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연봉 키, 김연경 터키 인기와 실력, 남자친구

배구선수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납니다(김연경 고향). 올해 28살이죠(김연경 나이).

(김연경 키 몸무게 혈액형) 192cm, 73kg, AB형

(김연경 학력 학벌) 원곡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졸업

(김연경 프로필 및 경력)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5년~2009년)

일본 JT 마베라스 (2009년~2011년)

터기 페네르바체 유니버셜 (2011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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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페네르바체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김연경의 터키 인기는 정말 대단할 정도입니다.

김연경: "이제 내 삶이 다 터키에 있다. 내가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킴(Kim)'이라는 걸 터키 사람들이 다 안다. (사는 지역에서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동네 주민이 됐다."

김연경: "처음에는 일본 JT마블러스 팀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유럽 진출을 꿈꿨는데, 마침 페네르바체에서 나를 원했고, 또 터키리그 수준이 높다고 생각해서 그쪽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김연경: "사실 다른 유럽 팀과 계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페네르바체에서 연락이 왔다. 또한 터키리그는 세계에서 배구리그 수준이 가장 높은 리그중의 하나이고, 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기에, 그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김연경의 실력이 어느 정도냐면, 먼저 페네르바체(혹은 페네르바흐체)의 터키내 위상을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페네르바체가 기존에 터키리그에서 여러번 우승을 했지만, 최근에는 전력이 다소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김연경이 합류한 2011~2012년 시즌에 '바키프방크'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 '바키프방크' 역시 터키리그에서 페네르바체 못지 않은 명문 구단입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2014~2015년)에 비로서 김연경과 페네르바체 팀이 터키리그를 석권하게 되었네요.

김연경 역시 최우수 선수상(MVP), 최다 득점, 최고 스파이커 등 개인상 3관왕을 모조리 석권하면서 대단한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김연경 사진

원래 프로선수의 연봉과 이적료는 비밀에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김연경의 경우는 전 소속팀 흥국생명과의 분쟁의 여파로, 이 연봉 및 이적료가 공개되기도 했죠.

당시 흥국생명과 김연경 선수와의 분쟁으로, 김연경은 국제 미아가 될 뻔하지만,

2013년 9월10일 FIVB(국제배구연맹)에서 사실상 김연경에 대하여 '자유의 몸'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FIVB가 이런 판단을 내리기까지 김연경이 뛰고 있던 터키의 페네르바체 역시 자문 변호사를 꾸리고 FIVB에 적극적으로 선수의 입장을 옹호합니다.

이 덕분일까요?

훗날 김연경은 의리를 지켜 페네르바체에 잔류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먼저, 2013~14년 시즌 김연경 연봉은 91만5000유로(12억9626여만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됩니다.

FIVB의 결정에 따라, 페네르바체와 대한배구협회가 김연경의 이적료를 협상했고, 연봉의 15%인 13만7250유로(1억9400여만원)로 결정이 나기 때문이죠.

(즉, 이적료 금액이 연봉의 15%이고, 이를 바탕으로 김연경 연봉의 총금액이 도출됨).

보통 여자배구선수중에서 10억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극히 드뭅니다.

게다가 김연경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원소속팀과의 분쟁으로 인하여 신분이 극히 불안해서 '디스카운트'를 당했을 가능성도 높은 편이죠.

아무튼 페네르바체는 대한배구협회와 이적료에 합의하자마자, 자신들의 구단 홈페이지에 김연경과의 재계약을 서둘러 발표합니다.

(새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 액수는 발표되지 않음.)

김연경: "러시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페네르바체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 제안을 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힘들 때 페네르바체가 많이 도와줬다."

참고로 김연경을 스카웃하려는 팀 중에서는 20억원을 제시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연경의 의리를 지키려는 마음이 대단한 것 같네요.

* 김연경 남자친구(김연경 남친)

현재 김연경에게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김연경: "페네르바체 구단 회장님이 나보고 터키 남자와 결혼하라는 농담을 자주 하신다. 이번에도 우승 축승연에서 진행 아나운서가 그 질문을 했고, 회장님께서 괜찮은 터키 남자 있으면 언제든지 경기장을 빌려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냥 웃어 넘겼다."

김연경: "(회장님이) 항상 나를 볼 때마다 괜찮은 터키 남자 소개해주시겠다고 그런다."

김연경: "현재는 남자친구가 없다. 사귀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명한명 거쳐는 가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남자친구가 생기지는 않는다."

김연경: "해외에서 오랫동안 혼자 생활하다 보니 요리솜씨도 많이 늘고 혼자 지내는 게 편해졌다."

확실히 김연경은 대단한 선수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부상없이 오랫동안 전성기의 실력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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