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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배우(30대)

임수정 공유 스캔들- 임수정 남자친구 경험담

탤런트 겸 영화배우 임수정은 공유와 스캔들이 터지기도 하는데, 이때 이천희의 증언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또한, 임수정의 남자친구(남친) 경험담이 무척 흥미롭네요.


임수정 이야기가 1편에서 계속됩니다. (1편 새창보기)

임수정 성형전 사진과 임수정 김제동 손석희의 특별한 인연


(스폰서 링크)


# 목차

* 임수정 노출신에 반대하며

* 임수정 소지섭의 관계

* 임수정 공유 스캔들

* 임수정 스캔들 이후에 대범한 모습을

* 임수정 남자친구 경험담(임수정 남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임수정 노출신에 반대하며


위에서 임수정과 손석희의 인터뷰에서도 나타나는데,

임수정은 '애정한다'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런 임수정의 독특한 말투에 손석희도 약간 흥미로워하는데,

보통 사람들이 '사랑한다', 혹은 '좋아한다'라고 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임수정의 감성은 약간 다른 것 같네요.




참고로 임수정은 데뷔작에서도 자신의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2년여동안 수많은 오디션 탈락끝에 학교4에 출연하게 되는데, 원래는 주인공 역할이었죠. 하지만 노출로 제작진과 갈등 끝에 단역 수준(비중없는 조연)으로 강등됩니다.


학교4 설명

임수정이 대본상 샤워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짖궂은 남학생들이 임수정이 샤워하는 무용복을 훔치는 내용이 29회 방송분에 포함됨


이에 대하여 임수정측은 '청소년 드라마'이므로 '임수정 몸매를 드러내는 실질적인 노출'을 할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반발함



결국, 이 사건 결과 임수정은 단역 수준으로 비중이 줄어드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온 자신의 데뷔작에서도 '자신이 믿는 바'는 확실하게 관철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수정 사진


* 임수정 소지섭의 관계


이후 임수정은 2003년 영화 장화 홍련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전국구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때 소지섭과도 인연을 맺게 되었죠(임수정 소지섭).


소지섭: "여자친구는 없다. (2009년 인터뷰에서) 원래 여자 연예인들과 연락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과거에 같이 작품을 했던 임수정, 한지민과 가끔 통화하며 안부를 주고 받는 수준이다."



참고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을 찍을 당시가 임수정인 26살로 연기계에서 막 인정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임수정: "돌이켜보면 내가 스물다섯살 이었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뭘 원하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항상) 노력하면서도 늘 불안했다."


임수정: "20대엔 늘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고 연기만 생각했다. 내 자신에게 엄하게 대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허전하더라. 사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도 집에 오면 그렇게 허무할 수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택해서 심지어 사람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임수정: "30대를 지나며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배우 일이 즐겁다고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어서 30대 여성의 삶을 살고 싶었다. 물론 지금도 연기는 어렵고 현장에서 막힐 때가 있지만, 그래도 즐겁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임수정이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 같네요.

임수정은 드라마 작품이 겨우 2개이고, 영화 역시 1년에 한편 할 정도로 작품수가 무척 적습니다.

2012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에 긴 공백기를 가지고 2015년에 영화 '은밀한 유혹'으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죠.


그런데 긴 깨달음 끝일까요, 이제부터는 과거보다 더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예능에도 출연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15년에는 '은밀한 유혹'외에도 이미 영화 '시간이탈자'가 촬영이 끝난 상태이고, 한반기에 작품 한편을 더 찍고 싶다고 바랄 정도니까, 앞으로 임수정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임수정 공유 스캔들


임수정은 스캔들이 거의 없는 배우중의 한명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기 때문이죠.


그런데 임수정이 공유와 스캔들이 났는데, 여기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먼저 임수정과 공유의 인연은 2001년 드라마 학교4에서 시작됩니다.

그때 둘은 출연진으로 나와 친분을 쌓았고, 그러다가 2007년에 임수정과 공유의 제주도 여행이 포착되면서 스캔들이 터집니다.


하지만 이 여행에는 다른 사람들 역시 동행을 했죠.


임수정 공유 사진


이천희: "공유의 군대 입대를 앞두고 친한 친구들끼리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당시 나와 임수정, 공유뿐만 아니라 공효진, 여욱환, 조성일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제주 공항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우리를 발견하고 몰려들었다."


이천희: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공항 내 대피소로 피했는데 나만 뒤쳐져 사람들과 섞였다. 나도 일행과 함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대피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그때 마침 문앞에 몰려든 학생들이 공유와 임수정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음날 둘의 스캔들이 터졌다."


이천희: "이후에 나도 임수정과 단 둘이 장을 보러 갔는데 아무런 관심도 못받았다. 솔직히 공유가 부러웠다."


이천희의 굴욕이네요.

그리고 이 스캔들 이후에도 임수정은 본인의 대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임수정 스캔들 이후에 대범한 모습을


임수정: "첫 스캔들 상대(공유)가 괜찮은 친구고 배우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기분 나쁘지는 않다. 사실 공유는 좋아하는 친구고, 친하게 지낸 것도 2~3년이 됐다."


임수정: "그 제주도 여행은 다른 친구들도 함께 갔던 여행인데 왜 공유와 스캔들이 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열애설이 터진 다음에 공유와 전화통화를 하며 웃고 말았다."


임수정: "사실 나는 장도 보러 다니고 친구들과도 자주 어울려 식사를 하는 등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런 관심으로 나의 자유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마치 어딘가에 갇히는 것 같은 게 씁쓸하다."



그리고 임수정은 공유를 2010년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다시 만납니다.

두 배우가 데뷔 10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그렇고, 과거 열애설의 주인공들이었다는 사실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 당시에 임수정과 공유의 열애설에 대하여 집중적인 질문이 나왔습니다.


임수정: "공유와 몇년 전에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둘의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시간에 맡기고 싶다."


그러자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공유가 크게 당황하고 맙니다.



공유: "임수정의 멘트가 굉장히 서슴없는 것 같다."


공유: "내가 아직도 촌스러운 건지, 임수정씨는 열애설 관련 질문을 받으면 무척 여유롭게 즐기며 받아치더라. 그래서 나도 임수정씨처럼 쿨하게 보이고 싶은데 방송에 나오는 것은 (김종욱 찾기) 영화 캐릭터처럼 찌질하게 나오더라."


사실 여배우가 열애설에 더 큰 부담을 느끼기 마련인데,

임수정은 자신의 담대한 성격답게 무척 쿨하게 넘기네요.



* 임수정 남자친구 경험담(임수정 남친)


참고로 임수정의 이상형입니다.


임수정 이상형: "일단 내 말 잘 들어주는 남자. 남자친구는 내가 하는 말에 공감하면서 진심으로 소통해주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사실 세상에는 어차피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느냐가 (남녀) 관계의 형성에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임수정의 남자친구(남친)과의 연애 경험담이 재미있네요.


임수정: "(이상하게 나에게는) 첫사랑이란 단어를 사용할만한 기억이 없다. 나에게도 분명히 사랑이 있었는데, 사실 그것들은 연예계 활동하기 전의 기억들이다."


임수정: "(농담식으로) 내가 문제 있는 여자인가 보다. 하하(웃음). (남자와의) 만남의 순간을 못 경험하는 것 같다. 취미도 혼자 하는 게 많고, 또 휴식할 때는 혼자서 노는 게 좋기도 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해야 하는데..."


임수정이 연예계 활동 이후에는 거의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로 해석이 되네요.



임수정: "내 성격이 좀 까칠한 부분이 있다.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연애할 때 남자친구한테 많이 못되게 하는 것 같다."


임수정: "남자친구에게 돌려서 말할 줄 모르고 솔직하게 말한다. '당신 싫어요'처럼 아주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남자친구와 사귈때도 임수정은 호불호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임수정: "(2010년 인터뷰)사실 친구도 별로 없고, 혼자 지내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제는 '사랑'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게 됐다. 그 동안 연기만 생각한 나머지 여자로서 누려야 할 행복을 멀리한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열려있고, 기회를 만들 용기도 생겼다."


임수정: "마음에 들고, 관심있는 남자가 있으면 먼저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사람에 대한 욕심도 많아졌다."


부디 임수정이 연기만큼이나 멋진 연애와 결혼을 했으면 하네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임수정 공유와 함께 제주도 여행도 같이 갈 정도로 친한 이천희의 결혼 생활 이야기

이천희 전혜진 아내의 성숙함과 남편의 연애같은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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