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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인생 이야기

탤런트 장소연은 중간에 연기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지기도 했죠.

하지만 결국은 다시 연기로 돌아오게 되는데, 당시 그녀의 개인적인 생각 등이 흥미롭네요.


장소연 사진


영화배우 장소연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장소연 고향).

올해 36살이죠(장소연 나이).

(장소연 키 몸무게 혈액형) 164cm, 44kg, O형

(장소연 학력 학벌) 숙명여자대학교 졸업(영어와 중국어 전공)

한국영화아케데미 14기

(배우 장소연 프로필 및 경력) 2001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


이후 영화 사랑니, 못말리는 결혼, 궤도, 황해, 체포왕, 나의 독재자, 곡성 등과 드라마 하얀거탑, 동이,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에 출연합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민주영 역 장소연)


특이 경력으로 캐나다에서 1년동안 방송 리포터 일을 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OMNITV 리포터)

극단 연우무대 단원


# 목차

* 어린 시절

* 연기 은퇴

* 성실한 노력

* 장소연 박혁권 관계



* 어린 시절


사실 장소연의 데뷔작은 영화 욕망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우연히 노종림 감독의 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눈물웅덩이> 출연한 경험이 있었죠.

이후 대학 생활을 성실히 하다가 2001년이 되어서야 비로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참고로 장소연은 한국어외에도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까지 할 줄 압니다.

영어와 중국어는 대학 전공으로 배웠고, 일본어는 개인적으로 습득한 것이죠(밑에서 추가 설명).

어학적인 재능이 있는 것 같네요.



사실 2002년작 욕망에서 '소연' 역할을 한 장소연은 이름을 바꿉니다.


장소연: "‘욕망’의 소연이는 얼핏 보면 정상적인 인물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무척 호기심 많고 당돌하지요. 김은수 감독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처음  그 역할을 맡았을 때 과연 내가 ‘소연’ 이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주저했어요. 하지만 막상 역할을 맡고 보니 저도 몰랐던 당돌한 부분을 발견하고 이름을 소연으로 바꿨어요."(장소연 개명이유)



* 연기 은퇴


하지만 처음 연기자 생활은 그다지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잠시 연기 중단을 하고 캐나다로 떠난 적도 있었죠.


장소연: "한때 연기를 그만두려 했어요. 캐나다에서 1년 넘게 방송 리포터 일을 하며 지냈죠. 그렇게 거리를 두고서야 연기를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이후 장소연은 귀국한 뒤 연우무대에서 기본기를 다진 다음에 다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합니다.



장소연: "2007년 하얀거탑 출연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요. 당시 일본 여행 중이었거든요. 휴대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어디 전화 올 곳이 있어야지. (웃음), 결국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놨는데 여행 중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은 거예요. 지금도 그 우연이 믿겨지지 않아요."


결국 이 작품부터 장소연은 안판석 감독과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밑에서 추가 설명)


장소연: "저의 첫 드라마 출연이었기에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집 근처 병원을 순례하며 간호사들이 처치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곤 했죠. 또 간호사 출신 친척 언니에게 상처 부위를 드레싱하는 방법과 주사 놓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어요."


하얀거탑의 인상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장소연은 장애자들의 삶을 그린 영화 '궤도'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장소연: "저예산영화라는걸 알고온 걸음인만큼 기대가 크지 않아요. 그러니 너무 어렵게는 느껴지지 않아요. 배우는 연기를 위해서는 웬만한 고생은 겪을 준비가 되여있어요."


장소연: "청각장애인을 언제 한번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죠. 그런데 감독님이 아무 말도 안 거시는 거예요. 오죽 뻘쭘했으면 묻지도 않았는데 ‘저 중국어 할 줄 알아요’라고 했겠어요."


참고로 영화 궤도에서 전문 연기인은 장소연 한명뿐이고, 그외에는 일반인들이 출연합니다.


장소연: "(남자주인공 최금호씨가) 두팔이 없지만, 실제로 굉장히 밝아요. 촬영 때 술을 안 드리면 좀 침울해지시긴 해도. 발로 장작 패는 자신보다 못한다면서 많이 구박하셨죠."


아무튼 장소연에게 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은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소연: "제가 <하얀거탑>에서 간호사로 출연하기 전에는 부모님도 제가 연기하는 줄 몰랐어요. 아버지는 <욕망>(2002년)을 보시다가 ‘우리 딸이랑 되게 닮았네’ 한마디 하신 게 다니까요."


탤런트 장소연 과거 사진


* 성실한 노력


위에서 장소연의 어학적인 재능을 언급했는데,

실제로 장소연은 사투리도 굉장히 잘 구사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물론이고 북한사투리와 조선족 사투리까지)


장소연: "작품에 캐스팅됐는데 배역이 사투리를 써야 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 찾아가 한두 달씩 살기도 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터미널이나 법원에 가서 현지인들이 하는 대화를 직접 듣고 녹음해서 반복 듣기를 하며 연습한다. 좀 더 현실감 있는 사투리는 그 지역에서 직접 부딪혀봐야 알게 되는 것 같다."


어학적인 재능외에 본인의 노력이 더해졌기에, 이런 능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장소연은 2014년 밀회와 2015년 풍문으로 들었소로 연달아 주목을 받습니다.

밀회에서는 김희애의 충직하면서도 영어를 잘하는 비서로 나왔고, 

풍문에서도 유준상의 비서 민주영 역을 맡았죠.

(비서 전문 배우라고 해도 되겠네요.)(장소연 영어)(밀회 장소연)


특히, 풍문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쓴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장소연 일본어).


장소연: "작가님이 대본을 주시면 즉석에서 대사를 보고 제가 적당히 일본어와 섞어 만든다. 이제까지 꾸준히 그렇게 해왔다. 정성주 작가님이 제가 원래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실을 알고 계시다. 그래서 우리말로 대사를 써주시면 그걸 제가 고쳐 만드는 식으로 작업 중이다."(풍문으로 들었소 일본어)(풍문으로 들었소 비서 역할)



참고로 장소연은 영화 '국경의 남쪽'을 시작으로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에 이어 이번 '풍문으로 들었소'까지 안판석 감독과 벌써 다섯 편의 작품을 함께 하고 있고, 정성주 작가와는 3연속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벌써 연기 경력이 15년이 되었고, 감독과 작가의 인정을 받는 믿음직한 배우가 된 것 같네요.



* 장소연 박혁권 관계


장소연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고,

남자 배우 박혁권과 무척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둘은 2006년 영화 ‘국경의 남쪽’부터 시작해서,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까지 총 4편이 넘는 작품에 같이 출연해 온 오랜 친분이 있었죠.


원래 장소연이 소속사를 싸이더스 HQ에서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으로 이적을 하는데, 소속 배우인 박혁권의 인연도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미스틱89 그리고 가족 소속 배우 - 박혁권, 오지은, 한채아, 신소율, 손은서, 안미나, 김기방, 하재숙, 김사권, 김정헌, 유주혜, 윤종신, 김연우 등)


소속사: "사실적인 연기는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까지 갖춘 장소연과 전속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소속사: "장소연은 배우로서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언어,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물심양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장소연에게 어학뿐만 아니라 악기에도 재능이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보통 처음부터 빛이 나는 배우가 있는 반면에,

오랫동안 갈고 닦은 다음에 빛이 나는 배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소연은 후자의 타입같고, 또 이제는 그녀가 빛을 발할 때인 것 같네요.

.. ..

댓글
  • 프로필사진 김석환 장소연 이 배우 정말 연기 잘해서 좋아요 2015.03.23 23:56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예, 자기 몫은 제대로 하는 배우죠.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5.03.24 21:49 신고
  • 프로필사진 아하 어쩐지 그동안 일본어도 그렇고 오늘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중국어도 예사롭지가 않았는데 이런 재능이 있었군요. 하얀거탑 때 처음 뵜는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2015.03.30 23:35 신고
  • 프로필사진 applefie 저 정말 이배우님 궁금했었던 분인데 이번에 곽도원씨와 열애 기사 뜬김에 작정하고 찾아봤는데 와 역시...네요
    하얀거탑에서 첨봤는데 느낌이 넘 특이했어요. 같이 하고 있던 다른 배우들과는 연기 톤 자체가 다르게 혼자만 그냥, 연기한다는 느낌 자체가 전혀없이 일상에서 볼수있는 말투로 연기를 하는데 그게 또 위화감없이 너무 리얼하게 녹아나서 처음보고 뭐지 엑스트라를 진짜 간호사 하시던 분을 데려와서 썼나? 했다니깐요
    그리고 두번째로 봤던 게 크로싱이었는데! 거기서 탈북자 연기를 하는데 쇼크먹은거예요. 뭐야 간호사가 아니었어? 조선족 사투리 왜저렇게 잘함????저여자 뭐지??????
    세번째로 본게 7번방의 선물에서 수화 통역사 역할??(이건 이분 맞는지 긴가민가..)그때도 그랬고...하여튼 이분은 하시는 역할마다 일반적인 배역이 없고 다 특수한 배역인데다 그걸 또 너무 리얼하게, 사실적인 톤으로 소화하셔서 정말 뭐하시던 분인가, 전직(?)이 뭔가 너무 궁금했던 분인데 정말 연기력 존경합니다 ㅋㅋㅋㅋ
    2015.07.19 17:48 신고
  • 프로필사진 제로드 곡성을 통해 크게 조명받게 된 경우가 아니가 싶어요. 곽도원씨와의 관계도 그렇구요. 그치만 이전부터 언어능력 포함 준비가 잘 된 배우이군요. 2016.07.31 0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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