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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40대) 결혼 생활

최정원 남편 윤승희- 최정원 이혼 위기와 시댁 문제

최정원 윤승희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탤런트 최정원의 결혼생활이 좀 의외네요.

화려할 것 같은 연예인과는 좀 거리가 멉니다. 또한 결혼 이후에 최정원의 연기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이유도 알 것 같네요.


최정원의 시댁 문제와 더불어 여러가지 개인적인 생각들이 흥미롭습니다.


최정원 남편 사진


탤런트 최정원은 1971년 태어납니다.

올해 45살이죠(최정원 나이).

(최정원 학력 학벌)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최정원 프로필 및 경력)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하지만 원래 최정원은 영훈국민학교 6학년때(1981년)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당시 설중매, 남한산성, 푸른교실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죠.


그리고 1991년 14기 탤런트로 정식으로 선발되면서 성인연기자로 변신했고, 1992년 드라마 삼국기 등에 성인 연기자로 첫 출연합니다.


원래 최정원의 성격은 내성적이고 피아노, 독서, 영화 감상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활동적인 취미를 갖기 위하여 이때부터 수영과 탭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라마 태조왕건, 여인천하, 왕과 나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최정원 윤승희 인연의 시작

* 최정원 남편 윤승희를 유혹한 이유

* 최정원 결혼 생활의 특이점

* 강박증과 결벽증

* 최정원 이혼 위기 이유는


최정원 사진


* 최정원 윤승희 인연의 시작


한때 배우 최정원 남편 윤승희는 춤꾼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최정원이 2001년 여인천하에서 단아한 창빈 안씨로 큰 사랑을 받았기에, 최정원이 춤꾼에게 빠져서 결혼까지 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죠.



최정원: "사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댄스동호회에서 만난 것이 와전돼 그런 소문이 난 것 같아요."


실제로 탤런트 최정원 남편 직업은 대기업 회사원입니다.

(최정원 남편 윤승희 직업, 밑에서 추가 설명)


최정원: "당시 남편은 댄스 동호회의 운영진이었는데, 저는 당연히 저보다 나이가 어릴 거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윤승희: "저는 첫눈에 반해서 장문의 메일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했어요. 처음에는 아내가 탤런트라는 사실을 몰랐죠."

 

최정원: "동호회내에서 남편이 성실하게 잘 이끌어가는 모습과 리더십이 너무 멋있어 보였어요."


이렇게 최정원 역시 남편의 매력에 점점 빠지고, 결국 2001년 최정원은 결혼하게 됩니다(최정원 배우자 신랑 윤승희).

(최정원 신랑 나이는 서로 동갑)

(당시 혼기가 꽉 찼기에 최정원 이혼 후 재혼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임)



* 최정원 남편 윤승희를 유혹한 이유


최정원: "사실 당시 제가 단아한 이미지로 좋은 혼처 자리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친정 어머니는 평범한 직장인인 사위보다 더 낫길 바라며 욕심을 부렸어요. 하지만 지금은 “윤서방 놓쳤으면 어쩔 뻔 했냐”며 예뻐하세요."


그리고 최정원 부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윤승희가 아기를 가질 생각을 안했기 때문이죠.


최정원: "남편 윤승희가 과거에 아이 갖는 것을 원치 않았다. 결혼하고 보니 정말 아이 낳을 생각을 안 했다. 고민고민하다 남편을 위해 유럽여행 계획을 짜고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2세를 한 번 가져보자 생각했다."


최정원 젊은시절 과거 사진


최정원: "그래서 신혼 때 3개월 동안 유럽여행(배낭여행)을 다녔다. 보통 피렌체는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하는 그런 장소기도 하고 신혼이라 그랬는지 그 장소가 마음에 와 닿았다."


윤승희 고백: "최정원이 결혼해준 것도 감지덕지한데 애까지 나달라고 하면 선녀와 나무꾼 선녀처럼 날아가 버릴 것 같아 재촉하지 못했던 것이다."


부부 사이에 이런 오해가 생겼네요.

어쨌든 이런 오해 덕분에 최정원이 적극적으로 아이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최정원: "배낭여행을 다니면서 커피도 아까워서 잘 못 마셨지만, 피렌체에서는 남편한테는 맥주를 계속 시켜줬다."


최정원: "분위기를 잡고 숙소에 돌아와서 예쁜 밤을 보내고 정말 거짓말 같이 피렌체 베이비가 생겼다. 우리 아들은 내 사랑과 노력의 결실로 맺어진 아이이다."


이렇게 최정원은 아들 윤희원을 낳게 됩니다.

(최정원 자녀 자식)(최정원 가족 관계)


최정원 가족 사진


* 최정원 결혼 생활의 특이점


최정원 결혼 생활에서 큰 특징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검소한 생활이고, 두번째는 강박증입니다.

(세번째는 밑에서 설명)


최정원: "내가 결혼하기 전에, 한 때 잘 나가던 시절에는 광고에 프로그램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돈 걱정을 안 했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육아를 시작 하면서부터 내 수입이 뚝 끊기더라. 남편 월급으로만 생활을 하려고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여배우, 특히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여배우들은 사실 이런 부분이 없지 않죠.


최정원: "그래서 바로 내 신용카드와 백화점 카드를 가위로 잘라버리고 절약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남편 월급만으로 생활하는게 적응이 되고 5개월만에 적금 통장을 2개나 만들게 됐다."



최정원: "지금은 통장이 20개나 된다. 또 은퇴후 남편과 연금이 두 개씩 나올 수 있게끔 마련해놨다."


최정원: "통장에 단기,중기,장기 목돈마련을 위해 적금을 넣고 있으며 자녀교육비를 위한 적금과 주택마련을 위한 청약, 그리고 단기적금으로 여행자금과 부모님 용돈을 모으고 있다."


최정원: "여행 같은거 좋아한다. 해외에도 몇 번 나간다. 할 건 다한다."


최정원: "사실 가끔 드라마를 출연해 받는 출연비는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드라마 출연비는 주 수입이 될 수 없다. 대기업 회사원 남편이 벌어오는 월급이 주 수입이 되고 있다."(최정원 남편 회사)


최정원: "남편이 대기업에 다니니까 식비가 나온다. IT 직군이라 회식할 시간도 없고 커피 마실 시간도 없다. 한 달에 휴대전화비 35,000원에 전철 요금이 전부다."



실제로 최정원은 결혼이후에 작품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전 여인천하(2001년) 이후에 드라마는 왕과 나(2007)뿐이고, 고부스캔들(2013년)에 출연했을 뿐이죠(단발성 예능에는 가끔씩 출연함).


아마도 양육을 위하여 스스로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런 최정원의 검소함은 강박증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 강박증과 결벽증


한때 최정원은 원인모를 두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최정원: "원인모를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집을 (여유만만에서) 공개한다. 환경 때문에 만성두통이 찾아온 것은 아닌지 고민 끝 한 선택이었다."


공개된 최정원 집안에는 책이 가득했고,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최정원은 책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최정원의 만성두통이 이런 결벽증에 가까운 강박증때문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결혼 전 취미생활이었던 댄스를 통하여 삶의 활력을 찾으라고 주문합니다.


최정원 집 공개


사실 남자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전업주부들의 경우 원인모를 만성 두통이나 강박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집안에서 집안일만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은데,

위의 전문가들의 진단처럼 '삶의 활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댄스는 물론이고, 운동이나 등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최정원의 강박증은 후일 아들을 향해서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최정원: "사실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사춘기가 왔었다. 나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의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뭘 챙겨주고,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는데 언젠가부터 눈을 부릅뜨고 말대답을 다박다박 하더라. 요즘은 아들의 감정기복도 굉장히 심해졌다."


윤희원: "하지만 내가 6학년이 됐는데도 엄나는 아직 나를 애 취급 한다. 그런 엄마를 고발하고 싶다(유자식 상팔자 프로그램내의 사춘기 고발 코너)."


최정원: "내가 왜 고발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섭섭하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들이 다칠까봐 걱정한 것뿐이었는데..."


그런데 최정원은 이른 아침부터 외아들에게 입을 옷을 지정해주고, 다큰 아들이 다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갖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고, 어리다는 이유로 아들의 휴대전화 메시지까지 대신 확인합니다.

이 정도면 아들에 대한 집착이 좀 심한 것 같네요.



* 최정원 이혼 위기 이유는


마지막으로 최정원은 시아버지와 큰 갈등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최정원: "일하는 며느리였기에 시댁에 소홀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더욱 노력했다. 그런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도 좀 높으신 것 같았다."


최정원: "그래서 자꾸만 아버님이 뭘 사달라고 하신다. 땅을 사달라고 하고, 도련님 장가갈 때 아파트도 해주라고 하고. 정말 힘들었다."


최정원 시어머니: "며느리가 완벽하게 해서 나는 편하지만 어깨가 무겁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보통 고부갈등이라고 하면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문제가 많은데, 이 집안은 시아버지와 문제가 있네요.

특히 탤런트 며느리라고, 시댁에 땅과 아파트를 마냥 사줄 수는 없는 문제죠.



사실 부부간의 문제뿐만 아니라 며느리와 시댁과의 갈등으로 이혼을 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어른들은 자식 내외가 그저 잘 사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냥 놔두는 것이 '바른 어른'의 할일이 아닌가 합니다.


어찌보면 며느리에게 땅과 아파트를 사달라는 시아버지나, 아들의 휴대폰 메시지를 대신 확인하는 최정원의 모습이나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자식을 사랑과 관심으로 양육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집착으로 연결되면 절대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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