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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구인회

구본무 딸 아들과 양자 이유

그리고 구인회의 아들 구자경이 1995년 물러나고 그룹 경영권은 구자경의 아들 구본무에게 넘어갑니다.


이때에도 LG그룹은 다른 재벌들과는 다르게, 별다른 불협화음없이 매끄럽게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됩니다.


특히, LG그룹은 오너 일가가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잘 하고 있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매끄럽게 진행했기에, 재벌치고는 욕을 덜 먹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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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LG그룹에게도 비정규직 대우 문제나 하청업체 착취 논란 문제, 그리고 비자금 조성 문제 등의 비판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재벌 대기업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죠.



참고로 제 3대 회장 구본무에게는 딸만 2명이 있습니다.

(원래 구본무에게 친아들 구광모가 있었는데, 19살이 되던 해에 요절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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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유교 가풍인 장자 승계 원칙을 유지하고 있고, 이에 구본무는 동생 구본능의 장남인 구광모를 양자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에 구광모는 현재 LG의 4세대 후계자로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죠.


장자 승계의 원칙에 따라 별다른 잡음이 없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아들들이나 혹은 딸들의 능력은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어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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