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부인(아내)이정심과 송대관 사기 김주하의 진실

트로트 가수 송대관 부인(아내)이정심은 이화여대 출신의 엘리트입니다.

처음에 송대관이 결혼할 때 처가의 반대가 심했죠.

그외에 송대관 사기 사건과 더불어 송대관 김주하의 과거 에피소드들이 흥미롭네요.

(송대관 김주하)

김주하 아나운서가 TV조선 이적설이 나돌다가 

결국은 MBN에 가서 현재는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주하 이혼 사건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김주하 남편 강필구의 억울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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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송대관 어린 시절

* 송대관 아내 이정심 첫만남

* 송대관 부인 이정심 집안, 인천에서

* 송대관 이정심 러브스토리

* 송대관 미국 이민 이유

* 송대관 이혼 루머를 만든 사람

* 송대관 김주하 과거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트롯트 가수 송대관(본명)은 1946년 6월 2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납니다(송대관 고향 정읍). 올해 70살이죠(송대관 나이)

(송대관 종교) 기독교(개신교, 순복음교회)

(송대관 학력 학벌) 전주서중학교, 영생고등학교 졸업

(송대관 프로필 및 경력) 1967년 노래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

이후 대표곡 세월이 약이겠지요, 해뜰날, 정때문에, 우리 순이, 차표 한장, 네박자, 유행가, 내 여자, 분위기 좋고 등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가수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인 체제를 구축)

가수 송대관 부인 사진

* 송대관 어린 시절

송대관 집안은 독립운동가 배출한 집안입니다.

송대관 할아버지가 송영근인데, 1919년 3월 16일 독립운동가 김현곤, 송수련, 박지선 등과 만세 시위운동을 일으키다가 일제에 체포되어서 6개월 형을 치릅니다.

송대관: "저희 선조 때 굉장히 잘살던 집안이었대요. 그런데 처음에는 (독립운동에) 자금만 대주다가 나중에는 직접 독립운동까지 참여하셨죠. 그러다 군산형무소에 투옥되어 갖은 고문과 고초를 겪고 집으로 돌아온 뒤 바로 돌아가셨어요."

송대관: "아버지는 제가 3살 때 625전쟁으로 행방불명이 되셨는데, 제가 너무 어려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결국은 아버지 사망신고를 하긴 했는데, 지금도 가끔 아버지가 보고 싶어요."

참고로 현재 정읍에는 독립운동가 송영근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송대관 젊은시절 사진

* 송대관 아내 이정심 첫만남

이후 송대관은 1967년에 가수로 데뷔하지만, 오랫동안 무명 가수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1973년에 '세월이 약이겠지요'가 히트를 하면서 조금씩 얼굴이 알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1975년 해뜰날로 '빅히트'를 하게 되었죠.

(1976년 방송국 가요대상 3개를 수상하고 동시에 가수왕에 등극함)

송대관: "그 당시 저는 가수 8년 차였는데, 큰 히트곡이 안 나와서 고민하고 있을 때였어요. 과연 내가 가요계에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나? 이렇게 갈등하고 있을 때 '해뜰날' 가사를 썼어요. 이걸 다 써놓고 보니 기분이 좋아서 크게 웃었죠."

그리고 송대관은 아내 이정심을 1976년에 일본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당시 송대관은 31살, 이정심은 24살이었죠.

(송대관 부인(아내)이정심 나이차이 7살)

송대관 부인 이정심 프로필 및 학력

서울예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고전무용 전공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교 무용과 현대 무용을 수학함

(송대관 부인(아내)이정심 직업 무용가)

트로트 가수 송대관 아내 사진

* 송대관 부인 이정심 집안, 인천에서

원래 송대관 아내 이정심 집안은 인천에서 부동산업을 하던 사업가 집안이었습니다(이정심 아버지가 이규룡으로 부동산 사업가임).

이런 집안 환경을 지닌 이정심은 일본 유학을 떠났고,

송대관의 일본 공연에서 무용가의 제자로 송대관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송대관: "아내가 원래 제 공연을 담당한 무용가의 제자였어요. 공연이 끝난 뒤에 뒤풀이에 참석하면서 제가 첫눈에 반했어요. 아내가 마음에 들어서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신청했죠."

이정심: "피부가 뽀얗고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가 갑자기 전라도 사투리로 말을 하는게 너무 우스워서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웃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남편은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을 했던 거에요. 제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이정심: "사실 남편의 데이틀 신청을 몇번이나 바람을 맞췄어요. 그러니까 어느날 남편이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전화기에 대고 온갖 욕을 다하는 거에요. 태어나서 그렇게 심한 욕은 처음 들어봤는데, 오히려 그런 모습이 남자다워 보여서 좋았어요. 결국 그때부터 데이트에 나갔죠."

하지만 사업가 집안이었던 이정심 쪽에서 둘의 만남을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당시 송대관이 '해뜰날'을 히트시키기는 했지만, 여전히 홀어머니와 단칸방에 함께 사는 가난한 청년이었고, '해뜰날' 이후의 전망마저도 불투명했기 때문이죠.

이정심: "결국 집안에 감금당해서 남편의 전화도 받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마침 조카가 전화를 받아서 운 좋게 연락이 되었죠. 몰래 중국집으로 나갔는데, 남편이 독한 중국술을 마시면서 펑펑 우는 거에요."

* 송대관 이정심 러브스토리

이정심: "사실 그때 우리 가족 전부가 미국 이민을 준비하는 중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의 뜻에 따라 남편과 헤어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남편이 그렇게 우는 모습을 보고 '이 남자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후 송대관과 이정심은 아무도 몰래 낚시터로 여행을 떠났고, 큰아들을 임신하게 되었고, 송대관의 처가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송대관 배우자 와이프 이정심)

그리고 이정심 송대관은 아들 2명을 낳게 됩니다.

(송대관 자녀(자식))(송대관 가족관계)

* 송대관 미국 이민 이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수로서의 장래가 불투명했던 송대관은 아내와 아들 2명을 데리고 1980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됩니다(송대관 미국 이민 이유).

송대관: "다들 '기회의 땅'이라고 외치는 미국으로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민 생활 초기에 송대관은 카펫가게 창고 관리, 편의점 점원, 접시닦이, 세탁물 배달 등을 하다가 샌드위치 가게를 차리게 됩니다(송대관 미국 생활).

송대관: "점심때면 우리 가게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세 바퀴나 돌아 설 정도로 샌드위치 가게가 잘됐어요. 결국 샌드위치 가게를 5개나 열었고, 나중에는 그걸 다 처분한 뒤에 대형 슈퍼마켓을 차렸고, 또 아내의 요리솜씨가 좋아서 식당도 운영했고요."

이정심: "식당외에도 제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부동산 사업도 했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정심 집안이 원래 인천에서 부동산업을 했는데, 미국에서도 이쪽 업종에서 수완을 많이 발휘했었죠.

이정심: "당시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먼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니까 삶이 안정되고 아이들 키우는 재미도 컸죠. 평일에는 일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가도, 주말에는 아이들과 같이 여행도 다니면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었거든요."

* 송대관 이혼 루머를 만든 사람

그러다가 송대관은 가수의 꿈을 저버리지 못하고, 1988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이정심: "처음에는 남편이 '석 달은 버틸까' 싶어서 한국으로 보내줬는데, 남편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미국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거에요. 결국 남편하고 서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힘겨루기를 하게 되었죠."

이정심: "그러다가 어느날 친오빠가 "송서방이 호텔에서 누구와 만났다더라", "송서방이 대구에 사는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더라"라는 얘기를 전하더라구요. 화가 나서 당장 남편에게 이혼서류를 보내라고 전화를 했죠."

송대관: "아내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큰 처남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니까, 그 소문의 출처가 바로 처형(이정심의 언니)이었어요."

이정심: "그 언니가 바로 MBC 앵커 김주하의 시어머니에요(참고로 후에 김주하는 이혼을 함). 당시 언니가 나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사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해서 그런 루머를 일부러 만들었던 거에요."(송대관 김주하 관계 처조카 며느리)

참고로 김주하 과거 시어머니가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하여 '서류조작'까지 감행했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성격' 등이 엿보이네요.(송대관 김주하 관계 처조카 며느리)

* 이정심 송대관 김주하 과거

참고로 이정심이 언급한 김주하에 대한 특별한 기억입니다(2007년 인터뷰)

이정심: "언니가 미국에서 살기에 주하가 시이모라고 저에게 정말 잘해요. 저에게 반말도 서슴없이 하는데, 하루는 농담 삼아 제가 "얘, 넌 버릇없이 왜 나에게 반말을 하니?"라고 했더니, 주하가 "에이~ 정 있고 좋잖아. 왜 존댓말 해줘?" 하면서 웃더라고요."

과거의 단편적인 에피소드이지만,

확실히 김주하는 한국의 평범한 정서와는 좀 다른 것 같네요.

송대관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송대관 사망 150억원 빚 송대관 보살 이혼 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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