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5회 팀배틀- 한초임의 에이스역할과 한선천 등의 조화로운 무대

 

댄싱나인 레벨6를 끝내고 나자 각 팀당 총 8명씩의 합격자만 뽑은 상태입니다. 레벨7의 열 두자리를 위해서 각 네명씩 더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블루아이팀은 이지은과 이은혜, 정영욱, 한초임(레드 출신) 등을 뽑고, 레드윙즈 팀은 시드니와 김홍인, 정시연 등을 뽑습니다.

 

 

레벨7에 참가하게 된 최종 명단

블루아이팀: 이인수(캡틴), 김명규, 김솔희, 김수로, 음문석, 이은혜, 이준용, 이지은, 정영욱, 한선천, 한초임, 홍성식

 

레드윙즈팀: 서영모(캡틴),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 소문정, 손병현, 시드니, 여은지, 이루다, 이선태, 정시연, 하휘동

 

이들은 미국 LA로 날아가서 해외평가전을 갖습니다.  

전문 댄서라서 그런지 비키니도 잘 어울리네요.

 

이번 해외평가전은 기존 마스터들이 심사에 관여하지 않고, 특별심사위원을 초대해서 평가합니다.

이제 블루와 레드팀은 각 마스터들의 제자 개념이 되는 것 같네요. 팀 대항전이 되니까. 여기서 지는 팀은 무조건 한명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결국 마스터들까지 나서서 안무를 적극적으로 지도합니다.

(물론 해외평가전의 최종 목적은 레드9과 블루9을 뽑는 것입니다.)

 

 

특별심사위원으로 데릭 허프와 크리스토퍼 스캇, 존 추가 참여합니다.

블루아이팀이 먼저 공연을 펼치는데, 노래는 Bruno Mars의 Marry You입니다.

 

레드와 블루 총 24명을 미국으로 보내서 해외평가전을 갖게 하고, 미국의 특별심사위원들을 섭외하고, 기존 마스터들은 물론이고 MC한상진까지 미국으로 보냈으니, 정말 엄청난 투자를 한 셈이네요. 게다가 총상금 5억 원을 따로 또 있고요.

 

이런 막대한 투자를 한 팀배틀이 시작됩니다.

스타트는 블루아이가 먼저 끊습니다.

 

동영상

역시 레드팀에서 데려온 한초임을 잘 써먹습니다. 초반에 무대 중앙에 세워서 시선을 끄네요. 댄스 역시 비주얼이 중요하기에 이런 요소를 무시하지 못하죠. 그리고 남녀 쌍쌍의 아주 귀여운 안무를 하다가 복면을 쓴 남자 네 명이 난입을 해서 아주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줍니다. 무대 중앙에서 비보이 기술도 선보이고요.

 

즉, 한초임은 초반에 시선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그 뒤에는 한선천과 김명규, 이인수가 계속 임팩트를 줍니다. 이렇게 구성하면 보는 입장에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죠.

  

 

다음은 레드윙즈팀입니다.

노래는 Bruno Mars의 Just The Way You Are이고, 군무에 포인트를 맞춘 것 같은데, 아마 공연 중에 사고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손병현이 발목을 움켜쥐고 들려서 밖으로 나가네요.

  

다만 손병현을 싣고 간 차가 앰뷸런스가 아닌 일반 차량이기에, 아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그냥 레드윙즈팀의 공연을 다음 주로 미뤘으면, 아쉽기는 하지만 큰 불만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참가자의 부상까지 써 먹는 것은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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