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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인 주지훈 열애- 가인에게 주지훈 조권의 차이점

가인 인생 이야기

가인이 주지훈과 열애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가인에게 주지훈과 전남편 조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가인의 실제 성격을 제대로 알면 주지훈과 조권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가인 주지훈 사진


# 목차

* 어린 시절

* 가인 베드신의 역사와 심리적인 변화

* 어머니의 태도 변화

* 가인 이승기 스캔들 이유

* 가인 조권, 아담커플의 다정한 모습, 하지만

* 가인 주지훈 열애설의 이면(가인 주지훈 뮤직비디오)

* 가인 주지훈 조권의 성격

* 가인의 태도



* 어린 시절


일단 가인(본명 손가인)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 발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인: " 학교에서 선생님이 출석만 불러도 얼굴이 빨개졌다. 발표하는 것도 싫어했고 하지도 않았다."


가인은 이렇게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었습니다.


가인: "그런데 나랑 친한 사람들이 연예계에 대한 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두 명정도였다. 그 친구들이 나를 오디션을 보게 하고 많이 도와줬다."


이후 가인은 브아걸로 데뷔하게 됩니다.

연예인이 된 다음에도 가인의 성격은 별로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섹시' 등과 같이, 자신이 일적으로 필요한 부분에서는 적극적인 성격을 보였죠.



* 가인 베드신의 역사와 심리적인 변화


가인: "20대 초반에 뮤직비디오에서 첫 베드신을 찍었다. 그런데 찍고 나서는 혼자 펑펑 울었다. 당시 낯선 사람과의 스킨십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한 감정에 울게 됐다."


가인: "하지만 '피어나' 뮤직비디오에서도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다. 데뷔 이후 4,5년이 지나 더 성숙해졌으니까 이번 뮤직비디오(피어나)를 찍을 땐 오히려 내가 (남자를) 리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인은 새로운 경험(?)에는 무척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2015년 3월 가인은 하와로 컴백을 했는데, 이십대 중반때의 적극적인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가인: "이번에 발매되는 미니앨범 뮤직 비디오에 태국 남자 모델들의 올 누드가 등장한다. 촬영 당시 많은 남자 모델들이 벗은 상태로 있으니 부끄럽더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다."


아마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에 당황했던 것 같네요.

예전처럼 4, 5년 후에는 좀 더 대담하게 변할까요?

기대가 되네요.


* 어머니의 태도 변화


아무튼 이런 모습은 가인의 어머니에 대한 태도에서도 나타납니다.


가인: "아브라카다브라'에서 베드신이 살짝 있었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기 민망해 틀어놓고 도망갔다. 그런데 엄마가 오더니 '이건 이렇게 했어야지'라며 오히려 충고를 하시더라. 서운하면서도 고마웠다."


가인이 서운했다는 것은 어머니가 딸의 누드건에 대하여 화를 내지 않았다는 점이고,

고마웠다는 것은 같은 여자로서 일적인 면에서의 누드를 인정받았다는 뜻일 겁니다.


이후 가인의 태도 변화처럼, 가인 어머니 역시 태도가 바뀌게 됩니다.


가인: "그래서 (과거의 일도 있고 해서) '피어나' 뮤직비디오를 아무렇지 않게 보여드렸더니 아무 말씀 안하시고 표정이 점점 굳으시다가 '예쁘네'라고 한마디 하시고는 나가시더라."


피어나는 가인 어머니에게도 충격이었던 것 같네요.

그러면 이번 하와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반응을 일으켰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가인 이승기 스캔들 이유


가인과 주지훈 열애를 살펴보기 전에, 과거 가인과 이승기 스캔들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인은 과거 2010년 강심장에 출연해서 이승기와의 스캔들을 해명합니다.


가인: "올해 초 어떤 기자가 소속사 실장님에게 전화해 "브아걸 숙소에서 가인이 이승기와 함께 나오는 걸 봤다"며,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래서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열애설이 (인터넷상에서) 계속 떠돌았다."


가인: "소문이 나중에는 이승기와 열애설을 덮기 위해 일부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조권과 부부로 출연하는 연막작전을 펼쳤다는 소문까지 덧붙여졌다. 차라리 열애설 기사라도 나면 해명이라도 할 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해서 혼자서 답답해하고 있었다."



실제로 가인 이승기 스캔들은 기사화가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기자란 말도 가인이 설명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

사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떠돌던 루머였죠.


이승기: "나도 가인과 사귀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어서 그냥 웃어 넘겼다."


가인: "우리 어머니가 이승기 팬인데 열애설 난 것을 듣고 좋아하시기에 '혹시 엄마가 소문을 낸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다. 사실 나도 내심 즐기고 있었다."


연예인들이 좀 답답할 것 같네요.

'잘못된 기사'라도 나면 이를 대놓고 반박할 수 있지만, 기사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해명하기도 좀 우스우니까요.



사실 가인과 이승기의 열애설이 난 이유는 방송에서 둘의 친한(?) 듯한 행동때문이었습니다.

2010년 2월 해피투게더에 이승기와 가인이 나란히 출연합니다.

이때 유재석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죠.


유재석: "(이승기에게) 우결하고 싶다면 누구랑 하고 싶냐?"


그러자 이승기는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가인"이라고 대답합니다.

귓속말까지 했던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진정성이 동시에 전달이 되었죠.


아무튼 가인이 해명을 한 다음에 가인과 이승기 열애설은 사그라들게 됩니다.

우결에서 가인과 조권이 보여주었던 아담 커플의 모습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이죠.



* 가인 조권, 아담커플의 다정한 모습, 하지만


사실 가인 조권이 출연하기 전의 우결은 위기였습니다.

신애는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알렉스 신애 커플의 모습을 보여 주었고,

화요비 역시 우결이 끝난 다음에 바로 슬리피와 사귀게 되면서 환희와는 아무런 감정적인 교류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정형돈의 경우는 태연과 커플로 나올 때 이미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조권과 가인은 우결의 구원투수였습니다.


조권: "우결’ 녹화 3일전부터 (가인이) 기다려진다. 가끔 촬영이 없어지면 ‘보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게 된다. 그럼 누나도 ‘나도 보고 싶다’고 답문을 주곤 한다."


조권: "다른 여자를 사귄다고 해도 가인과 함께 갔던 곳은 차마 못 갈것 같다."


가인: "영화 '아바타'에서 기계를 통해 아바타에 접속하는 것처럼 '우결'이 그런 것 같다. '우결'을 통해야만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질문: "'우결'이 끝난 뒤에도 고백을 받는다면, 서로 사귈 의향이 있느냐?"


가인, 주권: "그렇다."



하지만 우결이 끝난 다음에 둘은 그러지 않았고,

이후 가인은 주지훈과 사귀게 됩니다.

그런데 가인과 주지훈의 열애설을 살펴보면 좀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가인 주지훈 열애설의 이면(가인 주지훈 뮤직비디오)


처음 가인과 주지훈이 주목을 받은 것은, 가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선 공개곡 <Fxxk U> 뮤직비디오때문입니다(2014년 1월).


가인과 주지훈이 상대 배역으로 직접 출연했는데, 둘의 19금 연기가 너무나 강렬했고,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이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에 대하여 반응하지 않았고,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곧 묻히다가, 2014년 5월 가인과 주지훈의 데이트가 발각되면서 알려지게 됩니다.


가인 주지훈 사진



가인과 주지훈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존 메이어 내한 공연장에 함께 참석했는데, 굉장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입니다.


(그날 밤의 행적 간략 정리, 가인 주지훈 목격담)

가인은 팀 멤버 제아를, 주지훈은 아는 지인을 대동했고,

공연 후 샤브샤브 식당에서 시간을 함께 보낸 다음

주지훈은 지인과 함께 자리를 빠져나갔고,

이후 시간차를 두고 가인과 제아가 식당을 나갔으며,

마지막으로 다시 주지훈이 가인과 합류해서, 가인을 집까지 바래다 주게 됩니다.

(참고로 두 사람이 걸린 결정적인 증거는 커플 모자때문이었음. 아무리 행동을 주의깊게 했지만, 커플 모자는 괜찮으리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네요.)(가인 주지훈 모자)


가히 첩보영화와 같은 비밀스러운 행동이었죠.


가인 주지훈 뮤비 내용


어쨌든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다음에,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하게 됩니다.


주지훈 소속사: "가인과 주지훈은 워낙 친한 사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도 친해 워낙 자주 만난다. 지난 1월 주지훈이 가인 'FxxK U'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더 가까워졌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사귄지 한 달 정도 됐다."


가인 소속사: "가인과 주지훈은 오래전부터 친구로 지내오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가까워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가인 해명

- 데뷔 초부터 저를 지켜봐 준 팬분들은 저를 시집보내는 엄마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사실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은 제가 이기적일 만큼 저의 사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아실 거예요. 그래도 제 친구들, 제 가족들만큼 팬분들도 소중해요.


- 팬분들도 어떤 면에선 제 사생활 영역 안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뭐라든 이해받고 싶기도 하고, 이해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다들 '들키지만 마라'라고 해서 절대 들키지 않으려고 했으나, 들켰는데 거짓말하고 싶진 않았어요.


이렇게 가인은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열애를 인정하게 되었다고 해명합니다.

그런데 데이트 할 당시의 두 사람의 태도나, 과거 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두 사람이 진짜로 한달 전부터 사귀었는지는 의문이네요.


그 이전부터 사귀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없지 않습니다.



* 가인 주지훈 조권의 성격


그런데 과거 가인과 주지훈의 이상형은 무엇이었을까요?


주지훈 이상형: "고양이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 어릴 때부터 일하고 집의 가장 역할을 해와서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여자도 독립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주지훈: "아담한 키에 통통한 여자가 좋다."


주지훈의 이상형에 가인이 딱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인은 어떨까요?


가인 이상형: "나는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이 좋다. 한 35세 이상. 나이 차이 많고 아저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좀 세련되고 수트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 잘생긴 사람은 부담스러워 싫다. 나보다 더 여자답게 생긴 남자도 부담스럽다. 쌍꺼플 있고 그런 사람들 말이다."



가인: "또, 가식적인 사람을 안 좋아한다. 굉장히 유식한 사람을 좋아한다. 워낙 내가 잡다한 것들에 지식이 많은 스타일이다. 남자가 옷을 잘 입는 스타일보다는 그런 쪽엔 좀 둔하고 다른 쪽으로 지혜롭고 유식한 사람이 좋다."


즉, 가인은 요즘 유행하는 뇌가 섹시한 남자를 좋아하는 타입같습니다.


실제로 조권은 깝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끼가 많지만,

가인의 이상형인 '나이 많고 기댈 수 있는 이상형'과는 거리가 멉니다.

(조권이 안 좋다는 것이 아니라, 가인의 이상형과는 다르다는 뜻임.)


그리고 주지훈의 나이가 35살 이상은 아니지만(실제 나이는 82년생으로 올해 34살임), 조권보다는 훨씬 가인의 이상형에 가까운 것 같네요.


특히, 주지훈의 실제 성격과 하는 행동은 손가인이 바라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주지훈: "나는 다혈질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참을 인을 세 번 쓴다. 왠만하면 참는다. 여자친구건 다른 사람이건 나는 누구든 똑같다. 누구에게나 세번 참는다."


주지훈: "여자친구하고도 자주 다투지 않는다. 보통 여자들이 남자보다 약속시간에 많이 늦지 않냐?"

(참고로 여기서 주지훈은 여친을 가인이라고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가인일수도 있고, 주지훈의 전 여자친구일 수도 있죠.)


주지훈: "사랑할 시간도 아까운데 화낼 시간이 어디 있냐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나기 한 시간 전 전화를 걸어 출발 사실을 미리 알린다. 내가 모델 출신이기에 여자들의 외출 준비를 대충 알기에, 도착 30분전 다시 전화를 걸어 시간 경과를 알린 후, 10분 간격으로 전화를 해서 여자친구에게 준비를 시킨다."


확실히 주지훈은 이십대와는 다르게 미리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있네요.

조권보다는 가인의 이상형에 더 가까운 모습같습니다.



사실 우결에서 가인과 조권이 알콩달콩 재미있는 아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최소한 가인의 이상형에 조권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죠.


* 가인의 태도


그렇다면 가인은 어떤 자세로 방송에 임했을까요?


가인: "내가 낯가림이 좀 심하다. 이건 연예인으로써는 안좋은 것이라 생각하는데 방송할 때와 안할때 성격이 다르다. 방송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럴 때 성격은 바뀐다."


즉, 낯가림이 심하지만 방송에 대해서만은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다는 뜻이죠.


가인: "연예인 생활을 4~5년 하다보니 정말 친한 사람 한두명 빼고는 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 모른다. 정말 저랑 친한 사람만 저의 모든 면을 알고 이야기하며 '원래 저런 애 아닌다'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은 너무나 다양한 평가를 해주신다. 혹자는 싸가지 없다고도 말한다."



아담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울지 모르겠지만,

가인과 주지훈은 서로의 이상형을 연인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지훈이 가인 사진 찍어주는 모습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면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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