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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가수 이야기

가수 마야 오토바이 여행 예찬

(4/8) 총 8개의 글중 네번째 글


가수 마야 아버지에 대한 감정, 그리고 마야의 오토바이 여행 찬양 이유를 짚어봅니다.

# 목차

* 가수 마야 아버지와의 관계

* 마야의 후회

* 마야의 오토바이 사랑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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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가수 이야기] - 마야 나이 가족-언니의 갑작스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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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마야 아버지와의 관계


이 당시 마야가 큰언니의 사망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 같네요.


참고로 마야는 아버지와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가수로 데뷔한 후에도 고백을 했지만, 이십대가 되면서 아버지와는 몇년동안 연락을 하지 않기도 했죠.


마야: "어머니가 가정을 꾸렸고, 아버지는 일주일에도 몇번씩 낚시터로 떠나버렸어요. 그 모습을 보고, '나중에 낚시 좋아하는 남자와는 결혼을 절대 하지 않을 거야'라는 결심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마야는 서울예대 연극학과로 진학하게 됩니다.

마야 부모님은 딸이 명문대 진학을 바랬지만, 마야는 어릴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죠.

가수 마야 사진

* 마야의 후회


마야: "지금 돌이켜보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제 문제로 속이 많이 상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전 제가 하기 싫은 걸 하면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마야: "최근에 나이 들고 약해진 아버지의 모습에 눈물이 쏟아졌어요. 아버지께서 들릴듯 말 듯 낮은 소리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누구나 어렸을 때 보는 아버지는 무섭고 강한 반면에, 어느새 세월이 흐른 다음의 아버지의 모습은 어느 순간 늙고 약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마렵입니다.

이때에는 그전처럼 아버지를 계속 미워할 수가 없죠.


마야도 서문탁처럼 어렸을 때부터 남성적인 기질이 강했습니다.

마야: "중학교 2학년때부터 오토바이를 탔어요. 남자 아이가 낡은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마치 본인이 어른인 것처럼 으스대던 모습에 저도 오토바이에 올라 탔어요. 결국 오토바이가 나뒹굴었지만, 또래 남자에게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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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야의 오토바이 사랑


마야: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하면서 팔꿈치에 피가 나고 무릎이 까지기를 여러 번했지만, 결국엔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에 빈병을 줍는 아르바이트도 했어요."


마야: "당시에는 델몬트 병이 크고 무거웠는데, 이게 가장 값이 좋았어요. 그리고 대학교 다닐 때는 오토바이로 채소 배달 아르바이트도 했고요."


결국 마야는 가수가 되기 이전부터 오토바이를 탔고, 가수가 된 후에도 오토바이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네요.

오토바이를 타고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했죠.


마야: "오토바이 여행이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줬어요. 주위에서는 말리기도 많이 말렸지만, 혼자 오토바이 여행을 다녀오니 인생에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마야: "이제는 뭐든 어려운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여자라고 못할 것도 없고요. 군대 가라면 군대도 가겠던데요.(웃음)"


여성 락커여서 그런지, 마야 역시 서문탁과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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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11월 19일 발행)

[스타 -깨달음과 함께 하는] - 마야 결혼 남편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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