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은 1988년에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고, 1992년에는 가수로도 데뷔해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벌써 연예계 일을 25년 이상을 했고, 인기도 끌었기에 상당한 재산을 모았을 것으로 모두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김민종이 힐링캠프에서 의외의 사실을 털어놓네요.
그동안 모은 돈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새롭게 세팅을 하고 있다. 집은 준비 됐고 이제 돈이 중요하다. 돈이라는 게 있다가도 없다. 제로 세팅이다. 벌어놓은 게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다 사라졌다."
즉, 집은 있지만, 결혼자금은 한푼도 없다는 겁니다.
그 이유를 김민종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좋은 경험을 했다. 투자 아닌 투자도 해봤고, 사기 아닌 사기도 당해봤고, 누가 사인하라고 해서 했는데, 차압으로 돌아왔다."
아마 연예계 대표 의리남 중의 하나인 김민종을 사기꾼이 이용해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종에게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성격을 이용한 것이죠.
집은 있지만 빈털털이인 김민종입니다. 앞날이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김민종의 미래는 굉장히 낙관적일 거 같네요.
아마 몇억원은 나갈 집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수많은 히트곡들로 인한 음원 수입때문에 그런 것도 아닙니다.
이날 김민종은 굉장히 괴로운 과거를 고백하는데도 시종일관 담담한 말투와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말했습니다. 이런 김민종의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한 면이 그에게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거 같네요.
김민종의 말대로 빚이 없고, 이러한 과거의 실패를 경험으로 가진 김민종은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김민종은 젊습니다. 그의 말대로 이제부터 벌면 되죠. 결혼 자금이 없더라도 앞날이 밝아 보이네요.
긍정 DNA 김민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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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 김민종 노래 모음 9곡 너만을 느끼며 등의 명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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