배려없는
우리동네 예체능 38회 방송을 보면서 정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 정도로 배려심이 없고, 무례한지가 모르겠습니다. 예체능 출연진은 처음에 KBS 연예대상에 참석합니다. 존박을 비롯하여 강호동, 최강창민, 김혁, 서지석, 이정진 등이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이혜정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전혀 의외의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시상식 전에 강호동은 잠깐 신동엽과 유재석을 만나러 갑니다. 신동엽은 은근 슬쩍 강호동의 고깃집을 홍보해 주고, 유재석은 강호동 성대모사를 하면서, 강호동과의 친분을 과시합니다. 보통 경쟁자들은 라이벌 의식 때문에 서로를 멀리하기 마련인데, 이들 세 사람은 그런 것이 없는 거 같더군요. 사실 신동엽이야 강호동과 함께 예전에 사업을 같이 하다가 고난도 같이 겪었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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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써니 나르샤 대성에 투영된 김태호의 의도
무한도전 361회 쓸친소 파티 두번째 이야기를 보고, 다시 한번 김태호 피디의 천재성에 감탄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교훈적인 이야기를 예능에 아주 재미있게 풀어놓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네요. 아마 레슬링이나 복싱, 조정 특집보다 더 뛰어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더 '의미있는 특집'이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번의 쓸친소를 제대로 알려면, 작년의 못친소와 비교를 해야 합니다. 작년에 무도는 못생긴 친구들 위주로 섭외를 했습니다. 고창석을 비롯하여 김범수, 신치림, 데프콘, 김제동, 이적 등 하나같이 얼굴은 못생겼지만(미남형은 아니지만), 자신의 재능으로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자신은 못생기지 않았다고 항변하죠. 그런데 이번 쓸친소에는 김제동(위원장)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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