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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제4세대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구광모 상무는 좀 특이한 사람입니다.

이전 글에서 구광모가 구본무의 양자가 된 이유를 설명했는데, 그만큼 LG그룹은 유교적인 가풍이 확고부동한 집안입니다.


장자 상속의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구본무가 동생의 아들 (즉, 자신의 친조카)을 양자로 들이고, 후계자 수업을 할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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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유교적인 집안에서 구광모는 좀 독특한 사람입니다. (LG황태자 구광모)

원래 LG의 구씨 집안 사람들은 대대로 어른들이 정해준 상대와 결혼을 합니다.


구자경이 부인 하정임과 결혼한 것이나, 구본무가 부인 김영식과 결혼한 것이나, 그외 구씨 집안의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어른들의 결정에 따라서 결혼을 했죠.


LG그룹 구광모 상무 사진


그런데 구광모는 좀 특별하게 연애결혼을 합니다.

게다가 집안 어른들의 반대를 오랫동안 설득한 끝에, 결국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하게 되었죠.


참고로 구광모 부인 정효정 집안 역시 기업가 집안입니다.

바로 중소기업 보락 정기련 대표의 딸 정효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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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락은 중소기업이고, LG그룹과는 규모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 보락의 매출 규모는 180억원 정도였음)


이에 LG의 구씨 집안에서는 차세대 총수가 될 구광모가 다른 재벌 집안의 딸과 결혼하기를 바랬는데, 구광모는 미국 유학중이던 2000년대 중반에 정효정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구광모 정효정의 첫만남)


아무튼 보통 젊은이라면 어른들의 결정에 순순히 따르거나 혹은 반발하여 집안을 뛰쳐나가서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올릴 것입니다.


그런데 구광모와 정효정은 오랫동안 집안 어른들을 설득시켰고, 결국 몇년이 지난 뒤인 2009에야 비로서 결혼에 성공하게 됩니다.


근래에 '구광모 이혼' 등의 루머도 퍼지는 것 같은데, 구광모와 정효정이 이런 우여곡절끝에 결혼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루머는 별로 믿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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