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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2 룰 브레이크 를 분석합니다.

먼저 질문을 던지죠. 더 지니어스는 리니지같은 롤 플레잉일까요? 아니면 오락실에서 하는 단판 승부 게임일까요?

 

매주 한 경기에서 한명을 떨어뜨리는 것은 단판 승부와 같지만, 플레이어들이 가넷을 모으는 것은 롤 플레잉 게임과 같습니다.

그런데 각 플레이어들의 기억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지난 4회 방송에서 조유영은 이은결을 배신했다고 온갖 욕을 다 먹습니다. 심지어 혐유영이란 말까지 인터넷을 장식했네요.(임윤선 역시 혐윤선)

 

나이 어리고 생각이 짧은 사람들의 비판뿐만 아니라, 꽤 배운 사람들중에서도 조유영에 대해서 인정사정없이 비판합니다. 

88세대와 조유영의 배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no=141820&table=bestofbest

 

결국 조유영이 트위터 계정까지 탈퇴했네요.

그런데 과연 그런 비판이 정당할까요? 

 

더지니어스 시즌2는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심리적인 부분이 개입될 여지가 많습니다.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전 시즌 우승자이며, 현재도 3회 연달아 우승한 홍진호(4회 게임 전까지 기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게임을 하면서도 홍진호를 알게 모르게 견제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조유영 아나운서의 생각의 단계를 살펴봅시다.

1. 이은결이 저쪽을 배신하고 이쪽에 도왔으니 당연히 그를 도와야 한다.

2. 우리가 승리했으니 일단 나는 안심이군. 그런데 홍진호가 팀장이지만 그를 견제할 방법이 뭐가 없을까?

3. 이은결을 꼭 도와야 할까? 지난 주에 그가 나에게 한 행동은 뭐였지?

 

사실 지난 3회때 조유영은 연합이 깨지면서(이두희의 이중 간첩), 왕따가 됩니다. 지난 주에도 언급했듯이 이은결이 제일 먼저 빠지고(그가 포인트가 가장 높았죠), 그 다음에는 임윤선과 임요환이 자신들을 버리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임요환은 무릎을 꿇었고, 팀장이었던 임윤선 변호사 역시 자신들을 본척 만척 했죠.

 

조유영 분노 사진

 

이런 상황에서 조유영은 무의식적에서라도 이은결에 대하여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미 승부가 넘어간 상태에서 그들도 자기 나름대로 생존 방법을 찾는 거였기에, 완전한 배신은 아니었죠. 다만 홍진호는 은지원이 데스매치에 4명을 넣으려는 시도를 방해하면서 조유영으로부터 직접적인 분노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은결을 물 먹이는 것은 홍진호를 견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현재 홍진호가 더 지니어스 내에서 유일하게 흐름을 만들고, 또 흐름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번 다 이두희와 이은결의 배신 덕분이었죠.

머리 좋은 조유영과 이두희가 이런 점을 몰랐을까요?

 

만약 이번에도 홍진호를 도운 '배신자'가 살아남으면, 다음 주 게임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중층적인 의식때문에 조유영은 자기 팀을 도운 배신자 이은결에게 물 먹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조유영이 처음 임윤선에게 들키는 상황은 '실수'처럼 보입니다. 비록 주의를 하지 못한 점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혐유영'이라고까지 비난할 소지는 아닌 거죠.

문제는 실수를 한 다음의 조유영의 태도였는데,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 정당화를 한 측면도 조금은 있는 거 같네요.

(게다가 조유영은 상당한 흥분 상태였기에 더 쉽게 이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밑에 따로 적겠습니다.)

 

조유영 레인보우 재경 사진

 

그렇다면 이번에는 홍진호쪽으로 돌려서 생각을 해봅시다.

그는 이런 게임에서는 배신이 당연지사이고, 자기 팀을 도운 사람을 저버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가 정말로 대의만 생각하는 사람일까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자신을 도운 배신자(궁극적으로 홍진호가 팀장이었죠)를 저버린다면, 앞으로 그런 도움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궁극적으로 대의가 아니라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실제로 홍진호 역시 더 지니어스 시즌1때 배신을 두번 합니다.

1회때는 바로 이준석을 배신하죠.

그때 홍진호의 머릿속은 어떤 생각이 가득했을까요?

 

 

1. 이준석의 머리가 굉장히 뛰어나다.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그를 떨어뜨리자.

2. 배신도 재미있네. 내가 이때 이준석을 배신하면, 좀 더 재미있을 거 같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단 2번 같네요. 하지만 1번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시즌 2때 이준석이 합류를 했다면, 그때의 홍진호의 마음을 좀 더 알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불가능하죠.

 

 

그리고 홍진호는 또다시 김풍을 버리고 맙니다.

그전까지 김풍은 홍진호와 강력한 연맹을 만들어서 게임판을 좌지우지하죠.

그러자 나머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반 홍진호팀을 만들게 됩니다.

결국 홍진호는 김풍에게 자신이 알게 된 트럼프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고, 그가 떨어지는 것을 방관하게 됩니다.

 

과연 이때 홍진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c.f 사실 여기서 홍진호의 속마음보다는 그로부터 배신의 당한 김풍의 태도가 더 흥미롭죠. 배신을 당했지만, 그는 오히려 홍진호에게 호감을 가집니다.

홍진호의 장점은 이런 용인술에 있는데,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홍진호에 대한 분석은 나중에 따로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여기서부터는 짧게 설명합니다.)

지난 5회때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바로 2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이은결이었고, 두번째는 임윤선이었습니다.

(홍진호가 팀을 만들어서 게임을 주도하고, 이상민이 페인팅 모션을 취하고, 유정현이 귀를 쫑긋 세운 것은 다 일상적인 행동이었죠. 그들에게 당연히 기대할 만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은결은 게임 시작하자마자 전혀 의외의 행동을 취합니다.

바로 방송인 3총사 이상민, 노홍철, 은지원의 친목질을 깨뜨리기 위한 배신이었죠.

 

 

잠시 2, 3회로 돌아가 보죠.

이은결은 2회에서 홍진홍의 연맹으로 같이 승리를 만듭니다. 그러다가 3회때는 자발적으로 임윤선과 연맹을 만들어서 승리를 노리다가 홍진호 이두희 조합에 패배당하게 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저번 글을 참조하세요.)

   

그렇다면 이은결의 적개심은 당연히 홍진호와 이두희에게 향했어야 합니다. 이 게임은 기억이 그대로 전달되는 '롤 플레잉 게임'이니까요.

 

 

그렇다면 이은결은 왜 이런 뜬금없는 선택을 하게 된 걸까요?

1. 홍진호는 이미 넘어설 수가 없다. 그에게 잘 보이는 방법으로 알게 모르게 승리를 헌납해야 한다.

2. 젠장, 홍진호, 이두희에게 이렇게 깨지다니... 우선 만만한 이상민이나 은지원, 노홍철 중에 하나를 처리하고 재기를 해야겠군.

 

어쩌면 이 두가지 다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방송에 나왔던 분량은 굉장히 짧았고, 이은결의 심리를 충분히 확인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다만 이은결의 선택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점만은 누구라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임윤선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지난 주에 임윤선은 꽤 큰 실수를 합니다.

이미 방송 초기부터 임윤선은 모두로부터 경계를 당하더군요.

 

지난 시즌의 김경란의 정색을 변명하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임윤선의 정색의 경우는 어떤 조그마한 장점도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더지니어스 시즌2가 시작되기 전에 임윤선을 '헛똑똑이'라고 평가를 했는데, 거기에다가 '애송이'라는 평가를 덧붙여야 할 거 같습니다.

 

게임을 보는 안목도 없고, 플레이 내에서의 자신의 역할 조차도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 거 같네요.

현재 더 지니어스가 팀 플레이 위주로 흘러가지만, 이것은 불과 7~8회까지가 다죠. 사람들이 4~5명 남으면 팀 플레이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임윤선은 팀장이 되니까 굉장히 들떠서 어떻게든 홍진호 팀을 이길려고만 했는데(솔직히 이전 방송에서도 많이 흥분된 상태로, 자신의 능력을 보이려고 하네요), 꼭 그 방법밖에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c.f) 조유영 역시 이번 방송에서는 상당히 들뜬 상태였죠.

사람들이 저번주의 데스 매치를 언급하면서 이다혜를 물리친 조유영의 실력이 무섭다고 칭찬 반 장난 반으로 말하면, 나이 23살짜리 조유영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아마 사회에 나와서 이런 '인정'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을 겁니다.

그랬기에 흥분 상태에서 이은결에 대한 '보복' 및 홍진호에 대한 '견제'를 더 쉽게 했을 겁니다.

 

어쨌든 지난 4회 방송에서 가장 자연스럽지 못한 행동은 '이은결의 배신'이었고, 제일 기대를 저버린 행동은 '임윤선의 시야 좁은 행동'이었습니다.

 

그외에 노홍철은 지난 글에 언급한 대로 '요란한 빈수레'더군요.

이대로 홍진호 체제로 굳어지면 위험해진다는 것(게임이 재미가 없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노홍철에게 여러 모습을 기대하면서 메인MC(사실상의 메인 게스트였죠)로 섭외를 했는데, 지금은 그저 빈수레 역할만 하더군요.

이번 주 5회에서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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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병신 기억이 그대로 전달되는 롤 플레잉 게임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조유영이세요?

    남의말 하나도 안듣고 조유영 쉴드치고 콩까고

    친목때문에 프로그램이 허구헌날 연합하고 욕먹고 있는건 알랑가 모르겠네

    그럼 전 회차에서 같은팀이였으면 다음판에서도 또 같은팀이여야 된다는거네

    왜 홍팀 백팀 나눠서 하자고 하지
    2014.01.08 02:40 신고
  • 프로필사진 ss 병신님 말에 동감이네요.
    글에 출연자들의 생각을 적어놓은 부분은 둘중 하나가 아니라 둘다 일 수도 있는것이며
    사람의 생각이 어디 그렇게 단순한가요?
    2014.01.09 07:15 신고
  • 프로필사진 콩조앙 조유영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조유영이 겜하면 잘못된행동들이있었죠. 일단 배신?주도권잡는거?그런거 해도됩니다. 근데 너무 앞에서 대놓고 우리끼리만하자.너는안하니까너는빠져 라는식이였죠..연합에 들어오려는 사람에대해 짤라버리는 말투도 상당히 거슬리는 말투였죠... 홍진호나 이상민 같은경우 연맹을 만들때 각자 스타일이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얘는우리편 너는니네편 이라고 티를내진않죠..자 여기서 김구라랑 조유영이 쫌 비슷한 케이스지만 완전 극가극을 이루는 전력가라는걸 보여주는한가지가있죠 김구라도 니편내편 확실하죠 하지만 김구라는 계속 혼자있으면서 몰래 접촉해서 계획을세운다는거죠..아무도모르게..근데 조유영은 너무대놓고 얘불러내고 내편이아닌애가 내편인애랑 말할라고하면 델꼬나갈라고하고 이러니까 욕을먹는거죠...잘해보려고하는건 아는데 자기편이 많다는거에 너무 안심을해서그런가 큰걸 놓친거예요 2014.01.10 11:52 신고
  • 프로필사진 스로 사실 배신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분석을 참 열심히 하셨는데요.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분석입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실제로 참가자들의 배신은 그 무엇도 비난받을 여지가 없어요. 단순히 개인적으로 싫어서 배신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이니까요.

    문제는 조유영이 이은결의 공적을 폄하했다는 거죠. 4회전은 누가 어디를 어떻게 보더라도 완벽하게 이은결의 스테이지였어요. 이은결 자신은 무엇하나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역할을 다했고, 그 결과로 팀이 승리했죠.

    그걸 쓰고 버리는 건 괜찮아요. 그것도 룰입니다. 한 번 배신한 사람이 또 배신할 수도 있는 거고요. 그건 괜찮은데.

    조유영의 말 하나가 문제였죠.

    그게 결정적이었다고 전 생각 안 하거든요.

    아니, 누가 보더라도 완벽하게 결정적이었다고. 이은결이 아니었으면 승부의 행방은 훨씬 묘연했어. 다시 보니까 이두희도 좀 괘씸하네요. 나도 그래 하면서 맞장구를 치거든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이두희가 좀 비참하게 탈락해서 동정심이 생겼어요.

    솔직히 조유영이 그냥 이은결이 싫다면서 배신했으면 괜찮았어요. 보니까 은지원이랑 1회전부터 상당히 유대가 깊더군요. 은지원을 살리기 위해서, 혹은 다른 막강한 플레이어를 견제하기 위해서 등등 어떤 이유로 배신했더라도 욕먹을 이유는 없어요.

    하지만 이은결의 공적을 폄하한 건 괘씸하죠. 지난 화의 원한이건 그냥 이은결이란 사람이 싫건, 그 어떤 어이 없는 이유라도 배신은 괜찮아요.

    근데 이은결은 완벽하고 결정적이었어요. 정말로 완벽했는데.
    2014.01.12 02:50 신고
  • 프로필사진 확실히 조잡하네요 ㅎㅎ 너무 조잡해요 ㅋ 2014.01.12 23:22 신고
  • 프로필사진 뭐지 흥미로운 주제로 덥썩 물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내가 뭘 읽었지" 하는 느낌.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 것 같습니다.


    총총
    2014.01.13 17:46 신고
  • 프로필사진 뭐래? ㅋㅋㅋ 2014.01.13 18:53 신고
  • 프로필사진 다음회보셨나요 이 다음회의 조유영의 행동을 보시면 이글 왜 썼나 하실겁니다. 2014.01.18 21:27 신고
  • 프로필사진 나그네 재밌게 잘 쓰셨네요. 저는 완전동감입니다.
    게임 자체로 재밌게 보는데, 너무들 감정 이입하시는듯.. ㅎ
    2014.01.18 21:45 신고
  • 프로필사진 답변요망 지금 7화까지 끝난 상황에서 지금도 생각의 변함이 없는지요?
    사람들이 왜 저렇게 흥분하고 혐유영 혐상민 혐지원 혐홍철이라고 조롱하고 분노하는지 이제는 좀 느껴지는게 있나요?
    아니면 아직까지 아집과 고집으로 당신이 좋아하는 조유영에 대해서 실드를 계속 칠 생각이신지 정말이지 궁금하군요
    2014.01.22 02:10 신고
  • 프로필사진 도도네츄럴 사람들 왜이러지?
    이글 완전 공감됩니다.
    홍진호씨가(나름 팬) 지니어스 시즌1에서 편집 탓인진 몰라도 어 왜저래? 하면서 "배신"..같은 행동 한게 두번 있었지요. 본문에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준석씨는 팀 동지였는데 아무래도 견제..의미가 크게 팽당하신것 같구요. 김풍씨 역시 뭔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성규씨로 대체되지요.
    조유영씨 역시 공감이 되는 내용을 써 주셨어요. 이은결씨는 사실 팀에서 도와달라고도 안했구, 꼭 결정적인 도움이라고 볼 수도 없었기에, 즉 이은결씨 도움 없이도 승리가 가능했다고 봅니다. 다만 이은결씨 배신을 은지원씨에게 알려 줬다..는 데서 연예인 친목? 비판의 여지가 있구요. 다만 두 파의 싸움이라고 볼때(연예인 vs 비연예인) 오히려 그런 행동은 자기 파벌을 위해선 당연한거지요.
    그때는 다들 잘 몰랐지만 지금 보면 이은결씨가 그때 성공하지 못함으로서 연예인 파가 머릿수싸움에서 이겨 계속해서 비연예인파를 제거해가지요. 절도도 하고.. 임요환씨는 X맨 역할을 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똑똑한 조유영씨는 꽤 오래가실것 같은데요, 이상민 vs 조유영 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2014.01.22 03:31 신고
  • 프로필사진 심해고래 1. 연예인 연합의 명분은 뭔가요? 게임 내의 논리로 성립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2. 팀이 어떤 딜을 수락하고 도움을 받았는데, 도움을 다 받고 나서 결정적이지 않았다며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팀원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3. 주로 심리에 대해 분석하셨습니다만, 행위의 정당성은 심리나 감정이 아니라 명분에 근거합니다. 조유영의 씨의 심리 상태에 대해 추리하신 내용은 알겠으나, 조유영 씨 행동이 밉상이라는 대다수 사람들의 판단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4. 시청자들의 반응이 과몰입이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거꾸로 생각해서 이두희 씨는 그럼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충격 받고 눈물을 흘리신 걸까요?
    2014.01.23 02:36 신고
  • 프로필사진 심해고래 어떤 악랄한 행위에도 이유는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이해하게 되는 이유도 있고, 알면 알수록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 이유도 있죠. 사람들이 괜히 '혐'자를 붙이는 게 아닙니다. 2014.01.23 02:59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위에 이제 답글은 더 이상 달지 않는다고 했지만, 님의 글은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답글을 남깁니다.

    첫째, 님의 1, 3번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그외의 의견에도 대체로 동의합니다.
    본문 글은 조유영의 심리를 분석했을 뿐, 그녀의 행동을 두둔한 것은 아닙니다.

    위의 답글에도 적었지만, 저 역시 조유영 같은 캐릭터를 싫어합니다. 같이 일을 하면 피곤한 스타일이기에 되도록 피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런 스타일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면, 배척보다는 오히려 내 사람을 만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 님과 저는 더지니어스를 보는 시청 태도가 많이 다른 거 같습니다.
    님은 공정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출연자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심판하는 '심판자'적인 모습으로 시청하는 거 같네요.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님과 대다수의 시청 태도를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내가 만약 홍진호라면, 내가 만약 노홍철이라면... 이런 '나 중심'적인 모습으로 시청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의 의견 2번과 연관되었지만) 홍진호의 팀장으로서의 리더십은 좀 아쉽더군요.

    홍진호는 자신의 리더십을 경기 초반에 명확하게 하지 않았고, 또 이은결의 쪽지 뒷면에 적힌 내용(여기서 은지원을 직접적으로 지적하죠. 비하인드 방송을 참고)을 즉각 조유영을 비롯한 팀원들에게 전파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홍진호가 조유영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고요. 이미 이전 회부터 홍진호는 조유영에게 미운털이 박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액션조차 취하지 않은 것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홍진호의 대부분의 판단력과 행동은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만 지적한 것이고, 홍진호 외의 다른 캐릭터 역시 이런 부분이 많았습니다만,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더 이상 쓰지 않습니다. 아마 인간인 이상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겠죠.)

    셋째, 만약 사회에서 더지니어스 출연자들과 함께 일을 한다고 가정해보았습니다. 홍진호나 조유영의 경우는 그런 대로 내가 맞춰가면서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은결이더군요.
    상당히 직관력이 좋은 사람인데, 소통은 부족한 사람 같았습니다.

    만약 내가 팀장이었고 이은결이 팀원이었다면, 이은결이 자신의 직관력에 대한 설명을 나에게 충분히 하지 않는다면, 그의 의견을 무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은결이 팀장이고 내가 팀원이라면, 그가 설명할 필요없이 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야겠죠. 다만 나중에 그의 말이 틀리게 되는 경우에는 신뢰가 흔들릴 것이고, 매번 그의 말이 맞게 되면 그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죠.

    저의 이런 시청 태도를 보고 비난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2014.01.23 12:20 신고
  • 프로필사진 유유 심리를 분석했다가 아니라 추측했다가 맞는 표현이겠군요~ 그리고 본문내용을 한 맏ᆞ로 표현하자면요.. 제가 느낀 본문내용은 '꿈보다 해몽' 이란 말이 떠오르는군요
    일단 롤플레잉이니? 단판게임? 저는 단판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넷으로 무슨 롤플레잉입니까.. 우승했으니 이점을 주는 정도지요.. 그리고 저번 게임에서 전략으로인해 피해봤으니 넌 아웃이야고 방금전에 득본건? 없는건가요? 어처구니 없는 해몽이네요
    2014.02.07 21:22 신고
  • 프로필사진 유유 그리고 홍진호가 이준석 탈락시킨건 이사람 뛰어나구나라서 그렇다기보단 이상민의 농간에 놀아난거죠.. 제 생각엔 홍진호가 진짜 많이 생각했으리라 추측합니다만 계산을 한거 같이 보였어요.. 이준석 때문에 5승을 챙길수 있었지만 김민서의 1승이 아니었다면 우승 못갔을꺼고 가넷도 잊어버렸는데 자기 가넷을 준다고 하니 정말 절박해 보였던거지요 그리곤 잃어버린 가넷때문에 김민서의 가넷을 넙죽 받아버리지요.. 거기서 고민을 많이 거 같았는데요.. 저또한 꿈보다 해몽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심리도 일부 작용할수있겠지만 주변 정황도 고려한거 처럼보였고 단순 기분탓에 배신한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이유 있는 배신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은 저도 1회 홍진호의 결정에 많이 실망한 사람중에 한명이지만 가면 갈수록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이유는 2014.02.07 21:33 신고
  • 프로필사진 유유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길어진다고 생략한 홍진호의 사람을 끌어들이는 용인술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해 지네요.. 전국민적이 호감형으로 된거도 국민들에게 용인술을 시도한 탓일까요? 아마도 제 생각입니다만 배신을 두번했죠.. 하지만 배신도 여러번 당합니다. 하지만 살아남았을때 그 감정을 누구처럼 다음판으로 끌고 가지않습니다. 일단 그 게임에만 몰두하죠.. 게임이니까요.. 그리고 김풍과의 연합에서 오픈패스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초반에 잠깐 카드만 같이 뜯어보고 중반부터는 김풍도 홍진호도 개인플레이로 보이던데요.. 그렇다고 딱히 김풍이 모든걸 오픈했는데 홍진호가 호박씨 깠다라고 갈만한 건 없었다고 봐요..저는 님께서 생각하시는 용인술 참 궁금하네요.. 할말이 없으셔서 그런건 아니시죠? 2014.02.07 21:50 신고
  • 프로필사진 ㄷㅅ 노답이다..이런 관점으로 보는사람도 잇을줄이야 2014.02.11 07:47 신고
  • 프로필사진 진짜노답블로거네 콩이 카드비밀 안알려줬다고? 김풍을 배신?
    7화때 얘기하나본데
    7화때는 홍진호 vs 나머지 참가자였어 이건 뭐 프로그램을 보긴 보고 블로그에 글 올린건지 진짜 멍청하네
    2014.10.30 18:32 신고
  • 프로필사진 tyler 뭐 개인적으로 좀 진지하게 글을 읽어보긴 했는데 죄송하지만 공감이 안된다기 보단 못하겠네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진 알겠는데 이건 심리를 추측해서 동기를 유추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냥 막 찍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시즌1 첫 화 때 홍진호가 이준석을 배신한 이유를 설명하신 부분이 있죠.

    조유영 해명 기사를 읽어본 뒤로 4화를 본 후 생긴 오해가 조금 풀리긴 했는데 음... 이 글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생각의 단계라고 친히 풀어 쓰셨는데 되게 잘못됐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네요.
    2017.02.07 18:08 신고
  • 프로필사진 난다고래 심심해서 더지니어스 보고 잇는데;;'' 혐유영이 뭐지 하고 쳐보니.;;
    이런글을 봣는데;; 힉!!!!!!! 이뻐서 그런가 당신의 글에는 지적할곳이 너무 많고 섯부른 판단? 추측? 이라고 답변드릴수밖에 없습니다.
    부디 제발 이 글 내려요 괜히 분석 했다 라고 하시면서 적으신글들 다 터무니 없는 추축의 불과하고
    개인적으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TV Show 지만... 플레이 하면서 페어플레이, 더티플레이를 떠나서 절도나 가넷 음음,, 이런건 하면 안되죠,
    게임을 망치는 자체가 잘못됬어요 조유영씨의 플레이가,,,,,,, 이렇게 된다면,, 더이상 게임이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아무튼 본인글 내려주세요 많이 ,, 시러요
    2017.09.20 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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